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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취암 주공 2단지, 주민화합 한마당 큰잔치 열려 |
어린이 훌라후프, 단체 줄넘기 등 주민 화합형 프로그램으로 즐거운 한때 |
최초입력 2016-06-11 오후 12:33:00 // 최종편집 2016-07-03 오후 9:49:48 |
“아빠 엄마 앞에서 훌라후프를 뽐내고 칭찬 받으니 기분 좋아져요” 관리사무소 앞에 마련된 잔치에서 주민들이 서로 반가운 인사를 했습니다. 11일 오전 11시 논산시 취암동 주공아파트 2단지-취암 11통(656세대 2,000여명 / 입주민대표 회장 김성중, 통장 배창환) 입주민대표회의가 주최한 ‘제10회 주민화합 한마당 큰잔치’는 주민모두의 웃음꽃을 만들었습니다. 주민화합 한마당은 지역에서 풍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두드림 송동의 대표가 (207동 대표) 난타공연으로 힘찬 막을 올렸습니다. 이어 훌라후프 돌리기 경기에서는 204동 최민경 어린이가 1등을 차지해 도서상품권을 받았습니다. 논산시의회 민병춘 시의원은 이해인 수녀의 ‘유월의 시’를 즉석에서 축시로 낭송해 박수 갈채를 받았습니다. 주민장기 자랑은 김동주 한국예총 논산지회장의 진행으로 화기 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뜨거운 열기를 보여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습니다. 국악협회 정종님 회원은 ‘꽃타령’ 과 ‘군밤타령’을 불러 흥을 북돋았고, 유동아 등 초대가수가 무대에 올라 박수치며 함께 노래 불렀습니다. 김명순 부녀회장을 비롯한 부녀회원들은 정성 가득한 오찬을 제공해 칭송을 받기도 했습니다. 김성중 취암주공 2단지 입주민대표회의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시민공원, 운동장 등이 근접해 있어 정주여건이 우수한 우리 아파트는 주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며 “오늘 잔치는 어린이, 할아버지, 등 3대가 어울리는 축제라며 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즐겁고 행복한 하루되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주민화합 한마당 큰 잔치에는 논산시의회 박승용‧김진호‧백승권‧구본선‧민병춘 시의원, 박용규 취암동장, 나동수 화지산신협 이사장, 놀뫼새마을금고 김영숙 상무, 윤석구 취암동 노인회 분회장, 입주민대표자회의 1대 송무일 회장, 입주민대표자회의 2대 조영구 회장 등 주민 1,000여명이 참여했습니다. |
서준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