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알프스, 청수우골 영축주능 간월서릉 원점
▣ 2022. 09. 08. 목. 맑음. 21~27℃. 비온 뒤라 조망 좋음.
산어귀산악회 자유산행(9명). 승용차2대. ₩40,000(만찬 포함)
▣ 총거리 : 22.5km (나의 실행거리)
- oruxmaps 도상거리 : 20.18km
▣ 총시간 : 10시간28분 (07:39~18:07)
- 중식, 조망 및 알탕 등 88분 포함 (순산행 9시간)
▣ 주요지점간 거리와 시간
○ 파래소2교(옆 휴게소 주차장)
- 청수골삼거리(좌,중앙,우골)右골행-숯가마터-원샘(샘터)
○ 한피기고개(영축주능,영축지맥)-쥐바위전망대(960m)
○ ▲죽바우등(1064m)-▲채이등(1,029m)(左중앙능선)
○ ▲함박등(1,052m)-(삼거리右)-사거리(영축산2-16)直
- (右)전망암(1,024m)(병풍바위능선)-▲1,061m봉
○ ▲영축산(1,002m/낙동정맥접속)-돌탑-단조성터(안내문)
- 돌탑(삼거리)-▲1,026m봉(돌탑)-▲1,045m봉
○ 신불재(마마2759)-돌탑-돌탑삼거리(신불공룡능선 갈림)-
○ ▲신불산(1,159/돌탑)-(우)신불중앙능 갈림(조망)-
○ ▲서봉(1,152m/전망대/이정목)-전망암(1,102m)-
- (우)신간능선 갈림(1045m 전망암)-계단-
○ 간월재(돌탑/휴게소/데크)-계단-중생대목재화석-
- 간월공룡릉(우) 갈림-간월중앙릉갈림-전망암(1,025m)
- (천질바위 조망)-
○ ▲간월산(1069m/정상석)(右낙동정맥 이탈/左간월서능行)
- 신불산길 임도-임도左산길行-전망암(949m)-
○ 국지원지형도상 ▲서봉(972m)(현지 ‘석정봉’표지목)
- 전망암(927m)-지형도상▲720m봉-무인산불감시탑-
- 포장도건너 임도-(左모노레일삭도)
○ 전망대(728m/시멘조 3층누각)-지그재그 비탈-顚倒사고
○ 파래소폭포(옷탕)-수중동굴-모노레일탑승장-
○ 아연채석장(동굴3 조망)-반동굴(벤치)-(좌)만길능선갈림
- 휴양림매표소-파래소교-(청수골길)-
○ 파래소2교(원점회귀/산행종료)
▣ 산행후기
○ 산악회 일정인 “파래소2교 영축주릉 환종주” 20여km, 9시간
내외로 동 구간 중 죽바위등 일원은 9년전(13.7.21)에,
※ https://blog.daum.net/dhamma3/14573753
- 영축신불간월은 금년에도 2차례나 기행한 바 있다.
○ 따라서 다소 긴 시간 산행에다 기행지인지라 간월서봉에서 회원
들과 헤어져 서브릿지가 이어지면서 지형도상 표기된 전망대가
6개에다 비박굴까지 볼 수 있는 만길능선으로 내려갈 계획.
- 하지만 조기하산시 장시간 대기가 귀찮고 분위기 좋은 동행
산행을 이어나가기 위해 끝까지 회원들과 함께 완주함.
○ 천려일실(千慮一失), 옥의 티(瑕玉)
간월서능선의 전망대(누각)에서 파래소폭포로 내려오는 길에
미쳐 제거하지 못하고 돌출된 철심에 발이 걸려 넘어지면서
울산 산미사산악회 여성회원을 안고 넘어지면서 구른 사고.
- 머리가 아프다하고, 휴대폰과 안경이 손상되었다고 호소하니
하고싶은 모든 것을 다 하시고 계산서를 보내라고 전함.
관리부실의 산길로 발생한 고의&과실이 없는 긴급재난 일종.
- 자연재난을 피하려다 생긴 “긴급피난”에 해당되고 이에는
책임성이 조각 또는 저감되며, 책임있는 행위로 긴급피난한
자초위난(自招危難)까지도 인정 가능한 법리가 있음에도
가해자 피해자 운운하는 젋은이를 이해시키기가 어렵다.
○ 귀가길 경산 백천의 유명 자연산횟집인 용궁식당에서
각종 자연산 모듬회와 매운탕 및 음료로, 더욱이 덕장님의
삼(蔘) 한 뿌리씩이 더해져 하산식이라기 보다 성대한 만찬
으로 산우님들과의 우의를 다지고 귀가착(22:30)
▣ 실제산행 기록트랙 GPS파일
▲참고지도와 ▼실제 진행한 기록지도 및 기록통계와 고도표
▲출발과 종착지인 파래소2교. ▼우측 들머리엔 언제나처럼 청수골 자체를 출금으로 무리하게 안내.
계곡 합수부의 청수골삼거리에서 우측 청수우골로 오른다.
계곡을 건너면 지형도상 숯가마터이나 강우와 강풍등으로 훼손되었는 지 흔적이 없어졌다. 반굴이 보이는 바위를 지나.
▲지형도상 원샘(샘터) 지점이나 거암에 버팀목(?). ▼수풀을 헤치고 오르면 한피기고개로 영축주릉, 영축지맥 접속.
쥐바위전망대 전망암에서 쥐바위 조망. 멀리 울산과 동해바다도 어렴풋이 조망되는 맑은 날씨.
나무사이로 죽바우등 일원의 암석 조망. 저 곳으로 오를 것이다.
암벽을 오르면서 구멍바위를 통해서 아래의 쥐바위 다시 조망
채이등의 정상석이 앙증스럽게도 휴대폰 크기만하다.
▲함박등 암석위 상단좌측에 보이는 코뿔소바위 그리고 줌인▼.
▲벼랑에 부촉된 입석바위. 저 곳에 올라선 회원님도 있었고.
투구봉 시살등 지나 뾰쪽한 죽바우등 채이등 그리고 함박등 및 전망암 등 지나온 영축지맥 마루금▼
▲추모비. 이제 글씨가 풍화에 많이 희미해졌다. 산하 억새평원과 가야할 영축산 조망▼
▲통금표시의 청수골에서 바로 올라오는 능선안부.
▲영축산 정상 아래의 늘상 점심을 하곤 하던 산상레스토랑에서 중식하고 정상석으로▼.
신불재로 내려가면서 장쾌한 억새평원
▲신불재 그리고 신불산 정상으로 계단을 밟으며 가슴까지 열리는 평원을 타고 불어오는 바람▼
신불산 정상석이 2개. 울주군에서 욕심으로 세운 것과 정상의 밀양군에서 세운 실제의 신불산의 정상석.
▲전망데크에서 여유롭고 한가로운 두 젊은 여성산님들 아래로 지나온 마루금이 아득하다. 저 멀리 뾰쪽힌 죽바우등.
▲지형도상 전망대(1,152m)로 신불 서봉과 만길능선 내려가는 갈림. 당초 좌측아래로 내려갈 계획이었지만. 정맥길로 함께.
억새평원과 간월재 그리고 가야할 간월산
▲간월재 패러글라이딩활공장. ▼간월재 기원돌탑.
형제바위 입석.
▲지형도에 표기된 1035m전망대에서 조망. 천질바위와 뒷골짜기는 저승골이고 앞곡은 천상골. 저승과 천상을 오르내리고.
간월산에서 낙동정맥은 우측 배내봉쪽으로 흘려보내고 우리는 좌측 간월서능선으로 내려간다.
잠시 임도를 만났으나 곧 좌측 숲속으로 들어가 앞에 보이는 서봉을 향한다.
지형도상 서봉이나 여기에 석정봉이라고 붙여놓았다.
▲지형도상 표기된 927m전망대. 전망암에서 조망후 내려가면 묵묘▼
▲무인산불감시탑에서 좌로 꺾어내려가면 산불초소와 포장로를 지나 다시 비포장 임도로 직진▼
좌측의 모노레일과 병행하여 오르면 3층누각의 전망대. 국지원 지형도엔 728m전망대로 표기. 3층에서 사위조망
전망대에서 빽하여 내려와 파래소폭포방면으로 하산. 지그재그 비탈을 내리다 전도사고.
▲파래소폭포에서 옷탕을 하고 계곡따라 내리면 계곡동굴이 보이지만 물이 흘러 들어가보지는 못하고 사진만▼.
아연동굴
▲반동굴 외형과 동굴안에서 밖으로 조망▼
자연휴양림을 지나 캠프포레 앞이면 거의 다왔다.
조망이 너무 좋고 알탕까지 즐겼으니 시간을 너무 많이 보내 해지기전 6시가 지났다. 원점회귀. 산행종료
그간 코로나로 집합산행을 자제하다가 오랜만에 동반산행하고 하산식도 함께하니 시간가는 줄 모른다. "위하여~ 파이팅!!"
오늘도 무한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