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봄꽃소식과 농사 일반상식 겸 소식을 전하려고 합니다.
재밋게 봐주세요. 앞으로 Series로 전할것입니다.
왕대추 나무밑에도 수선화가 만발했네요. 우리집에서 제일먼저 부지런을 떨죠.
왕자두 나무아래도 수선화 천지군요. 번식력 대단합니다.
엇그제 봄비로 마늘농사가 제대로 될라나 가믐이 최고 악조건이죠.
흐미 넌 누구니. 하얀민들레가 나두 방갑다 인사하네요. 약용이죠. 번식력은 약한편 입니다. 작약도 손내미네요.
주말에 한파가 온다는데 어느해이던가 그리되면 안되는데...왕자두가 조금 늦게 꽃피워도 되는데...
매화(매실)향이 그윽합니다. 주말을 잘 넘기거라.
이번 한파를 잘 견뎌주면 올해도 10kg 무난할낀데...
한번더 인사올릴께요. 내 이름은 박태기죠.
요놈은 미니수선화죠. 색이 아주 노랑색이 마음에 드시나요.
그 옆자레에서 서로 다투지도 않고 해마다 그 자리에서 인사올립니다. 깍꿍...
여길봐라. 나두 인사...
참비름나무 밑에서도 수선화 인사올립니다.
계룡산 온천지구 부근에서 이곳으로 주소지를 옮겨주었는데 그 때가 15년 전쯤될깁니다. 인사...
하얀바탕에 주황무늬 수선화 랍니다. 그 속이 빨강색도 있어요. 그놈은 다음에 인사올리도록 하고...
천리향이죠. 은은한 향기가 죽여줍니다. 바람이 살랑살랑불면 더욱 퍼져나가죠.
우리 모두 이번 봄맞이 잘 견뎌보자. Fighting...
겹동백 나무 아래서도 인사올립니다. 암튼 번식력은 대단합니다 패랭이숲 에서도 굳굳하게 잘자랍니다.
씨맺는 개나리 주로 약용으로 사용되는데 청양에서 이곳으로 이사온지 어언 17년이유.
대봉감나무 아래서도 수선화가 밤이면 환하게 등불을 켭니다.
뱅뱅둘러 집주변이 온통 수선화로 난리도 아니죠.
밤나무 아래서는 머위나물이 꽃피웁니다. 요즈음 삼겹살에 머위나물과 된장, 마늘을 겻드리면 꿀맛이죠.
뒷뜰 사과나무 아래서도 마늘이 쏘옥 올라오는군요.
자두꽃을 좀더 가까이...향이 좋아요. 나 Kiss한번 해주고 가지.
겹동백 추위에 얼어죽은 줄 알았는데 살아주어서 고마워. 이번 주말 잘 지내보자.
소나무도 새순이 올라오면 하루종일 손질해주어야 합니다. 계룡산 국사봉 아래 황장목 밑에서 이사왔슈 18년전에...
본꽃소식 제2호에서 인사올렸었죠. 지금도 여전합니다. 거실에서 겨울내내 꽃피우죠.
나두 겨울내내 피고 지고 또피고...기쁨조 랍니다.
오늘 소식은 여기까지 입니다. 우리 모두 인사 ...
감사합니다. 다음호에서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