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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속의 '십일조 VAT '
성경 속의 십일조는 VAT이다.
십일조 원조 '멜기세덱'의 오해
많은 기독교인은 아브라함이 멜기세덱 제사장에게
십일조를 한 부분이 교회 십일조의 원조라고 말한다.
하지만 그것은 사실이 아니다.
'멜기세덱'이 누군지 알아보자.
그 대상이 누군지 알아보려면 그 시대로 그 나라로
그 부족으로 들어가야 한다.
지금 현재 번역된대로, 현재의 안경을 끼고 보면 안 된다.
☞연합군의 전쟁
(창 14:1) "당시에 시날 왕 아므라벨과 엘라살 왕 아리옥과
엘람 왕 그돌라오멜과 고임 왕 디달이"
(14:2) "소돔 왕 베라와 고모라 왕 비르사와 아드마 왕
시납과 스보임 왕 세메벨과 벨라 곧 소알 왕과 싸우니라"
■시날왕(아므라벨), 엘라살왕(아리옥), 엘람왕(그돌라오멜), 고임왕(디달).
vs
■소돔왕(베라), 고모라왕(비르사), 아드마왕(시납), 스보임왕(세메벨), 벨라 왕(소알).
이 왕들의 전쟁시대 이야기다.
한 왕이 아니라 여러 왕들이 연합을 했다.
제1차 세계대전때도 1국:1국이 싸운 것이 아니다.
원인은 1:1에서 시작했어도 주변국에서 서로 돕는
상황이 벌어지기 때문이다.
오스트리아와 세르비아가 전쟁의 불식이 시작됐고
주변국들이 돕는자로 붙었다.
■오스트리아-독일-오스만제국-불가리아
vs
■세르비아-러시아-프랑스-벨기에-영국
이런 나라들의 전쟁인 것이다.
아브라함 때는 지금의 큰 나라보단 큰 부족의 개념이
더 컸을 뿐이다. 그래도 지역적 나라적 전쟁이야기다.
(14:3) "이들이 다 싯딤 골짜기 곧 지금의 염해에 모였더라"
(14:4) "이들이 십이 년 동안 그돌라오멜을 섬기다가
제십삼년에 배반한지라"
조선이 명나라 원나라 당나라 등을 섬기다가 배반했다는 거나
같은 맥락이다.
(14:5) "제십사년에 그돌라오멜과 그와 함께 한 왕들이
나와서 아스드롯 가르나임에서 르바 족속을, 함에서 수스
족속을, 사웨 기랴다임에서 엠족속을 치고"
(14:6) "호리 족속을 그 산 세일에서 쳐서 광야 근방
엘바란까지 이르렀으며"
(14:7) "그들이 돌이켜 엔미스밧 곧 가데스에 이르러
아말렉 족속의 온 땅과 하사손다말에 사는 '아모리 족속'을
친지라"
전쟁이 일어나면 전쟁 당사자는 아니어도 치러 올라가거나
도망갈 때 피해를 입는 나라나 지역들이 생긴다.
당나라와 일본이 싸울 때 지나가는 길목에 있었던
조선이 엄청난 피해를 보는 것과 같다.
☞전쟁에 참가하게 된 아브람
(14:8) "소돔 왕과 고모라 왕과 아드마 왕과 스보임 왕과
벨라 곧 소알 왕이 나와서 싯딤 골짜기에서 그들과 전쟁을
하기 위하여 진을 쳤더니"
(14:9) "엘람 왕 그돌라오멜과 고임 왕 디달과 시날 왕
아므라벨과 엘라살 왕 아리옥 '네 왕'이 곧 그 '다섯 왕'과
맞서니라"
(14:10) "싯딤 골짜기에는 역청 구덩이가 많은지라
소돔 왕과 고모라 왕이 달아날 때에 그들이 거기 빠지고
그 나머지는 산으로 도망하매"
(14:11) "네 왕이 소돔과 고모라의 모든 재물과 양식을
빼앗아 가고"
(14:12) "소돔에 거주하는 아브람의 조카 롯도 사로잡고
그 재물까지 노략하여 갔더라"
이때에 아브람이 '아모리 족속' 마므레의 상수리 수풀 근처에
거주하면서 신세를 지고 있었는데, 그 중 마므레라는 아브람과
동맹을 맺은 사람도 있었다.
소돔은 전쟁 당사자 중의 하나인데, 전쟁에 졌기 때문에
소돔에 거주하던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입었다.
그 중에 롯도 소돔에 거주하던 사람으로 당연히 피해를
입었다. 포로로 잡혀간 것이다. 재물도 다 빼았긴채.
이 시대에 여러 나라가 형성되고 '왕'도 있었다.
아브람은 한 족장으로 존재하다가 몇 백 년이 흐른 후
그 후손 야곱의 막내아들 베냐민 족속에서 '사울'이
처음으로 '왕'이 되는 시대가 온다.
(사무엘상 9:1~2) "베냐민 지파에 기스라 이름하는 유력한 사람이
있으니, 기스가 아들이 있으니 그 이름은 사울이요 준수한 소년이라
이스라엘 자손 중에 그보다 더 준수한 자가 없고 키는 모든 백성
보다 어깨 위는 더 하더라"
(사무엘상 9:17) "사무엘이 사울을 볼 때에 창조주신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보라 이는 내가 네게 말한 사람이니 이가
내 백성을 통할하리라 하시니라"
나라로 형성되는 시기가 다른 나라들보다 늦은 것이다.
나라들은 생겼다가 망하고 생겼다가 망하고 한다.
거대해 지기도 하지만 또 망하기도 한다.
☞전쟁에서 승리한 아브람
(14:13) "도망한 자가 와서 히브리 사람 아브람에게 알리니
그 때에 아브람이 아모리 족속 마므레의 상수리 수풀 근처에
거주하였더라 마므레는 에스골의 형제요 또 아넬의 형제라
이들은 아브람과 동맹한 사람들이더라"
(14:14) "아브람이 그의 조카가 사로잡혔음을 듣고 집에서
길리고 훈련된 자 318명을 거느리고 단까지 쫓아가서"
아브람이 가나안을 향해 가는 여정속에서 아모리 족속과
동맹을 맺고 살고 있었는데 전쟁에 나갔던 사람 중 하나가
전쟁에 지고 살아도망와서 아브람에게 아브람의 조카가
포로로 붙잡혀갔다고 알려준다.
아브람이 얼마나 싸움을 잘하고 부족장으로써 능력이 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나라 군대도 아니고 부족 사병 318명을
데리고 그 전쟁에서 이겼던 나라를 이겼다.
아브라함과 똑 같은 상황은 아니지만 비슷한
상황은 1차세계대전과 2차세계대전에 미국이
전쟁에 끼고 싶지 않아 피했지만 피치못하게
전쟁에 끼게 되고 1인자의 위치에 오른다.
브엘세바에서 단까지 라는 말은 백두산에서 한라산까지 라는 말로
비유할 수가 있는데 아모리 족속이 살고 있었던 곳에서 단까지
쫓아가 다 빼앗아 온 것이다.
(14:15) "그와 그의 가신들이 나뉘어 밤에 그들을 쳐부수고
다메섹 왼편 호바까지 쫓아가"
(14:16) "모든 빼앗겼던 재물과 자기의 조카 롯과 그의
재물과 또 부녀와 친척을 다 찾아왔더라"
(14:17) "아브람이 그돌라오멜과 그와 함께 한 왕들을
쳐부수고 돌아올 때에 소돔 왕이 사웨 골짜기 곧 왕의
골짜기로 나와 그를 영접하였고"
(14:18) "살렘 왕 멜기세덱이 떡과 포도주를 가지고 나왔으니
그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이때는 그 나라의 무속신)
제사장이었더라"
*아브람이 적들을 물리치고 조카 롯을 찾아
자기 땅으로 가려고 소돔땅을 지나게 된다.
이때 '소돔왕'과 '살렘왕'(멜기세덱 제사장)이 나온다.
아브람이 전쟁을 하러 달려갔을 때는 소돔왕이
상대나라 왕들에게 당한 처지라 지나가라 마라
할 것이 아니었지만, 아브람이 이기고 돌아올
때쯤에는 '소돔왕'과 '살렘왕(멜기세댁)'이
나왔던 것이다.
살렘왕은 전쟁 당시에는 등장하지 않았다.
사웨골짜기에 소돔 왕이 진을 치고 살았었는지
사웨골자기를 왕의 골짜기라고 한다.
여기를 지나가야 아브람이 살고 있는 곳으로
갈 수 있는 것이다.
☞통행세
하지만 남의 땅을 지나가면서 그냥 가는 것이
아니라 허락을 받아야 하고 통행세를 내야했기에
이 살렘왕에게 통행세를 지불한 것이다.
게다가 소돔왕 하고는 같이 전쟁을 치뤘기에
전리품 나누기도 해야 했다.
남의 땅을 지나갈 때는 그 나라 부족 대장이든
왕에게 허락을 받아야 지나갈 수가 있다.
모세가 광야2세대들을 데리고 떠나기 위해
요단 동편 에돔과 모압을 관통하는 '왕의대로'로
지나가길 원했지만 '에돔'이 허락하지 않아 국경
외곽지역을 돌아 돌아 올라갔다.
“우리가 들을 질러가거나, 포도원을 질러가지 않을
것이며 샘의 물도 마시지 아니하고 우리가 왕의 대로를
따라갈 것이며 당신의 경계를 통과할 때까지
오른편이나 왼편으로 돌이키지 아니하리이다”
“우리가 대로를 따라 가겠나이다.
만일 나와 내 가축이 당신의 물을 마시면,
내가 그 값을 치르리이다. 나는 다른 어떤 일도
행함이 없이 도보로만 통과하리이다"
이러면서 부탁을 해야 하는 것이다.
'아모리 족속'에게도 길을 좀 통과하게 해달라고
부탁했지만 오히려 전쟁을 걸어와서 할 수 없이
전쟁을 했지만 승리를 해서 땅을 차지하게 된다.
성경은 종교 얘기가 아니라 세계사고 역사이다.
살렘왕은 왕직과 제사장직을 겸하여 했던 왕이다.
☞사울왕
사울왕도 어떤 제사를 지내려고 하는데 사무엘 제사장이
늦자 본인이 제사지려고 하다가 사무엘에게 꾸중 듣는다.
이때 잘못하면 사울왕이 왕과 제사장을 겸직할 수도
있는 것이다.
(삼상 15:3) “지금 가서 아말렉을 쳐서 그들의 모든 소유를
남기지 말고 진멸하되 남녀와 소아와 젖 먹는 아이와 우양과
약대와 나귀를 죽이라 하셨나이다"
신께서 선지자 사무엘을 통해 그 전쟁에서 모든 소유들과
남자나 여자나 애기들이나 양이나 나귀나 모두 죽여버리라고
사울 왕에게 전하게 했다.
그러나 사울왕은 아말렉 왕 아각과 가장 좋은 양과 소를
아까워 하며 죽이지 않고 취해 데려왔다.
이 일에 대해 사무엘은 사울왕을 경책한다.
(삼상 15:22~23) “사무엘이 가로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 목소리 순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수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이는 거역하는 것은 사술의
죄와 같고 완고한 것은 사신 우상에게 절하는 죄와 같음이라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도 왕을 버려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나이다”
지금 현재 나라 내부에서나 외부에서 전쟁이 일어날때
아기도 죽이고 짐승도 죽이고 모든 소유도 없애버리고
하는 것이 그냥 일어나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볼 때 짐승이 무슨 죄가 있고 애기들이 무슨 죄가
있어서 죽이냐고 살려야 한다고 외칠지 모르지만 이런
것도 신의 명령에 복종하지 않은 사울왕과 같은 죄에
걸릴 수 있는 것이다.
그땐 그때고 지금은 지금이라고 주장할거 같으면
성경을 거들먹 거리지 말고 그냥들 살아라.
☞ 너의 신 나의 신
성경을 번역할 때 그는(멜기세덱)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었다고 해서 살렘왕이 아브람의 선배나
지금의 기독교 선배로 알고 있으면 안 된다.
아브람의 부족과 어느 정도 거리에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엄연한 다른 나라 왕이며 제사장인 것이다.
이방인일 뿐이다.
그 왕에게 십일조를 바쳤다고 해서 교회에 십일조를 바쳐야
한다고 주장하면 안 된다. 이 십일조는 종교 차원이 아닌 부족대
부족, 나라대 나라 차원의 통행 거래 금액일 뿐이다.
물론 이 땅에서는 각 부족마다 각 나라마다 섬겼던 신들의
이름과 섬김의 법이 달랐지만 영의세계로 들어가면
딱 한 분이신 창조주 신 밖에 없기 때문에 하나님의
(창조주신) 제사장이라고 말씀하신다.
그 신이 그 신이다.
하지만 인간들 입장에서 보면 살렘왕이 섬겼던 신과
아브람이 섬겼던 신의 이름이 달랐으며 섬겼던 법도
달랐을 것이다. 같은 민족이 아니기 때문에.
그러니 이 구절을 가지고 교회에 십일조를 바쳐야
옳다고 주장하면 안 된다. 현대판 톨게이트비다.
(14:19) "그가 아브람에게 축복하여 이르되 천지의 주재이시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때는 그 나라의 무속신)이여 아브람에게
복을 주옵소서"
여러 나라들의 공통적인 인사인 "신의 가호가 있기를…"
(14:20) "너희 대적을 네 손에 붙이신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
(이때는 무속신)을 찬송할지로다 하매 아브람이 그 얻은 것에서
십분의 일을 멜기세덱에게 주었더라(이때 당시의 통행세 개념)"
아브라함 때문에 전쟁에 이겼기에 칭찬도 했다.
살렘왕(멜기세댁)도 자기 신을 섬겼던 제사장으로서
아브람에게 "너의 신께서 너의 대적을 이기게 하셨다"
라고 말한다.
살렘왕이 섬기는 신과 아브라함이 섬기는 신이
인간적으로는 다르다는 것이다.
그래서 인간들 입장에선 신들이 무지 많다.
인간들은 '너의 신' '나의 신' 해가면서
진짜신이냐 가짜신이냐 따지지만
영의세계로 가면 창조주신 혼자이시다.
☞전리품 나누기
창조주신께서 아브람에게 '청기'를 들게 하셨고
롯을 사로잡아간 그 나라들에게 '백기'를 들게 하셨다.
아브람과 롯이 무조건 예뻐서가 아니다.
창조주 신의 재판의 결과일 뿐이다.
(14:21) "소돔 왕이 아브람에게 이르되 사람은 내게 보내고
물품은 네가 가지라"
이 장면은 전쟁 진리품 나누기를 하고 있는 것이다.
(14:22) "아브람이 소돔 왕에게 이르되 천지의 주재이시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 여호와께(이때는 무속신) 내가 손을
들어 맹세하노니"
*아브람이 섬겼던 신의 이름이 '여호와'라고 한다.
기독교가 섬기는 신의 이름은 '하나님'이다.
그 분이 그 분이라고 하셨다고 해서 딱 여호와와
하나님만 같은 분이고 다른 신들은 귀신이나 거짓신
이라고 하면 안 된다.
사람들이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 시절부터
부족들 간에는 자기들만의 무속신들이 있었다.
이 때는 다들 무속 신일 뿐이다.
성경을 번역하면서 그 무속신을 여호와나
하나님이라고 번역한 것이다.
'무속신'='하나님' 이라는 공식이 나온다.
현재는 이스라엘은 '여호와', 천주교는 '하느님',
기독교는 '하나님', 불교는 '부처님', 이슬람교는
'알라', 기타 종교들은 '자기들의 신 이름' 이라고
명명될 뿐이다.
(14:23) "네 말이 내가 아브람으로 치부하게 하였다 할까
하여 네게 속한 것은 실 한 오라기나 들메끈 한 가닥도 내가
가지지 아니하리라"
(14:24) "오직 젊은이들이 먹은 것과 나와 동행한 아넬과
에스골과 마므레의 분깃을 제할지니 그들이 그 분깃을 가질
것이니라" 아멘.
아브람이 적들을 물리치고 돌아올 때 그 전쟁에서 승리함이
소돔사람의 도움이 1도 필요없었다면서 아브람 자신은
소돔족속의 물건들은 실 한오라기도 갖지 않겠다고 한다.
하지만 싸움을 했던 자들의 먹은 것과 몇몇 사람의 분깃만
그들이 가질 것이라고 한다.
아브람은 전리품 같은 것은 필요없다는 것이다.
☞멜기세덱의 반차
그러면
(히브리서 6:20) "그리로 앞서 가신 예수께서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아 영원히 대제사장이 되어 우리를 위하여 들어
가셨느니라"
라는 말씀은 무엇일까?
예수가 대제사장이라고 성경은 말씀하시는데,
인간적으로 예수는 유다의 후손이고 이들의 대제사장은
레위족속이라 '아론의 반차'를 따라 나와야 한다.
하지만 영의세계로 들어가면 다 하나의 아담으로서
창조주 신께서는 '누구의 후손이기 때문에'
아론의 반차를 따라 나와야 한다는 법칙이 없다.
게다가 예수는 인간의 정자로 인해 태어난 것이
아니라 성령으로 잉태되었기 때문에 인간 누구의
후손이라고 할 수가 없다. 그냥 인간들 족보상
아브라함의 후손, 다윗의 후손 이라고 하는
것일 뿐이다.
대제사장 예수는 아론의 반차로 나오든
멜기세댁의 반차로 나오든 아무 상관이 없다.
정말 족보가 상관있었다면 '아론의 반차'로
나왔다고 말씀하셨을 것이다.
멜기세덱은 아브라함 시대의 이웃나라 왕이면서
제사장을 겸하여 하는 이방인이었다.
멜기세덱 이방인이 섬기는 무속신도 '창조주신',
유다인이 섬기는 여호와신도 '창조주 신' 이라는
것을 말씀하신다.
(창세기 14:18) "살렘왕 멜기세덱이 떡과 포도주를
가지고 나왔으니 그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었더라"
☞각 부족의 '무속'
성경을 한글로 번역할때 쯤에는 창조주 신을
하나님이라고 명명했다. 하지만 성경을 읽을때는
그때 그 시절로 들어가서 읽어야 한다.
지금 번역해놓은 성경단어대로 기독교식의
선글라스를 끼고 성경속 과거를 보는 것은 많은
오류를 낼 뿐이다.
우리가 그때 들어가서 살아본다고 시뮬레이션을
한다면 우리는 나의 부족 선배들이 섬겨온 신을
섬길텐데 그것이 지금 우리가 말하는 '무속'
이라는 것이다. 그때도 기독교에서 명명해놓은
하나님아버지라고 부르면서 섬긴 것이 아니다.
창조주 신(하나님아버지)은 누구만의 신일 수가 없다.
전 우주적이며 전 인류의 신이시다.
'그때부터 사람들이 여호와를 불렀더라' 에서
한 분의 신(전지전능하신 창조주 신)으로 시작됐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후손에게 전해지면서, 수많은 부족들이
그들 형편대로 지형대로 관습대로 신의 이름이 생기고
섬김의 방법과 규례들이 생겨났을 것이다.
그러면서 전 지구적으로 '창조주 신'에 대한 수많은
이름들이 생겨나게 된다. 그로인해 내가 믿는 신은
'참신' 니가 믿는 신은 '귀신' '마귀' '악마' 해가면서
죽고 죽이는 전쟁들이 펼쳐진다.
성경에 나오는 창조주 신을 '여호와'라고 풀면
이스라엘신 같고, '하나님아버지'라고 풀면 기독교신 같다.
각 부족이나 각 나라의 종교로 풀면 그 부족이나
그 나라만의 신 같다.
그래서 어느 나라에서나 어느 지역에서나 누구나
어느 종교에서나 그냥 '창조주 신'이라고 불러야 한다.
그래야 전 우주적이고 전 인류적인 신 같다.
전지전능하신 창조주 신은 오직 한 분으로 존재하신다.
그 어떤 다른 신은 없다. 인간이 서로 다르게 부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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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은 나라 이름
성경 속의 '이스라엘'은 종교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나라'를 말하는 것이다.
어떤 종교나 단체나 기관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지금의 '대한민국'이나 '미국'이나 '영국'이나 '일본'이나
'중국'이나 그런 나라를 말하는 것이다.
이 나라가 형성되기까지는 한번에 단번에 되는 것이 아니다.
어느 사람이 이리 저리 살 곳을 찾다가, 먹고 살기 괜찮은 곳이
발견되면 정착을 하고, 자녀를 낳고 하면서 부족이 형성되고
사회가 형성되고, 더 커지면 나라라고 불리울 만큼 거대하게
형성 되기도 한다.
지금 현재의 눈으로 보면 과거를 알수 없으므로
몇 만년 전에 어느 땅에 사람들이 생겨났다 라고 하던지
어느 문화권이나 왕조가 있던 것처럼 말 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지금도 그렇지만 그때는 더더욱 혼자 살 수
있는 시대가 아니었다. 먹을 것을 찾기 위해,
먹을 것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가족이 필요했고
동료가 필요했고, 선배가 필요했고, 지혜자가 필요했다.
힘센 자도 필요했다.
그들을 중심으로 모여서 같이 살다가 같이 이주를
많이 했을 것이다. 침략도 받았을 것이고,
그들도 오래 떨어져 있어서 완전 남남 같이
되었지만 성경은 모두 한 가족임을 알려준다.
아담으로부터 시작된 한 족보이다.
창세기시절 한 번 거대한 나라가 형성될 뻔 했다.
대홍수 사건 이후의 일이다.
시날땅(평지)에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했는데
누군가 나서서 우리들의 흩어짐을 면하자고
하면서 '탑'을 쌓기 시작했다.
겨우 탑 정도 쌓는 것이 창조주신께 대적하는 것이
되어서라고 한다면 그냥 모든 사람들을 없애버리고
혼자 존재하시면 되는 거지
꾸역꾸역 살려두시고 여러 나라로 번성시키시고
과학으로 발전시키시고 그럴 필요가 전혀 없다.
홍수 이후 노아로부터 시작된 후손들이 번창해
사회를 이뤘을 것인데 이때는 언어가 하나였다.
사람들이 같이 모여 힘을 합쳐 살아갈 길을
찾았던 것이지 신께 대항하고 어쩌고가 아니다.
겨우 원숭이처럼 살았던 인간이 하늘의 신께 대항?
인간들이 살기 위해서 평지나 물가로 모였을텐데,
모이니까 무언가 하기가 쉽다. 서로 도울수 있으니까.
탑을 쌓은 것은, 어디서든 보이기 쉽고 만나기
쉬우라고 한 것이지 하늘의 신과 같아지려고
그러는 것이 아니다.
지금 63빌딩이나 롯데타워 같은 것이 어느 평지에
있다고 치자, 멀리서도 잘 보일 것이다. 어디 사냥하러
멀리 갔다가도 타워를 보고 쉽게 찾아갈 수 있다.
그래서 헤어지지 말고, 어디 떠났다가도 탑을 보고
돌아올 수 있도록 '표식'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현재의 '랜드마크' 비슷한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지금 우리도 보면 헤어질 때
"나중에 어느 탑에서 만나자"
라는 말을 한다.
"첫 눈이 오는 날 어느 시계탑에서 만나자"
라는 약속을 한번 쯤 해봤을 것이다.
나도 해봤다.
■자꾸 흩으신다
이때 창조주 신께서는 무슨 뜻이 있으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직접 내려오셔서 각종 언어로 흩어버리셔서 사람들이 각자
서로 통하는 대로 이리 저리 흩어져 버렸다.
같이 가든 혼자 가든.
말이 안 통해서 살 수가 없기 때문이다.
창조주께서는 인간들이 한 덩어리로 뭉치는 것을
막으시는 것 같다. 대홍수 사건 때도 인간들이
한 덩어리로 뭉쳐서 '죄의법세계'가 커지니
징계가 떨어질 수 밖에 없었다.
주께서는 인간들이 태어나면서 자동으로
'죄의법 세계'로 계산되어 한 덩어리로 커졌을 때는
용의 형상까지 형성되어 자동으로 징계가 내려지기
때문에 막으시는 것이다.
대홍수로 한번 커다란 징계를 내리셨는데
또 다시 뭉치려고 하니, 이번에도 또 홍수를
내리실 수가 없기 때문에 언어를 흩어버리셨다.
스스로 생각하신 것을 지키기 위함이다.
이 때 당시는 한 언어로 사용했다고 본다.
그때 당시 안 살아봐서 우리는 잘 모른다.
하지만 언어를 수만갈래로 흝어버리셨다.
세계사를 공부해보면 언어가 부족별로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 중국이나 러시아나 여러 나라들이
수십개 수백개의 부족이 모여서 나라로 형성됐다.
그런데 부족별로 언어가 다르다고 한다.
그러면 처음 단일 언어가 있었을 것인데
그 언어가 '히브리어'가 아닌가 싶다.
아브람 부족도 히브리인으로써 성경모델로
선택되어졌는데 그들만 대단해서가 아니라
그냥 창조주신의 뜻일 뿐이다.
(14:13) "도망한 자가 와서 히브리 사람 아브람에게
알리니 그 때에 아브람이 아모리 족속 마므레의
상수리 수풀 근처에 거주하였더라 마므레는
에스골의 형제요 또 아넬의 형제라
이들은 아브람과 동맹한 사람들이더라"
창조주 신께서는 히브리어를 쓰는 민족을
성경 대표 모델로 사용하셨을 뿐이지,
그 언어만 아셔서 그런 것은 아니다.
그 민족이 오직 사랑스러워서도 아니다.
나라로 모이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고 한다면
지금의 나라로 형성되는 걸 내버려 두실리가 없다.
오히려 그 때 흩어버리시면서 지금의 나라까지
형성되게 하셨다가 맞는 말인 것 같다.
무종교든 종교든 뭉치면 나쁜 일이 생긴다.
나라도 수백개로 갈라 놓으셨다.
민주주의끼리도, 공산주의끼리도 뭉치지
못하게 하셨다.
우리나라, 애국자, 주권, 이방인 해가면서.
현재도 나라 숫자가 많다. 인터넷상에서
나열해 놓은 숫자는 167개국라고 한다.
완전 민주주의부터 완전 공산주의까지
있다. 1~100까지 있는 것처럼.
이 나라들로 형성되기까지는 수많은 부족들이
전쟁을 통해 이기고 지고 하면서 조성된
것이다.
그렇게 흩으셔서 우리 조상들 덕에 나는 지금
대한민국 땅에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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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의 종류들
■ 주민세
(출 30:14) "계수 중에 드는 모든 자 곧 스무 살 이상 된
자가 여호와께 드리되"
(출 30:15) "너희의 생명을 대속하기 위하여 여호와께
드릴 때에 부자라고 반 세겔에서 더 내지 말고 가난한
자라고 덜 내지 말지며"
(출 30:16)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서 속전을 취하여
회막 봉사에 쓰라 이것이 여호와 앞에서 이스라엘
자손의 기념이 되어서 너희의 생명을 대속하리라"
20세 이상된 자에게서 생명의 속전을 취하여 '회막'
봉사에 쓰라고 했다고 해서 회막을 교회로 풀면 안된다.
'회막'은 성전으로 완성되기 전 광야에서 중앙정부의
모임을 위한 공간이었다. 신을 섬김과 함께 중앙정부의
업무가 회막에서 이뤄졌던 것이다.
(레위기 9:23) "모세와 아론이 회막에 들어갔다가
나와서 백성에게 축복하매 창조주신의 영광이 온
백성에게 나타나며"
회막에는 모세(정치가)와 아론(제사장)이 같이
시무를 했다. 그리고 레위 지파로 회막 앞에서
아론의 직무와 온 회중의 직무를 위하여 일하게
했다.(현재의 공무원들)
지금의 교회처럼 종교생활만을 위한 공간이 아닌 것이다.
회막을 교회로 풀려면 단일중앙교회 안에 중앙정부가
같이 공존하고 있어야 한다.
출애굽기 시절에 나이가 20세 이상된 자들에게 세금이
부여됐는데 반세겔이었다.
반세겔이 우리 돈으로 얼마냐만 계산하느라고 싸우지 말고,
그 반세겔이라는 것은 지금의 주민세라는 것을 알면 된다.
주민세가 얼마냐는 나라마다 다르다.
출애굽은 종교적 환란에서 탈피 정도가 아니라 나라가
형성되는 과정이었다. 지금도 계속적인 모임을 가질
어떤 기관이나, 모임이나, 단체가 형성되면 거의 회비를
걷는다. 그 기관이나 단체를 유지해 나가고 움직여야
하는데 공동자금이 필요하다.
출애굽 때도 마찬가지다. 그 대단위의 그룹을 움직여야
하는데 공동자금이 필요했던 것이다. 그것이 지금의
세금이다. 이것은 강제적(나라법/불법)이어야 했다.
자율로 하면 낼 사람은 내고 안 낼사람은 안내기 때문이다.
창조주신의 명령으로 생명을 대신할 정도의 강제성이다.
주민세는 지방세(地方稅)로서 특별시·광역시세 및
시·군세이며, 보통세이다(지방세 기본법 제8조).
세율은 균등분에 있어서는 지방자치단체의 관할구역에
주소를 둔 개인은 10,000원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다.
이 반세겔을 창조주신께 드리라고 했다고 종교헌금으로
생각하면 안 된다. 성경은 종교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 나라의 정치와 그 나라의 역사를 말하는 것이다.
이스라엘은 나라지 종교가 아니다. 단지 이스라엘 나라는
정치와 종교(단일신 여호와)가 하나로 맞물려 있을 뿐이다.
그들은 세금(십일조, 주민세 등)을 나라 중심부에 냈는데
그곳이 성전(우리는 정부)이었던 것이다.
십일조는 자기의 사업이나 생산의 많고 적음에 따라 다르지만
주민세는 부자라고 많이 내지 말고 반세겔이며,
가난하다고 적게 내지 말고 반세겔을 내야 한다.
주민세는 자기의 생명의 속전이라고 하신다.
■ 10% 부가세
십일조를 잘 내어봐라. 내가 복을 주나 안주나 시험하라.
(말라기 3:10) "만군의 창조주신께서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이 말씀을 종교적으로 해석해서 교회에서 십일조를
죽어라고 내느라고 애를 썼다.
편집을 프리로 일할 때 수입이 매주 있었다.
매주마다 십일조를 내는 기쁨에 벅차있을 때
일거리가 끊어져 나갔다. 그래서 시험들었었다.
십일조 많이 내겠다는데
왜 일거리가 점점 끊어져?
사탄이 일거리를 끊나 했다.
저 십일조는 나라에 내는 세금이라는 것을 몰랐다.
교회에 내야 한다고 주장하는 그 십일조인줄 알았다.
프리로 일한 그 몇백은 세금을 떼지 않았다.
우리가 정부에 세금을 내는 것이 곧 창조주 신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는 것이다.(정부=성전).
100원/10원, 1천원/1백원, 1만원/1천원,
1백만원/10만원, 1천만원/1백만원, 1억원/1천만원,
10억원/1억원, 100억원/10억원, 1천억원/100억원,
1조원/1천억원 ..... 갈수록 내야하는 십일조의
액수가 너무 커진다.
"아깝다" 그래서 "탈수꼼수(불법)" 가 나오게 된다.
그러면 자기의 생명과, 나라의 생명을 갉아먹게
되는 것이다.
세금을 떼어먹지 말고 잘 내어서 정부가 부자가
되면 2020년 2~3월 코로나19로 나라 전체적으로
어려움을 당할때, 특히 수입이 없어지고, 직장을
잃고, 임대료도 못내고 하는 백성들에게
얼마의 돈을 주어 경제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다.
나의 나라가 부자가 되게 해야 한다.
(느헤미야 10:37)" 또 처음 익은 밀의 가루와 거제물과
각종 과목의 열매와 새 포도주와 기름을 제사장들에게로
가져다가 우리 창조주신의 전 골방에 두고 또 우리 물산의
십일조를 레위 사람들에게 주리라 하였나니 이 레위
사람들은 우리의 모든 성읍에서 물산의 십일조를 받는
자임이며"
(느헤미야 10: 39) "곧 이스라엘 자손과 레위 자손이 거제로
드린바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을 가져다가 성소의 기명을
두는 골방 곧 섬기는 제사장들과 및 문지기들과 노래하는
자들이 있는 골방에 둘 것이라 그리하여 우리가 우리
창조주신의 전을 버리지 아니하리라"
이 돈을 만약 정치인들이 함부로 쓴다고 치자.
백성들의 생명의 속전으로 거둔 돈을 함부로
쓴다고 치자. 창조주 신께서 그들을 가만
내버려 두실리가 없다. 그러니 백성들은
백성들의 할 일을 하면 된다.
나머지는 창조주신께 맡기면 된다.
현재 세금
나라에 내는 세금의 종류들은 '10%부가세'나
'주민세(반세겔)' 외에도 많다.
이스라엘의 성서시대에는 어떤 종류의 세금들이
더 있었는지는 그 나라 역사를 공부해야 알 수 있다.
대한민국 현재는 직장인이라면 '연말정산'이 있고,
사업자라면 '부가가치세'와 '소득세'가 있다.
이밖에 집이나 자동차를 구입했다면 '취득세'를
내야하고, 부동산을 팔아 돈을 벌면 '양도소득세'를
내야 한다.
자식에게 재산을 증여하면 '증여세'를 내야 하고,
부모가 사망해 재산을 물려받게 되면 '상속세'를
내야 한다.
세금은 크게 '국세'와 '지방세'로 구분 하는데,
'국세'는 중앙정부가 국가 전체의 살림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걷는 세금이고,
'지방세'는 행정구역을 기준으로 특별시, 광역시,
도, 시, 구, 구 등에서 지역 살림을 위해서 걷는
세금을 말한다.
'국세'는 '내국세'와 '관세'로 나눠지는데
'내국세'는 나의 나라 안에서 이뤄지는 거래에
대해 세금을 부과하는 것이고,
'관세'는 국경을 통과하는 물품에 대해
부과하는 세금이다.
'보통세'는 일반적인 나라 살림을 위해 걷는 세금이고,
'목적세'는 사용할 용도를 미리 정해놓고 걷는 세금이다.
'직접세'는 세금을 부담하는 사람과 세금을 내는 사람이
동일한 세금을 말하는 것으로 '소득세' '법인세' 상속세'
증여세' 가 있다.
'간접세'는 세금을 부담하는 사람과 세금을 실제로 내는
사람이 다른 세금으로서 '부가가치세'가 있다.
우리의 일상생활 속에서 소득과 재산이 있거나 거래가
이뤄지는 곳에서는 항상 세금이 따라다니게 된다.
사업을 하면서 알아야 할 세금을 '법인세(법인사업자인
경우)' '소득세(개인사업자인 경우), 부가가치세 정도이다.
그리고 매달 급여를 지급할 때 급여에서 공제하는
'원천세'가 있는데 이는 크게 '소득세'에 속한다.
또한 '근로소득세' '사업소득세' '퇴직소득세'
'양도소득세' 등은 모두 '소득세'의 범주안에 있다.
세금은 공평성과 형평성을 원칙으로 한다.
■ 창조주신의 '사역자'
그러면 종교적으로 말하자면 이 땅의 주인이 창조주
신이신데 우리는 직접 창조주신께 세금을 내야지
왜 나라에다 모든 세금들을 내야 할까?
창조주신(하나님)께서 나라에 맡기셨다.
주민세(반세겔) 뿐만 아니라 모든 세금들은 자신의
생명의 속전이다. 나라는 나를 지켜주는 울타리다.
나라가 있어야 내가 있고 내 가족도 있다.
나라가 나를 지켜주는 대신 나의 삶에 제재도
가한다. 이렇게 해라, 이렇게 하면 안 된다.
내가 산 내 집에 증축을 하든 공작물을 세우든
내 땅에 무언가를 하든 나라의 제도에 따라야
한다. 내 맘대로 못 한다.
전쟁이 일어나서 타국으로 도망간다 해도
나라가 전쟁에서 망해버리면 나는 그 타국에서
맞아죽어도 누구 하나 도와줄 자도 없고 슬퍼할
자도 없고, 그냥 돌맹이에 불과하다.
(에스겔 23:21~24) "그들은 바벨론 사람과 갈대아 모든 무리
브곳과 소아와 고아 사람과 또 그와 함께한 모든 앗수르 사람
곧 준수한 소년이며 다 방백과 감독이며 귀인과 유명한 자,
다 말 타는 자들이라, 그들이 병기와 병거와 수레와 크고 작은
방패를 이끌고 투구 쓴 군대를 거느리고 치러 와서 너를
에워쌀지라, 내가 심문권을 그들에게 맡긴즉 그들이 그
심문권대로 너를 심문하리라"
(로마서 13:1) "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복종하라
권세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바라"
(13:2) "그러므로 권세를 거스르는 자는 하나님의 명을
거스름이니 거스르는 자들은 심판을 자취하리라"
나라 권세자들의 명령을 거스르는 것이 하나님의
명령을 거스르는 것이다. 교회 목사들의 명령을
거스르는 것이 하나님의 명령을 거스르는 것인줄
알고 맹종 많이 했다.
(13:3) "다스리는 자들은 선한 일에 대하여 두려움이 되지
않고 악한 일에 대하여 되나니 네가 권세를 두려워하지
아니하려느냐 선을 행하라 그리하면 그에게 칭찬을 받으리라"
(13:4) "그는 창조주신의 사역자가 되어 네게 선을 베푸는 자니라
그러나 네가 악을 행하거든 두려워하라 그가 공연히 칼을 가지지
아니하였으니 곧 창조주신의 사역자가 되어 악을 행하는 자에게
진노하심을 따라 보응하는 자니라"
하나님의 사역자라는 것이 기독교 목사, 전도사, 장로, 권사,
집사, 성도들인 줄 알았는데 정치가들을 말씀하시는 것이다.
(13:5) "그러므로 복종하지 아니할 수 없으니 진노 때문에
할 것이 아니라 양심을 따라 할 것이라"
무섭고 더럽고 치사하고 해서 따르는 것이 아니라
창조주신이 각자의 마음에 주신 양심에 따라 하라.
(13:6) "너희가 조세를 바치는 것도 이로 말미암음이라
그들이 창조주신의 일꾼이 되어 바로 이 일에 항상 힘쓰느니라"
하나님의 일군이 교회 목사, 전도사, 장로, 권사, 집사, 권찰,
성도들이라고 외치는데 성경은 '권세자'들이라고 말씀하신다.
(13:7) "모든 자에게 줄 것을 주되 '조세'를 받을 자에게 조세를
바치고 '관세'를 받을 자에게 관세를 바치고 두려워할 자를
두려워하며 존경할 자를 존경하라"
성경에 나오는 세금들을 헌금이라고 풀어서 모두 교회에
내는 것이라고 교육 받았는데 아니다. 나라에 내는 것이다.
교회는 그냥 교회 운영비 명목으로 받아야 한다.
창조주신 이름 팔지 말고 하늘의 상급 팔지 말고
죽어서 가는 천국티켓 팔지 말고.
권세자들이 하는 일은 창조주신의 일을 대신 하는 것이다.
창조주신은 나라에게, 나라 권세자들에게 권한을 주셨다.
세금도 나라에게, 권세자들에게 내라고 분명히 말씀하신다.
(말라기 3: 10) "만군의 창조주신이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보라"
나라에 세금을 내는 것이 곧 창조주신께 세금을
내는 것과 같다.
창조주신(여호와)께 모델로 선택받아 성경을
쓰게 된 대상, 사랑을 듬뿍 받고, 자기들만
구원 받을 수 있을 것 같은 이스라엘도 잘못하면
나라가 반쪽도 나고 망하기도 하고 2천년 동안
떠돌아 다니기도 한다.
이스라엘이 성서시절 다윗왕의 잘못으로 두 나라로
갈라져 있을 때 남유다는 '바벨론'에 의해 망하고,
북이스라엘은 '앗수르'에 의해 망했다.
페르시아왕 아닥사스다왕의 술 맡은 관원으로
있던 느헤미야가 왕에게 며칠 휴가를 얻어
(포로나라의 고위관직이었다가 예루살렘 총독으로
부임한다. 대한민국으로 치면 매국노같은 입장이다)
예루살렘 자기 나라에 왔다.
그리고 성전(정부)을 둘러보니 악행이
벌어지고 있는 것을 알고 수습을 한다.
엉뚱한 놈이 성전에 들어앉아 세금을 갈취하고
있었고, 백성들이 세금을 잘 냈는데 떼어먹은건지
백성들이 세금을 내지 않은 것인지 모르겠지만
직무를 행하는 자들과, 노래하는 자들이 분깃을
받지 못하니 다 도망가버렸다.
느헤미야가 엉뚱한 놈의 물건들을 다 빼내고
자기들이 섬겼던 신의 물건들을 다시 갖다놓는다.
그리고 레위족들로 직무를 행할 수 있도록 세우고
세금을 거둬들여 성전의 곳간에 들이게 한다.
그리고 그 세금들을 형제들에게 잘 분배하게 한다.
(느헤미야 13:4) "이전에 우리 하나님의 전의 방을 맡은
제사장 엘리아십이 도비야와 연락이 있었으므로"
(13:5) "도비야를 위하여 한 큰 방을 만들었으니
그 방은 원래 소제물과 유향과 그릇과 또 레위 사람들과
노래하는 자들과 문지기들에게 십일조로 주는 곡물과
새 포도주와 기름과 또 제사장들에게 주는 거제물을
두는 곳이라"
(13:6) "그 때에는 내가 예루살렘에 있지 아니하였느니라
바벨론 왕 아닥사스다 삼십이년에 내가 왕에게 나아갔다가
며칠 후에 왕에게 말미를 청하고"
(13:7) "예루살렘에 이르러서야 엘리아십이 도비야를
위하여 하나님의 전 뜰에 방을 만든 악한 일을 안지라"
(13:8) "내가 심히 근심하여 도비야의 세간을 그 방
밖으로 다 내어 던지고"
(13:9) "명령하여 그 방을 정결하게 하고 하나님의 전의
그릇과 소제물과 유향을 다시 그리로 들여놓았느니라"
(13:10) "내가 또 알아본즉 레위 사람들이 받을 몫을
주지 아니하였으므로 그 직무를 행하는 레위 사람들과
노래하는 자들이 각각 자기 밭으로 도망하였기로"
(13:11) "내가 모든 민장들을 꾸짖어 이르기를
하나님의 전이 어찌하여 버린 바 되었느냐 하고
곧 레위 사람을 불러 모아 다시 제자리에 세웠더니"
(13:12) "이에 온 유다가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의 십일조를 가져다가 곳간에 들이므로"
(13:13) "내가 제사장 셀레먀와 서기관 사독과
레위 사람 브다야를 창고지기로 삼고 맛다냐의 손자
삭굴의 아들 하난을 버금으로 삼았나니 이는 그들이
충직한 자로 인정됨이라 그 직분은 형제들에게
분배하는 일이었느니라"
■ 창조주신의 '종'
창조주 신은 나 개인에게 말씀하시는 것이 아니고,
어떤 종교에게 말씀하시는 것이 아니고, 나라에게
말씀하신다.
개인의 삶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 주신 말씀이
'욥기'이다. 한 가정을 이루고 친척과 친구와 지역
을 이루고, 사업을 하고 살았던 욥을 통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자세하게 말씀해주셨다.
(예레미야 25:9) "보라 내가 북쪽 모든 종족과 내 종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을 불러다가 이 땅과 그 주민과
사방 모든 나라를 쳐서 진멸하여 그들을 놀램과 비웃음
거리가 되게 하며 땅으로 영원한 폐허가 되게 할 것이라
창조주신의 말씀이니라"
하나님께서 '내 종' 이라고 말씀하시는 대상이
교회 목사, 전도사인줄 알았다. 아니다 '왕' 들이다.
지금으로 말하면 '대통령'들이다.
(25:34) "너희 목자들아 외쳐 애곡하라 너희 양 떼의
인도자들아 잿더미에서 뒹굴라 이는 너희가 도살 당할
날과 흩음을 당할 기한이 찼음인즉 너희가 귀한 그릇이
떨어짐 같이 될 것이라"
(25:35) "목자들은 도망할 수 없겠고 양 떼의
인도자들은 도주할 수 없으리로다"
'목자'나 '양 떼의 인도자'를 기독교의 목사로 알고
있지만 성경은 '나라의 리더자'들이라고 말씀하신다.
(25:36) "목자들이 부르짖는 소리와 양 떼의 인도자들이
애곡하는 소리여 창조주신이 그들의 초장을 황폐하게
함이로다"
백성들의 목자나 백성들의 인도자가 망하면 나라가
망하는 것이다. 그래서 왕을 지키려고 하고
자기 편의 왕을 세우려고 하고 현대에 와서는
대통령을 세우고 하는 것이다.
성경은 나라에게 말씀하신다는 것을 명심하자.
현대의 '교회'에 말씀하시는 것이 아니다.
■ 성전=정부
성서시대 이스라엘의 근본은 정치와 제사가
맞물려 있었다. 정부가 있었던 곳이 성전이었는데
성전안에서 정치와 제사가 같이 이뤄졌던 것이다.
전쟁이 일어나면 성벽이 무너지고 성전이 무너졌다.
종교가 무너진 것이 아니라 나라가 무너진 것이다.
예수가 2천년 전에 태어나시면서 창조주신의 이름이
예수라고 등장했다.
여호와를 특심으로 섬겼던(종교생활) 사도바울이
새로운 이름의 신을 믿는 예수쟁이들을 잡아 죽이는데
특심이었다. 그런데 어느날 다메섹에서 예수를 만나
개종을 했다. 예수가 직접 만나주신 것이다.
인간편에서 볼때 개종이지 창조주신께서는 새로운
이름을 주신 것 뿐이다.
창조주신의 이름은 무지하게 많다.
부족과 나라가 다르게 존재하듯이
신들의 이름들도 아주 다양하다.
예수 이전에 섬겼던 하늘의 신이나 여호와 신은
가짜고 지금 예수는 진짜라는 것이 아니라 그 분이
그 분이라는 것이다.
새로운 이름이 등장한다고 먼저 이름을
귀신이라고 치부하면 안 된다.
창세기부터 시작해서 부족마다 나라마다 섬기는
신들이 있었는데 그 신들이 '다른 귀신 마귀 악마
사탄'이 아니라 창조주신 이셨던 것이다.
그 신께서 그 나라의 값대로 전쟁에서
이기고 지게 하셨을 뿐이다.
이스라엘도 신께서 망하게 하셔서 정부가 없어짐으로
인해 정부와 신의 섬김이 분리된다. 그래도 그들은
한 이름의 신을 섬긴다.
그런데 사도바울이 새로운 이름을 들먹이는 것이다.
사도바울은 실제로 만났으니 목숨을 걸고 믿는다.
사도바울은 유대인 총회에서 쫓겨난다. 이단이다.
예수 이름의 신을 현재 기독교가 이어 받았다.
기독교는 정말 신을 만나 믿는 자들도 있지만
친구따라 강남가는 자들이 더 많다.
지금도 이스라엘은 한 이름의 신을 섬기기 때문에
이 새로운 이름 '예수'를 믿으려면 '예수의 영'이
직접 나타나셔야 목숨 걸고 믿을 수 있다.
창조주 신의 이름은 수도 없이 많다.
다른 신의 이름이 성경에 거의 없는 것은
성경은 히브리민족을 모델로 쓰셨기 때문이다.
그 민족이 부르던 이름이 '여호와'다.
히브리민족 주변 국가들의 신들은 귀신취급
당했다. 그 신이 그 신인데도 불구하고.
내가 지어놓은 이름이 진짜라고 외칠거 없다.
여호와 야훼 엘로힘 예수 하나님 하나님아버지
성부하나님 성령하나님 성자하나님 알라 등
진짜 이름을 모르겠으면 그냥 '창조주신'이라고
부르면 된다. 그러면 싸울 일이 없다.
■ 정부의 할일
정부는 할일이 태반이다.
나라 안의 일도 살펴야 하고 국제적으로도
살펴야 한다.
백성이 힘들때 구제도 해야 한다.
2020년 2~3월 현재 코로나19 전염병으로
온 국민, 온 세계가 고통 받고 있다.
대한민국은 정부와 지자체가 나서서
몇 조, 몇 천억원 등 거액을 쏟아내고 있다.
또한 공무원들이 월급을 몇십% 반납하기도
하고, 여러 단체나 여러 사람들이 스폰을
하면서 어려운 백성들을 돕기 위해 나섰다.
'성전'을 교회로 풀 것 같으면 나라 백성들이
이렇게 어려울 때 교회가 건물을 팔던 거액을
쏟아내서 백성들을 살려야 하는 것이다.
하지만 정부가 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정부'가 '성전'이었던 것이다.
지금 현재 교회는, 전염병으로 타격이 심한
가운데 전염을 막기 위해 예배 모임 집회를
삼가라는 정부의 말을 듣지도 않고,
백성을 살리기는 커녕 일부 예배집회 강행으로
해를 끼치고 있는 상황이다. 지금 현재 존재하고
있는 교회라는 곳과 성경에 나오는 교회는
아주 다르다. 같은 것이 아니다.
성경을 믿는다고 떠드는 자들일찌라도,
성경은 그냥 성경이야기이고, 창조주신이 등장하는
곳은 신화일뿐이고, 그땐 그때고 현대는 현대이고,
갸네는 이스라엘이고 우리는 한국인이라고 할 것
같으면 성경을 믿지도 말고 그냥 버려버려라.
성경을 주문 같은 식으로, 부적같은 식으로,
설교집으로 사용하고, 그냥 창조주신을 믿기만 하고,
입으로 시인만하고, 설교를 들어야 하고, 예배와
제사와 찬양과 봉사와 헌금으로 아부떨기만
해도 복을 받고 구원받는다고 한다면,
그래서 나라의 법도는 사탄이 만든 것이라
아무 것도 아니고, 세상의 법도 위에 교회의 법이
더 높다고 나라의 법도를 무시하고 막무가내로
행동하려면, 성경을 믿지도 말고 버려버려라.
(전도서 12:11) "지혜자의 말씀은 찌르는 채찍같고
회중의 스승의 말씀은 잘 박힌 못 같으니 다 한
목자의 주신바니라"
■ 나라의 법도
(민수기 30:6) "또 혹시 남편을 맞을 때에 서원이나
결심한 서약을 경솔하게 그의 입술로 말하였으면"
(30:7) "그의 남편이 그것을 듣고 그 듣는 날에
그에게 아무 말이 없으면 그 서원을 이행할 것이요
그가 결심한 서약을 지킬 것이니라"
(30:8) "그러나 그의 남편이 그것을 듣는 날에
허락하지 아니하면 그 서원과 결심하려고 경솔하게
입술로 말한 서약은 무효가 될 것이니 여호와께서
그 여자를 사하시리라"
(30:9) "과부나 이혼 당한 여자의 서원이나
그가 결심한 모든 서약은 지킬 것이니라"
(30:10) "부녀가 혹시 그의 남편의 집에서 서원을
하였다든지 결심하고 서약을 하였다 하자"
(30:11) "그의 남편이 그것을 듣고도 아무 말이
없고 금하지 않으면 그 서원은 다 이행할 것이요
그가 결심한 서약은 다 지킬 것이니라"
(30:12) "그러나 그의 남편이 그것을 듣는 날에
무효하게 하면 그 서원과 결심한 일에 대하여 입술로
말한 것을 아무것도 이루지 못하나니 그의 남편이
그것을 무효하게 하였은즉 여호와께서 그 부녀를
사하시느니라"
(30:13) "모든 서원과 마음을 자제하기로 한 모든
서약은 그의 남편이 그것을 지키게도 할 수 있고
무효하게도 할 수 있으니"
(30:14) "그의 남편이 여러 날이 지나도록 말이
없으면 아내의 서원과 스스로 결심한 일을 지키게
하는 것이니 이는 그가 그것을 들을 때에 그의
아내에게 아무 말도 아니하였으므로 지키게 됨이니라"
(30:15) "그러나 그의 남편이 들은 지 얼마 후에
그것을 무효하게 하면 그가 아내의 죄를 담당할
것이니라"
(30:16) "이는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규례니 남편이 아내에게, 아버지가 자기 집에
있는 어린 딸에 대한 것이니라"
가정의 법을 제정하신 분이 창조신이거늘
자신의 법(종교의 법)을 가정의 법 위에
세워 가정을 무너뜨리시는 불법의 신이
아니시다.
설교에서는 이 종교법이 가정법 보다 위에
있다고 들어서 종교를 지키기 위해 가정법을
무너뜨려도 되는 줄 알았다.
가정은 무너져도 종교지킴이만 되면 되는줄
알았다. 종교대장 말만 잘듣고 남편 말은
안들어도 되는 줄 알았다.
싸우고 이혼하고 죽는 일이 있어도
종교만 잘 지키면 되는 줄 알았다.
(로마서 13:1) "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굴복하라 권세는 창조주신께로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창조주신의 정하신바라"
(13:2) "그러므로 권세를 거스리는 자는 창조주
신의 명을 거스림이니 거스리는 자들은 심판을
자취하리라"
(13:3) "관원들은 선한 일에 대하여 두려움이
되지 않고 악한 일에 대하여 되나니 네가 권세를
두려워하지 아니하려느나 선을 행하라 그리하면
그에게 칭찬을 받으리라"
(디도서 3:1) "너는 그들로 하여금 통치자들과
권세 잡은 자들에게 복종하며 순종하며 모든
선한 일 행하기를 준비하게 하며"
(3:2) "아무도 비방하지 말며 다투지 말며
관용하며 범사에 온유함을 모든 사람에게
나타낼 것을 기억하게 하라"
나라의 법도를 제정하신 창조주 신께서
자신의법(종교의법)을 나라의 법 위에
세워 나라의 기강을 무너뜨리시는 불법의
신이 아니시다.
설교에서는 이 종교법이 나라법 보다 위에
있다고 들어서 종교를 지키기 위해 나라법을
무너뜨려도 되는 줄 알았다.
나라는 무너져도 종교지킴이만 되면 되는줄
알았다. 종교말만 잘듣고 나라 말은 안 들어도
되는 줄 알았다. 싸우고 대항하고 죽는 일이
있어도 종교만 잘 지키면 되는 줄 알았다.
■ 레위인 공무원
성경속의 '이스라엘(대한민국)'은 나라를 말한다.
부족시절부터 있었다.
그러면 '성전'은 어디일까?
이스라엘을 지탱하기 위한 '중심부'를 말한다.
그 중심부도 신께서 관리하신다.
그 중심부를 '레위인'더러 맡아서 하라고 하셨다.
레위인이 현 시대법으로 보면 잔인한 칼잡이인데
왜 성전을 관리하라고 하셨을까?
지금이야 인기있고 말 잘하고 재력이 좀 있고
하면 정계에 뛰어들 수 있지만, 이때는 부족과
부족끼리, 나라와 나라끼리 전쟁이 필수이기
때문에 싸움에 능한자들, 전쟁에 능한 자들이
부족을 이끌고 나라를 이끌었다.
레위는 야곱의 아들로 싸움에 능했다.
싸움에 능해야 부족을 이끌고 나라를 이끌 수가 있다.
착해빠지면 타 부족에게 먹혀버린다.
(창세기 49:5) "시므온과 레위는 형제요 그들의
칼은 폭력의 도구라"
부족과 부족과의 싸움인데 하나의 살인사건으로
해석하면 답이 없고, 게다가 교회 목사들이 영적
레위인이라는 주장에는 더욱 답이 없다.
출애굽기 2장에 보면 뜬금없이 이름도 없는 어느
레위 가족 중 한 사람이 주인공이 된다.
레위족 남자가 레위족 여자와 결혼을 해서 모세를 낳는다.
모세는 히브리민족의 리더자였다. 출애굽까지 하면서.
포로생활을 하고 있던 애굽나라에서 탈출하기까지
과정은 '나라:나라' '부족:부족'과의 싸움이지
신과의 전쟁이나 종교싸움 정도가 아니다.
애굽의 신이 이스라엘의 여호와신에게 져서 진 것이 아니다.
■ 중심부와 '무속'
항상 나라의 중심부가 생길 때는 종교지킴이가 같이했다.
어느 나라든 거의 그렇다. 자기 신께 물어봤다.
애굽나라가 섬기는 신과 이스라엘이 섬기는
신이 다른 것 같을지라도 같은 분이시다.
'신'은 오로지 '한 분'이시기 때문이다.
이때도 그냥 다 무속이다.
무속:무속이다.
무속:기독교가 아니다.
지형마다 생산물이 가지각색이고, 사람들의 모습도 가지각색이고,
삶의 방식도 가지각색이고, 언어도 가지각색이고, 생각도 다
다르고, 인간들의 모든 것이 다르다. 쌍둥이 빼고 같은 것이
없다. 쌍둥이도 같은 거 같아서 그렇지 사실은 다른 것이다.
조금이라도 다르면 다른 것이다.
비슷한 것 같고, 같은 분위기가 풍기는 것 같아
어디선가 본 것 같아도 다 다르다.
그래서 사람들이 자기들이 경험하고 섬기는 신도 다
다른 것 같다. 신들의 이름도 다르고, 뜻도 다르고,
종류도 다양하고, 섬기는 법도 다 다양하다.
창조주 신이 영원하셔서 그런지 사람들의 탄생
숫자도 영원할 것 같다. 그런 사람들이 신을 느낌도
다양해서 신의 숫자도 영원할 것 같다.
하지만 신은 창조주 신 한분 밖에 없다.
이때는 창조주 여호와신의 손이 이스라엘의 손을
들어주시기 위한 제스쳐이시다.
나중에 남유다가 바벨론에 망하고 북이스라엘이
앗수르에 망할 때 이스라엘의 창조주 여호와신이
그 나라 무속신들에게 져서 망하게 된 것이 아니다.
창조주 신께서 유대와 이스라엘을 버리신 것이다.
바벨론과 앗수르의 손을 들어주셨고, 나중에는
바사 나라를 들어주셨고, 또 나중에는 헬라나라를
들어주셨고, 또 로마제국의 손을 들어주셨던 것
뿐이다.
세계사는 이렇게 흘러 갔고, 가고 있고, 갈 것이다.
■ 중심부와 '대변인'
한 나라를 이끌려면 자기 목을 내놓을 수 있는 배짱과
전략과 지혜가 뛰어나고 그야말로 한 성격해야 한다.
모세가 한성격했던 사람인데 말이 왜 우둔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갑자기 만난 히브리신에 대해 자신
없었는지 언어의 장벽이 있었는지는 모르겠다.
애굽나라 왕의 아들이었는데 연설을 못 했을리는 없다.
하지만 처음 만난 신 앞에서 신의 명령대로 못 하겠다고
나가자빠지려고 할 때 레위인인 모세의 형 아론을
붙여주셨다.
모세는 재판과 정치를 했고 아론은 말에 능한 자로
모세의 대변인이었으며 제사를 일임했다.
(출애굽기 7: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볼지어다
내가 너를 바로에게 신 같이 되게 하였은즉 네 형 아론은
네 대언자가 되리니"
현재도 말을 조리있게 잘하는 정치인이 뜬다.
입을 다물고 있으면 괜찮은데 입만 열면 망한다는
정치인도 있다.
(출애굽기 18:13) "이튿날 모세가 백성을 재판하느라고
앉아 있고 백성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모세 곁에 있는지라"
모세가 재판하느라 힘겨워 할 때 모세의 장인 이드로가,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진실하며 불의한 이익을 미워하는
자를 살펴서 백성 위에 세워 천부장과 백부장과 오십부장과
십부장을 삼아 그들이 때를 따라 백성을 재판하게 하라고
가르쳐줬다.
큰 사건은 모세에게 가져오게 했고, 자잘한 것들은 그들이
스스로 재판하도록 했다. 지금도 헌법재판소, 대법원,
고등법원, 지방법원, 가정법원 등 여러가지 재판소가 있다.
■ 중심부와 '재판소'
레위인은 신께 제사를 지내면서 중심부에 있어야 했다.
날마다 신께 제사를 지내면서 백성들이 죄를 고백하는
죄사함의 제사도 같이 드렸는데 그때 마다 동물들을
죽이고 피를 뿌리고 하는 제사의 형태가 이루어졌다.
지금으로 말하면 헌법재판소라고 볼 수 있다.
대법원 고등법원 지방법원 등 백성들의 죄를 재판하는 곳.
출애굽기 20장부터 법 제정이 이루어 진다.
'레위기'에 그 '법도'가 자세하게 적혀있다.
이것을 율법이라고 한다.
이 율법은 신께 향한 것도 있지만
사람에게 향한 사회성이 많다.
이 율법이라는 것은 종교행위의 것이 아닌
그 나라의 헌법인 것이다.
우리나라도 '헌법'이 있다.
지금의 재판은 신고 고소 고발 수색 현행검거 영장발부
자수 등으로 이뤄지는데 단어나 형식은 다를지라도
이 때도 그랬던거 같다.
(레위기 5:4~5) "만일 누구든지 입술로 맹세하여 악한 일이든지
선한 일이든지 하리라고 함부로 말하면 그 사람이 함부로 말하여
맹세한 것이 무엇이든지 그가 깨닫지 못하다가 그것을 깨닫게
되었을 때에는 그 중에 그에게 허물이 있을 것이니,
이 중 하나에 허물이 있을 때에는 아무 일에 잘못하였노라
'자복'하고, 그 잘못으로 말미암아 여호와께 속죄제를 드리되
양 떼의 암컷 어린 양이나 염소를 끌어다가 속죄제를 드릴 것이요
제사장은 그의 허물을 위하여 속죄할지니라"
입술로 함부로 맹세한다든지 하는 죄 정도는 지금 같으면
"미안합니다" "죄송합니다" "정말 잘못했습니다" 해도 될 것 같은데,
양이나 염소를 죽여 바쳐야 하는 정도면 '사기죄' 였던 것 같다.
이 죄사함 시간에 신께서 함께 하시는데 제사장에게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자세하게 다 말씀해 주신 곳이
'레위기' 이다. 레위기 시절만해도 나라가 아직 아니고
부족이었다.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은 창조주께서 야곱에게 새이름을
지어주신 것인데 지금의 나라 '이스라엘'의 뿌리이다.
■ 중심부와 '장로'
성경속 '장로'들은 법적인 권한이 있는 자들이었다.
재판자로서의 권한. 증인으로서의 권한.
(룻 4:1) 보아스가 성문으로 올라가서 거기 앉아 있더니
마침 보아스가 말하던 기업 무를 자가 지나가는지라
보아스가 그에게 이르되 아무개여 이리로 와서 앉으라 하니
그가 와서 앉으매
(룻 4:2) 보아스가 그 성읍 장로 열 명을 청하여 이르되
당신들은 여기 앉으라 하니 그들이 앉으매
(룻 4:3) 보아스가 그 기업 무를 자에게 이르되 모압 지방에서
돌아온 나오미가 우리 형제 엘리멜렉의 소유지를 팔려 하므로
(룻 4:4) 내가 여기 앉은 이들과 내 백성의 장로들 앞에서
그것을 사라고 네게 말하여 알게 하려 하였노라 만일 네가
무르려면 무르려니와 만일 네가 무르지 아니하려거든 내게
고하여 알게 하라 네 다음은 나요 그 외에는 무를 자가
없느니라 하니 그가 이르되 내가 무르리라 하는지라
(룻 4:5) 보아스가 이르되 네가 나오미의 손에서 그 밭을
사는 날에 곧 죽은 자의 아내 모압 여인 룻에게서 사서
그 죽은 자의 기업을 그의 이름으로 세워야 할지니라 하니
(룻 4:6) 그 기업 무를 자가 이르되 나는 내 기업에 손해가
있을까 하여 나를 위하여 무르지 못하노니 내가 무를 것을
네가 무르라 나는 무르지 못하겠노라 하는지라
(룻 4:7) 옛적 이스라엘 중에는 모든 것을 무르거나 교환하는
일을 확정하기 위하여 사람이 그의 신을 벗어 그의 이웃에게
주더니 이것이 이스라엘 중에 증명하는 전례가 된지라
(룻 4:8) 이에 그 기업 무를 자가 보아스에게 이르되
네가 너를 위하여 사라 하고 그의 신을 벗는지라
(룻 4:9) 보아스가 장로들과 모든 백성에게 이르되
내가 엘리멜렉과 기룐과 말론에게 있던 모든 것을
나오미의 손에서 산 일에 너희가 오늘 증인이 되었고
(룻 4:10) 또 말론의 아내 모압 여인 룻을 사서 나의
아내로 맞이하고 그 죽은 자의 기업을 그의 이름으로
세워 그의 이름이 그의 형제 중과 그 곳 성문에서
끊어지지 아니하게 함에 너희가 오늘 증인이
되었느니라 하니
성경 속 '장로'들은 수사의 권한이 있는 자들이었다.
지금으로 말하면 판사, 검사, 검찰, 변호사, 경찰 등.
종교자들의 장로로서 교회의 중직이 아니다.
(신 21:1)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어 차지하게 하신
땅에서 피살된 시체가 들에 엎드러진 것을 발견하고 그 쳐죽인
자가 누구인지 알지 못하거든
(신 21:2) 너희의 장로들과 재판장들은 나가서 그 피살된
곳의 사방에 있는 성읍의 원근을 잴 것이요
(신 21:3) 그 피살된 곳에서 제일 가까운 성읍의 장로들이
그 성읍에서 아직 부리지 아니하고 멍에를 메지 아니한
암송아지를 취하여
(신 21:4) 그 성읍의 장로들이 물이 항상 흐르고 갈지도 않고
씨를 뿌린 일도 없는 골짜기로 그 송아지를 끌고 가서 그
골짜기에서 그 송아지의 목을 꺾을 것이요
(신 21:5) 레위 자손 제사장들도 그리로 갈지니 그들은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사 자기를 섬기게 하시며 또 여호와의
이름으로 축복하게 하신 자라 모든 소송과 모든 투쟁이 그들의
말대로 판결될 것이니라
(신 21:6) 그 피살된 곳에서 제일 가까운 성읍의 모든 장로들은
그 골짜기에서 목을 꺾은 암송아지 위에 손을 씻으며
(신 21:7) 말하기를 우리의 손이 이 피를 흘리지 아니하였고
우리의 눈이 이것을 보지도 못하였나이다
(신 21:8) 여호와여 주께서 속량하신 주의 백성 이스라엘을
사하시고 무죄한 피를 주의 백성 이스라엘 중에 머물러 두지
마옵소서 하면 그 피 흘린 죄가 사함을 받으리니
(신 21:9) 너는 이와 같이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정직한 일을
행하여 무죄한 자의 피 흘린 죄를 너희 중에서 제할지니라
■ 중심부와 '동물제사'
이스라엘 나라는 '여호와신'만 섬기는 나라다.
지금 같은 종교성은 없었다. 그 시대 무속일 뿐이다.
이 때는 동물을 잡아죽여서 가죽을 벗기고 각을 뜨고
피를 빼고 내장을 빼고 태우고, 피를 손가락으로 찍어서
어딘가에 뿌리고 했다.
이 것은 그저 종교행위가 아니라 죄를 지은 자들이
죄 값에 마땅한 소, 양, 비둘기 등을 사가지고 와서
제사장한테 오면 제사장이 이렇게 저렇게 말씀대로
죽이고 피를 뿌리고 하면서 죄사함의 표시를 하는
것이다. 지금의 벌금, 보석금 정도로 보면 된다.
하지만 정말 신에게 제사를 지내는 것도 있었다.
이런 모습을 지금 본다면 기절할 노릇인 것이다.
귀신에 홀려서 그런다고, 미쳤다고 나가자빠질
노릇인 것이다.
닭 한마리 잡아서 피뿌리는 것도 징그럽고 이상하다고
난리를 칠 판국에 그 큰 소와 염소와 양과 새 등을
허구헌날 죽이고 태워가면서 제사를 지냈다.
지금 우리가 어느 미개한 원주민을 볼 때 신기하기도
하지만 사람 같지 않다는 생각을 할 것이다.
이스라엘도 이런 미개인 같은 제사법을 했던 것이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이다.
지금 누군가 어느 단체든 어느 종교든 동물제사를 지낸다면
미쳤다고 그 단체를 없애버려야 한다고 잡아가야 한다고
떠들 것이다.
지금 우리가 하나님아버지 라고 번역하고
예배라는 것을 드리고, 기도하고, 찬양하고, 사랑한다고
울고 불고해서 아름다운 것 같지만, 그 옛날 신의 모습은
동물을 잡아 죽여 바쳐라, 아들을 죽여 바쳐라 하는,
우리가 귀신으로 치부하는 신이었던 것을 알아야 한다.
그 신이나 지금의 신이나 같은 분이다.
■ 중심부와 'VAT'
나중에 유대교로 형성되기는 했다.
'레위인'들이 정말 훌륭한 의인이라서 중심부를 맡으라고
한 것일까? 레위는 야곱의 아들로서 거짓전략을 펼치며
살인을 저지른 살인자였다.
지금이나 살인 어쩌구 하지 그 때는 부족간의 싸움인데
완전 승리한 것이다.
한 부족의 씨를 말릴 정도로 전략에 뛰어나고 싸움을 잘했다.
그러면 '중심부'는 전략에 뛰어나고 싸움을 잘하는 자들이
있는 곳을 말하는 것일까. 나라는 힘 있는 자들이 다스린다.
전략가들이 다스린다. 재력이 있는 자들이 다스린다.
어쨌든 이때는 전쟁을 밥 먹듯이 할 때라 싸움을 잘하는
자들이 리더자가 되는 시대였다. 게다가 그 '중심부'를
움직이기 위해서는 재정이 필요했다.
그래서 레위인들을 위해 십일조라고(지금의 VAT) 해서
백성들에게 성전(우리나라식으론 국고)에 내라고 했다.
우리나라 조선시대때도 보면 '대동법'해가면서 토지세를
물게하고 세금도 쌀, 콩 등 곡식으로 냈다가 나중에는
화폐를 만들어서 세금을 내게 했다. 그 세금이 있어야
나라가 존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도 사업자들이나 직장인이나 소득이 있는 자들은
부가가치세 등 원천징수 10%를 정부에 세금으로 낸다.
성경시대 때의 십일조는 곡물들도 다양하고
기름도 있었고 아주 다양했다.
이 십일조 세금을 안 내면 탈세죄로
잡혀간다. 세금은 자기의 목숨 값이다.
성경 속 성전을 무조건 교회로 풀면 안 된다.
그 시대법에서 신께서 함께 계셨던 성스러운 장소였다.
제사와 정치와 재판과 전쟁을 해결했던 한 장소이다.
그 십일조 일부는 레위인들의 삶의 분깃(생활비)이었다.
레위인들은 중심부의 일을 하므로 소득을 가져올
직업이 따로 없었다. 백성들이 낸 십일조 중 월급으로
지급받는다.
(민수기 18:24)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거제로 드리는
십일조를 레위인에게 기업으로 주었으므로 내가 그들에 대하여
말하기를 이스라엘 자손 중에 기업이 없을 것이라 하였노라"
(사무엘상 8:11) "그가 또 너희 곡식과 포도원 소산의 십일조를
취하여 자기 관리와 신하들에게 줄 것이며"
십일조는 개인 소득의 10분의 1을 나라에 세금으로
바치는 것을 말한다.
지금 공무원들은 국민들이 정부에 낸 세금에서
정부가 주는 월급으로 산다.
■ 중심부와 '주민세'
(출애굽기 30:13) "무릇 계수 중에 드는 자마다 성소에
세겔대로 반 세겔을 낼찌니 한 세겔은 이십 게라라,
그 반 세겔을 여호와께 드릴찌며"
(출애굽기 30:14) "무릇 계수 중에 드는 자 곧 이십세
이상 된 자가 여호와께 드리되"
출애굽 시절에는 '나라' 라고 이름지어진 것이 아니라
야곱의 자녀들이 고센땅에서 나라를 이룰 만큼
거대한 민족이 형성 되었을 때였다.
이 무리가 출애굽하면서 움직이고 운영이 되려면
경제력이 필요했는데 그것을 위해 세금을 내라고 하신
것이다.
20세 이상 된 자에게 반 세겔을 세금을 바치라는
말씀이다. 반 세겔이 얼마냐고 따질 필요도 없다.
그 시대의 형편에 맞는 액수일 뿐이다.
지금 각 나라마다 형편에 맞는 주민세를 부가하면
되는 것이고, 백성은 납세하면 되는 것이다.
20세라고 하는 것은 그 때 당시의 '성인'이라고
계산하는 나이이다.
현재 각 나라마다 성인식을 치루는데 나라마다
나이는 차이가 있다.
(출애굽기 30:15) "너희의 생명을 속하기 위하여
여호와께 드릴 때에 부자라고 반세겔에서 더 내지
말고 가난한 자라고 덜 내지 말찌며"
사업장은 부가가치세(VAT)라고 해서 소득의
10분의 1을 나라에 바친다. 이 소득의 십일조는
부자는 많을수밖에 없고 가난한 자는 적을수밖에
없다.
하지만 20세 이상 내야 하는 '주민세' 같은 것은
'반 세겔'인데 부자라고 더 내는 것이 아니라
'반 세겔'을 내면 되는 것이고, 가난 한 자라고
안 내는 것이 아니라 '반세겔'을 내야만 한다.
(출애굽기 30:16)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서 속전을
취하여 회막의 봉사에 쓰라. 이것이 여호와 앞에서
이스라엘 자손의 기념이 되어서 너희의 생명을
속하리라"
(마 17:24) "가버나움에 이르니 반 세겔 받는 자들이
베드로에게 나아와 이르되 너의 선생은 반 세겔을
내지 아니하느냐"
예수 당시에도 반세겔을 세금을 바쳤는데, 이때는
로마의 속국으로 아마도 유대 세리장이 걷어서
로마에 따로 바쳤을 것이다. 삭개오도 세리장이었다.
예수님도 가난했는지 주민세를 내지 않았다.
생명을 속하기 위하여 라는 말을 죽어서 가는
천국으로 해석하면 안 된다.
이 주민세는 자신의 생명 값이다.
백성들에게서 걷은 돈으로 성전(부족의 중심부)을
지키고 성벽을 쌓아 나라를 안전하게 해야 한다.
나라가 망하면 나의 생명도 끝이고, 가족의 생명도
끝이다.
세금을 떼먹으면 그 나라의 성벽을 헐어버리는
행위이며, 백성들의 생명을 갉아먹는 것과 같다.
나라가 있어야 내가 존재할 수 있다.
교회에 헌금을 안 낸다고 나라가 망하지 않는다.
그 교회는 망할지언정 나라는 망하지 않는다.
나라에 세금을 내지 않으면 나라가 가난해져서 망한다.
창조주 신은 나라를 관리하시는 것이지 종교를 관리
하시는 것이 아니다.
■ 중심부와 '종교지킴이'
성경시대의 중심부는 신께 제사 지내는 것을 중요시했다.
모세시대 나라의 재판법은 이렇게 신께 제사를 지내면서
한 것이지만, 현대에 와서 이스라엘은 어떻게 바꼈는지
모르지만 세계 전체적으로 보면 판사들의 옷들이 평상시에는
보통 사람과 같은 옷을 입고 있지만 재판을 할 때는
옛날 제사장들이 입었을 것 같은 '판사복'을 입고 있다.
기독교에서도 보면 목사가운이나 장로가운 성가대가운
헌금위원가운 등이 이를 흉내낸 것인지 모르지만
비슷한거 같다.
지금의 정부에서도 보면 신년하례예배라든지 정부 요원들과
종교 요원들이 모여 기도회 등 모임을 갖고 있다.
모세 나라는 '여호와 신' 한 분을 섬기는 것이고
여러 종교가 없었지만 지금의 우리나라는 불교,
천주교, 유교, 민족종교, 개신교 등 종교지킴이들이
모여서 대통령과 조찬기도회를 갖고 있다.
(신명기 16:15) "네 창조주 신께서 택하신 곳에서
너는 칠일 동안 네 창조주 신 앞에서 절기를 지키고
네 창조 신께서 네 모든 물산과 네 손을 댄 모든
일에 복 주실 것을 인하여 너는 온전히 즐거워
할찌니라"
(신명기 16:16) "너희 중 모든 남자는 일년 삼차
곧 무교절과 칠칠절과 초막절에 네 창조주 신의
택하신 곳에서 창조주께 보이되 공수로 신께
보이지 말고, 각 사람이 네 창조주께서 주신
복을 따라 그 힘대로 물건을 드릴찌니라"
십일조와 반세겔이 세금이라면, 이 일년에
세번 절기에 맞춰 창조주 신께 나올 때는
주께 드리고 싶은 것들을 드리는 것이다.
이런 날은 가족들과 함께 먹고 싶은 것과
갖고 가고 싶은 것들을 바리바리 싸들고
갔다. 그리고 제사장들과 레위인들과
주변의 고아와 과부들과도 나눠 먹었다.
나라적인 잔치인 것이다.
(민수기 14:26) "무릇 네 마음에 좋아하는 것을
돈으로 사되 우양이나 포도주나 독주 등 무릇
네 마음에 원하는 것을 구하고 거기 네 창조주
신 앞에서 너와 네 권속이 함께 먹고 즐거워
할 것이며"
(신명기 16: 11) "너와 네 자녀와 노비와 네
성중에 거하는 레위인과 및 너희 중에 있는
객과 고아와 과부가 함께 네 창조주 신께서
그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에서 네 신
앞에서 즐거워할찌니라"
■ 중심부와 '문지기'
그러면 문지기는 무엇일까?
(역대상 9:22) "택함을 입어 문지기가 된 자가 모두
이백열두명이니 이는 그들의 마을에서 그들의 계보대로
계수된 자요 다윗과 선견자 사무엘이 전에 세워서
이 직분을 맡긴 자라"
(역대상 9:26) "이는 문지기의 우두머리 된 레위 사람
넷이 중요한 직분을 맡아 하나님의 성전 모든 방과 곳간을
지켰음이라"
(느헤미야 12:45) "그들은 하나님을 섬기는 일과 결례의 일을
힘썼으며 노래하는 자들과 문지기들도 그러하여 모두 다윗과
그의 아들 솔로몬의 명령을 따라 행하였으니"
(느헤미야 12:47) "스룹바벨 때와 느헤미야 때에는
온 이스라엘이 노래하는 자들과 문지기들에게 날마다
쓸 몫을 주되 그들이 성별한 것을 레위 사람들에게 주고
레위 사람들은 그것을 또 성별하여 아론 자손에게
주었느니라"
이 때는 먹고 살기 위해 타 부족을 죽여야 했기에
외부 침략들이 많았다.
어디 정착 할 때는 공격에 수비하기 좋은 곳을 골라
벽을 쌓아 외부 침략을 막아야 했다.
그래서 성벽들이 있는데 이것이 무너지면 보수공사를 해야 했다.
에스라 느헤미야 이런 사람들이 바사나라 포로로 있을 때 고국으로
돌아가서 한 일이 성을 재건하고 성벽을 보수하는 일이었다.
성벽이 무너지거나 문지기가 죽임을 당하면 성은 망한 것이나
마찬가지다. '성'이 망한다는 것은 지금의 '나라'가 망한다는 것이다.
지금으로 말하면 '국방부'라고 볼 수 있다.
이들도 다 정부의 분깃을 받는다. 나라지킴이로서.
지금도 국방의 힘이 약하면 나라가 망한다.
다른 나라의 포로가 되든 식민지가 되든 죽든 할 것이다.
■ 중심부와 '종교지원금'
(민수기 18:26) "너는 레위인에게 말하여 그에게 이르라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받아 너희에게 기업으로 준 십일조를
너희가 그들에게서 받을 때에 그 십일조의 십일조를 거제로
여호와께 드릴 것이라"
(민수기 18:28) "너희는 이스라엘 자손에게서 받는 모든 것의
십일조 중에서 여호와께 거제로 드리고 여호와께 드린
그 거제물은 제사장 아론에게로 돌리되"
성경시대의 십일조는 지금의 '돈' 이라는 화폐가 아니라
동물들이나 곡식들이나 기름이나 과일들 등이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십일조로 드리는 모든 것에서의
십일조를 여호와께 드리라고 하셨다. '신'에게 바치라는 것이다
(지금의 정부 '종교지원금' 이라고 볼 수 있다).
'제사장 아론'에게도 주라고 하신다.
신을 섬기면서 살고 있는 자들의 생활비인 것이다.
기독교는 성경 시대의 '여호와'를 기독교의 신이신
'하나님아버지'라고 풀고, 성전을 교회라고 풀고,
성전에 내야 하는 십일조를 교회에 내야하는 십일조로
풀고, 십일조의 십일조를 총회나 노회에 회비로 내고
(세례교인수에 맞춰서 얼마씩 낸다), 교회에 바쳐진
십일조에서 목사들이나 전도사들이 생활비로 받는데
그 뜻은 아닌 것 같다.
그나마 흉내를 내자면 각 교회에서 회비를 받은 총회나
노회에서 각 교회 목사나 전도사의 월급을 줘야 한다.
성경을 기독교를 위해서 쓴 것처럼 풀고, 교회를 위한
것처럼 풀어서, 제대로 풀어지지를 않는다.
성경대로 말하면 나라에서 세금을 걷고 그 세금에서
일부를 종교지원금으로 지출해야 하고, 그 종교지원금에서
종교섬김이에게 생활비를 지출해야 한다.
이스라엘이야 단일신이라 종교지원금이 한개의 라인이지만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여러 라인이다. 그래서 종교지원금에서
그 수천개나 되는 종교섬김이에게 생활비를 지출할 수 없다.
지금 대한민국은 불교가 왕성한데, '절'을 거의 나라가 관리하며
보호하고 있다. 문화재로도 삼고, 관광지로도 삼고해가면서 정부
지원금도 제일 많이 받고 있다. 다른 종교들이나 교회는 문화재도
거의 없고 관광지도 없고 그냥 자기들끼리 모여 즐겁다.
■ 중심부와 '종교섬김이 생활비'
이스라엘은 '기독교'나 '교회'가 아니고 '나라'를 말하며,
'십일조'는 교인들의 헌금을 말하는 것이 아니고
'나라 세금'을 말하며, 율법은 유대교나 기독교의
제사규례를 말하는 것이 아니고 나라의 헌법이며
(이 헌법도 각 나라마다 다 다르다),
레위인은 '목사나 전도사'가 아니고 '나라 공무원'들이며,
십일조의 십일조를 신에게 바치는 것은 '종교지원금'을 말하며,
아론에게도 주라는 것은 종교지원금에서 종교일만 하는
사람에게 생활비를 주라는 것이다.
현재의 종교섬김이는 수천명이나 된다.
그런데 종교일만 하는 사람들이 정말 창조주 신께서
지명하셔서 하는 것인지, 아니면 자기 생각에 하고 싶어서,
남이 하라고 해서, 선배가 하라고 해서, 종교일 하는 자를
따르고 떠 받드는 것이 부러워서, 부모가 서원해서 하는
것인지는 창조주 신만 아실 뿐이다.
(신명기 16:14) "셋째 해 곧 '십일조를 드리는 해'에 네 모든 소산의
십일조 내기를 마친 후에 그것을 레위인과 객과 고와와 과부에게
주어 네 성읍 안에서 먹고 배부르게 하라"
이때 세번째 해에는 걷어들인 십일조로 나라일만 하는 자들인
레위인만 먹고 배부르는 것이 아니라 나라 안에 있는 고아나
과부(가난한 자들)를 배부르게 해줘야 한다.
지금의 말로 구제와 서민 복지 정책에도 힘써야 한다.
■ 중심부와 '노래하는자'
(느헤미야 10:39) "곧 이스라엘 자손과 레위 자손이 거제로
드린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을 가져다가 성소의 그릇들을
두는 골방 곧 섬기는 제사장들과 문지기들과 노래하는 자들이
있는 골방에 둘 것이라 그리하여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전을
버려 두지 아니하리라"
이 중심부에는 노래하는 자들도 있었다.
교회 성가대가 아니다.
(느헤미야 11:22~23) "노래하는 자들인 아삽 자손 중 미가의
현손 맛다냐의 증손 하사뱌의 손자 바니의 아들 웃시는 예루살렘에
거주하는 레위 사람의 김독이 되어 하나님의 전 일을 맡아 다스렸으니
이는 왕의 명령대로 노래하는 자들에게 날마다 할 일을 정해주었기
때문이며"
성경시대의 노래하는 자들은 분깃(생활비)을 받았다.
(느헤미야 12:47) "스룹바벨 때와 느헤미야 때에는 온 이스라엘이
노래하는 자들과 문지기들에게 날마다 쓸 몫을 주되 그들이 성별한
것을 레위 사람들에게 주고 레위 사람들은 그것을 도 성별하여
아론 자손에게 주었느니라"
이들은 '왕의 명령'대로 매일 할 일이 있었는데,
노래를 연구하며 노래를 하는 것이었다. 악단도 있었다.
(역대상 15:16) "다윗이 레위 사람의 어른들에게 명령하여
그의 형제들을 노래하는 자들로 세우고 비파와 수금과 제금 등의
악기를 울려서 즐거운 소리를 크게 내라 하매"
지금의 말로 하면 국립·시립합창단으로 표현할 수 있겠다.
이들은 노래하는 것을 업으로 삼고 있으며 정기발표회도
하고 나라적으로 지역적으로 행사가 있을 때 연주를
하기도 한다.
현시대에 이들은 정부에서 소정의 급여를 받는다.
https://cafe.daum.net/mizzkwon/KdtU/177
■ 교회의 오해
'이스라엘' 이라는 것이 '나라' 라고 한다면,
'레위인'은 지금의 '나라 공무원' 같은 것이다.
그들은 따로 사업을 하거나 직장을 다니거나 하는
것이 아니라 나라일 자체가 자기 직업인 것이다.
노래하는 자들은 국립합창단을 말한다.
국립오케스트라도 있고 시립합창단도 있다.
국가에서 주는 급여를 받는 자들을 말한다.
문지기는 '국가지킴이'를 말한다.
기독교는 이스라엘을 기독교로 풀고,
레위인을 교회 성직자나 기독교인들이라고 풀고,
노래하는 자들을 성가대로 풀고, 문지기를 사찰로
풀고, 십일조를 목사 레위인을 위해 내라고 강요해서
교회 가면 무조건 십일조가 믿음을 척도하고
구원을 척도하는 기본이 되었다.
십일조 안 하면 지옥에 가는 것처럼 말한다.
십일조 해야 집사도 주고 권사도 주고 장로도 준다.
권사나 안수집사나 장로 직분도 받고 나서 감사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아예 처음부터 1천만원, 1억원 해가면서 정해준다.
이 정도면 하나님 이름 팔고 사업 잘하는 것이다.
집사나 권사나 안수집사나 장로가 왜 필요한지는 모르겠다.
40년 기독교 경력으로 보면 하는 일들이 별 구별이 없다.
목사들이나 전도사들은 교회에서 생활비를 받고 산다.
하지만 다른 교인들은 사회에 나가서 사업을 하든 직장을
다니든 돈을 벌어서 헌금을 내야 한다.
그러면 교인들은 레위인이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격이다.
노래하는 자들이 성가대라고 하면서 생활비는 주지 않는다.
성가대원들도 레위인이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격이다.
문지기를 '사찰' 정도로 풀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사찰이 있는 교회는 사찰에게 생활비는 준다.
나는 교회생활을 하면서 창세기에 나오는 레위인이
기독교와 관련됐다고 교육받긴 했는데 그 살인자와
교회가 무슨 연관이 있을까? 왜 우리가 영적레위인
일까 궁금해 했다.
살인자인데… 살인을 잘 하는 자들이 모인 것일까?
잘 할 것 같은 사람이 모인 것일까?
살인죄 그런 죄 값을 가진 자들일까?
그러면 기독교인 전체가 레위인일까? 아니면
목사나 전도사들만 레위인일까?
성가대원들도 레위인일까?
그런데 왜 분깃을 안 줄까?
그런 것들이 항상 궁금했고, 성경을 읽다가
안 풀리는 곳이 많아서 답답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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