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성 없는 전쟁, 끝나지 않은 전투>
이화영입니다. 저는 오늘 안양교도소로 이감되었습니다. 이곳은 하루종일 CCTV가 돌아가고 피의자를 감시하는 독방입니다. 접견한 변호사의 말을 빌리자면 징벌방에나 있는 CCTV가 있는 방입니다.
검찰은 번갯불에 콩굽듯 부랴부랴 저를 이곳으로 이감시켰습니다.
이재명대표에 대한 기소는 이미 성공하였고 사건조작회유에 가담하지 않았던 저는 이대로 감옥에서 썩으라고 던져진 듯 합니다.
검찰에 협조하지 않았다는 단지 그 이유로..
이제 저는 이용가치가 없는 것인지, 아니면 다시 압박하기 위함인지, 그것도 아니면 다시 회유하기 위함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이미 기소가 되었으니 저도 돌아서라고 할 지 모르겠습니다.
주변 지인들에 대한 공격이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기사를 접하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추가 기소가 되었습니다. 불구속 기소당한 지인 모두의 사건수사가 1년도 전부터 아무런 수사도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1심 결과 이후 돌연 별건에 별건으로 기소하고 저를 잡아두려 하고있습니다. 도대체 이러는 이유가 뭘까요?
저를 파렴치한 사람으로 만들어내기 위해, 그저 부패한 사람으로 만들기 위해 공권력을 남용하는 검찰의 행태를 절대 용서하지 않을 것입니다.
두렵지만 이겨낼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께서 힘을 주시고 도와주십시오. 오직 정의로운 국민들만 믿고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화영 #추가기소 #대북송금조작사건 #공권력남용 #검찰부패
https://www.facebook.com/share/p/NtxxooBVdop61o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