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눌러 음악 감상하면서 산행기 보시죠.https://youtu.be/nJF5XcxKqik
내장산 월영봉 릿지개척 등 9봉 환종주
▣ 2022. 09. 16. 금. 흐린후 비. 26~30℃. 미세 좋음.
나홀로. 전주에서 승용차 왕복 (120km/유류₩20,000)
▣ 총거리 : 13.5km (나의 실행거리)
- oruxmaps 도상거리 : 12.21km
▣ 총시간 : 9시간30분 (09:30~19:00)
- 중식, 조망 및 관람 등 80분 포함 (순산행 8시간10분)
- 월영봉 및 서래봉간 개척 3시간30분 소요, 실6시간 가능.
▣ 주요지점간 거리와 시간
○ 사부단화장실앞 (정읍시 내장동 산190-1)(길 건너 휴게소)
- 들머리-능선위-☗송이바위(245m암봉)왕복-전망암(조망)-
○ ▲월영봉(427m/무표식-시그날)-주릉(내장01-02)-얼굴바위거암
- 암장암봉 정상(2회)-절벽시도, 빽하강-암장左우회 개척-
○ 백련암 정규길 접속-전망암(시그날)-암봉右우회-
○ ▲서래봉(624m)-지형도상 ☸전망대(602m)-삼거리(중식)左행
- 전망암봉(시그날)-돌계단-철계단-
○ 현지 ▲불출봉(정상석615m/유래문/구급함)-철계단-
○ 지형도상 실제 ▲불출봉(622m)-데크계단-☸전망대(660m)-
○ ▲망해봉(679m)(이정목)-지형도상 실제 ▲연지봉(669m/Ⓗ장)
○ ▲까치봉(716m/내장사갈림)-호남정맥 접속-☸전망대(669m)-
○ ▲문필봉(687m)(등로左上 무표식)-
○ ▲내장산(정상석,신선봉764m/삼각점)-돌계단-쉼터(삼거리)
○ 지형도상 실제 ▲연자봉(675m/무표식-시그날)(※降雨시작)
○ 현지 ▲연자봉(표지/유래문/전망도)-삼거리(내장사갈림)-
○ 케이블카정류장(매점)-연자정(2층루각/전망대)-내장사 진입-
○ 내장사 극락보전 등-일주문-우화정(연못&정자)-원점&종료
▣ 산행후기
○ 전주 주변지를 찾다가 가본지 오래된 내장산 일원을 선정.
12년전 백마산악회와 함께 비슷한 코스인 월영봉과 서래봉을
제외한 7봉 환종주(11km/5시간20분)한 바 있고.
(* https://blog.daum.net/dhamma3/14573242)
- 이후 9년전엔 마루금산악회의 정맥팀과, 내장산과 백암산을
연계한 호남정맥 종주진행시 기행하였으나 지형도상 비탐
월영봉과 송이바위를 이번에 산행키로 함. 개척수준 진행.
(* https://blog.daum.net/dhamma3/14573755)
○ 초반에 힘을 너무 빼고 많은 시간소요로 후반 산행에 어려움.
비탐, 정규코스가 아닌 월영봉을 오르기 위해 들머리에서부터
길 없는 급경사에 잡목과 산죽덤불을 헤치면서 능선 위 도착.
- 거대하고 기묘한 송이바위를 60도이상의 급경사를 나무들을
잡고 네발로 기어올랐다가 바로 옆의 전망암에서 사위조망.
- 다시 월영봉으로 가는 등로는 좌우절벽의 암릉길 진행.
- 지형도상 월영봉은 과거 안내도등 시설물이 있었는 듯
바닥에 잘린 스텐기둥의 잔해가 보인다. 정상리본 부착.
- 월영봉에서 서래봉으로 능선마루금따라 진행하는 곳곳이
암장암봉으로 두 차례나 겨우 정상에 올랐으나 더 이상
절벽으로 빽을 위해 위험한 릿지하강으로 되내려와야.
- 암장 거암을 우회하기 위한 잡목과 산죽 등의 사면길을
개척, 방향잡아 진행해 백련암길 정규코스로 접속 다행.
○ 결국 출발후 초반에 급경사 오름과 릿지 및 개척으로
이미 서래봉까지 3시간35분이나 소요, 후반진행 어려움.
- 문필봉에서부터 빗물이 보이다가 17:00 내장산(신선봉)에
도착하니 마음이 급한 차에 연자봉에선 본격적인 굵은비.
- 혹시나 싶어 미리 준비한 우의가 고마운 역할(有備無患).
○ 우중의 어둑어둑한 산길을 내려와 내장사에 이르면 이미
어두운 18:30이라 그래도 위험이 없기에 사찰관람에 20분
을 할애하고 원점회귀, 세면&갱의후 귀가착(20:40)
○ (아쉬움) 국립공원으로 철저한 관리운영하면서도 관리소에서
작성한 지도에 표기된 봉우리들을 현지엔 표식이 없는 것과
국토지리정보원 지형도상 표기된 각 정상봉을 별도로 표식
하고 정상목을 달리 설치한 것들이 무척 아쉬웠다.
▣ 실제산행 기록트랙 GPS파일
☞실제 연자봉에서 오룩스가 오작동되어 현지 연자봉을 거쳐 케이블카
승강장으로 내려오는 궤적은 지도 참조하시기 바람.
▲참고지도와 실제 산행기록 지도 (구글어스와 오룩스) 및 기록통계와 고도표▼.
▲위 연자봉에서 휴게소로 직선화 되어있지만 오룩스가 튀어서 잘못기록. 실제는 연자봉표지봉으로 돌아 내려갔음.
아래 기록통계도 튀어 작동고장난 오룩스의 궤적을 그대로 나타냄으로 실제 돌아온 궤적거리를 1km이상 잡아야할 것임.
▼비가 없는 일기예보를 너무 믿었으면 큰 낭패를 볼 뻔한 것을 미리 우의준비로 유비무환의 좋은결과
내장산 휴게소 건너편 사부단화장실 앞에 주차후 왔던 길을 50m쯤 내려간다.
방향을 잡아 길없는 비탈을 오르면 다행이도 벽소령산악회가 맞는 길이라고 전해주지만 곧 어떤 표식도 없다.
잡목과 산죽나무를 헤치고 오르면 거암에 부딪혀 좌측으로 우회해 오른 능선에서
우측 송이바위로 거의 60도 이상의 급경사를 나무와 돌들을 잡고 기어올라 주위 조망
내려와 바로 앞의 전망암으로 올라가 조망. 방금 내려온 송이바위가 제대로 보인다.
내려와 서래봉을 향해 엣지능선을 진행하다 소나무가 멋진 전망터에서 다시 조망.
송이바위에서 월영봉으로 가는 길은 암릉이 아니면 좌우가 절벽인 엣지능선으로 좌우가 잘 조망된다.
지형도상 월영봉 지점은 아무런 표식이 없지만 정상 바닥의 스텐봉 시설물 잔해가 보인다.
119위치목이 보여 주릉에 접속하였다 싶지만 안부를 지나 오르면 암벽과 길없는 대숲덤불을 뚫어야 한다.
거암을 올라가면서 좌측의 멋진 소나무 감상.
거암에 올라서 아래를 보니 어떻게 올라온지 아찔하다. 그리고 주변 조망
▲누가 여기까지 묘소를 보러올까. 석축묘를 보고 바로 앞에 우뚝선 거대한 얼굴바위를 넘어갈 길을 찾아 좌우 탐색▼.
바로 바위틈을 발견하고 올라가 정상에서 다시 주변 조망
이 암장 정상에서 건너가거나 내려갈 길을 찾지못해 결국 힘겹게 올라온 길을 되내려갈 수 밖에 없다. 안전 최우선.
암장에서 되내려와 좌측으로 우회통과를 위해 산죽덤풀을 헤치고 방향만 잡아 약진결과 백련암길 정규등산로 접속. 휴~
전망암으로 올라가 시그날 기념으로 달고 주변 조망
산하 백련암과 저 건너 케이블카승강장 조망
들머리 9시30분, 서래봉 도착이 오후1시6분이니 이 짧은 도상거리에 3시간36분이나 걸렸으니. 초반에 힘을 너무뺏다.
▲오늘 구간 중 가장 조망 전경이 좋다. 가야할 불출봉 망해봉 연자봉 까치봉 등. 산마루금 위로 가을하늘 뭉게구름.
서래불출능선 쉼터에서 내렸다가 오르면
전망터에서 뒤돌아 본 서래봉이 우뚝하다.
본 1부에 이어 제2부 다음편에서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