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제천고39회 1~2차 모임 정산 내역입니다.
워싱턴포스트 기자가 어느날 지하철에서 두명의 아이들이 하도 시끄럽게 떠들고 있는 모습을 보고, 주변을 보았더니, 그 아이의
아버지로 보이는 사람은 고개를 떨구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 기자는 아이들을 불러서, 혼을 내며, 너희들은 공공장소에서 이렇게 큰 소리로 떠들면 되느냐고, 야단을 치자. 두명의 아이중 한 아이가 이렇게 얘기하는 것이었습니다.
"아저씨 정말 죄송합니다. 방금전 아빠가 저희와 함께, 엄마를 무덤에 묻고 오는 길인데, 힘들어 하는 아빠를 위해서 저희가 평상시 모습과 같이 명랑하게 보이기 위해서 일부러 크게 장난을 치고 했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이 말을 들은 기자는 그 사건을 일면의 사설로 다음날 실었습니다. "이러한 아이들이 있는한, 우리나라의 미래는 밝다"...
두려움은 현실을 직시하면 그 뿐, 바람은 계산하는 것이 아니라 극복하는 것이다 - 최종병기 活 마지막 대사중 -
총무 이성호 Dream
최강제천고39회정산내역(V422).xls
첫댓글 깔끔한정리 역쉬~~^^*
땡큐 인준...
수고많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