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세에 요절한 천재 모짜르트가 30세에 작곡한 명작 https://youtu.be/xNwkBnExNr8
탐방로 아님이라는 데 올라가는 돌계단이 보이니 올라가 산하와 건너편 가야할 불출봉 조망. 이 호기심이 문제로고.
현지의 불출봉으로 공사중. 지형도상 실제의 불출봉은 따로 있다.
▲가야할 망해봉 등을 보면서 오른 지형도상의 실제 불출봉▼. 시그날 부착.
소동근재에서 올라오는 길은 호남정맥으로 이제 당분간 호남정맥과 같이 간다.
▲폐헬기장을 지나 오른 지형도상 669m전망대▼.
▲등로 좌측으로 위의 봉 정상이 문필봉이나 자칫 지도없이 진행하면 통과할 것임에도 아무런 표식이 없다▼.
산죽밭을 지나 오르면 오늘의 최고봉 내장산(신선봉). 2등급 삼각점.
12년전의 내 모습을 되돌아 보자.
좌측의 거암봉을 우측으로 우회하기 위하여 돌계단을 내려간다
▲좌측의 암봉 가까이 가서 올려다보고 내려가면 쉼터 삼거리▼
등로 좌측 상봉으로 오르면 지형도상 실제의 연자봉으로 아무런 표식이 없어 시그날 부착.
연자봉에서부터는 비가 쏟아져 내려 우의를 꺼내 입는다. 시간도 5시가 넘었으니 조바심도 난다.
케이블카 및 내장사로 내려가는 갈림을 조금 지나 계단 오르면 지형도상 실제보다 1m가 낮은 674m봉에 연자봉 조성.
현지의 연자봉에서 되내려 오면 케이블카 삼거리에서 아래로 내려간다.
점점 어두워지는데 비는 억수로 퍼붇고 폰카메라 보호에도 신경쓰면서 당초 계획했던 장군봉까지 완주는 포기한다.
케이블카정류장을 지나 휴게소 매점엔 벌써 전기불이 들어오고
연자정 2층 누각위로 올라가 비오는 전경을 보기는 하지만
연자정에서 내려가 휴게소앞 우측으로 지그재그길을 내려가면 내장사 경내위로 진입
사찰 위로 보이는 서래봉과 불출봉 등의 암봉 마루금이 절묘하다. 영암 월출봉 연봉을 보는 것 같다.
대웅전 큰 법당은 보수중으로 임시법당화하고 극락전이 본당처럼 위치
보통 만세루를 여기는 정혜루 현판. 戒定慧계정혜 三學삼학에서 정혜를 따온 누각. 고요한 선정에 들어 지혜를 얻는다.
▲천왕문을 빠져나와 단풍길을 걷다가 좌측의 부도탑군을 보고▼
▲"부모님 은혜" 비석을 보고 단풍숲길은 폭우로 사진찍기가 용이하지 않다▼.
일주문을 빠져나와 비오는 연못 속의 우화정(羽化亭:정자에 날개가 돋아 승천)
원점회귀와 산행종료. 이젠 어두워 화장실에 불이 환하다. 들어가 간단한 세면발과 갱의후 귀가.
오늘도 범사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