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사람이 밀림 속을 걸어갔다. 갑자기 호랑이가 나타나 그들을 공격하려했다. 첫 번째 남자가 두려워 외쳤다. "우리의 운명은 정해졌다. 이 호랑이가 우리를 갈갈이 찢어놓을꺼야" 라고 절규했다. 두 번째 남자는 얼른 무릎을 끓었다. 그리고 신에게 구해달라고 다 같이 기도를 올리자고 말했다. 세 번째 남자가 말했다. "왜 신을 괴롭히려는 것이냐? 우리 빨리 나무 위로 기어오르자" 첫 번째 남자와 두 번째 남자는 모두 살아남지 못했다. 나무로 기어 오른 세 번째 남자는 살아남았다.
- 라마크리슈나가 들려준 이야기
인도인들이 좋아하는 오래된 고전 서사시 '마하마라타' 속에는 인간에게 영향을 미치는 커다란 힘이 3가지 나옵니다. 하나는 운명이고, 하나는 우연이고, 또 하나는 노력입니다. 우리는 운명의 지배를 받습니다. 운명이 우리를 이끌지만 그 운명이 무엇인지는 살아봐야 압니다. 우리는 우연의 지배를 받습니다. 시대도 우연이고 조국도 우연이고 부모도 우연입니다. 그러나 그 우연을 가장 훌륭한 방식으로 활용하는 것은 성실한 노력입니다. 노력은 행동이며, 신은 그 행동에 같이 합니다.
자기경영은 바로 이 행동입니다. 할 수 없는 일을 바라고 기대함으로 옷자락을 잡고 신을 괴롭히는 것이 아니라, 이미 계시되어 잠재된 나의 힘을 최고의 차원으로 끌어 올리는 땀의 행동, 그것이 바로 자기경영입니다. 땀이 행동의 연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