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우이동 도선사 입구 주차장서 .... 인원 점검부터 하고.... 이때가 12시 10분경...

도선사 쪽이 음지라 ... 비바람의 눈꽃이 아직도 서려있고..

핵핵거리고 1시간쯤 올랐을때의 성문이 보이네요...

서울 시내 전경 임다......앞쪽이 상계동 이던데 ... 저 멀리는 나도 모르겠고......

이 눈꽃이 상고대라 카든데...그게 왜 그런진 나도 몰랐는데 이날 첨 알았지요...

태풍이라도 불면 넘어 올것 같은 바위덩어리를 바라보며 힘차게들 오르네욤...

위에서 누가 하나 미끄러지기라도 하면 밑에는 줄줄이 낙하는 뻔한데...

다리에 힘도 다빠지고.....꼭대기를 바라볼수록 오금도 저려오고..

다시금 봐도 아찔하네요....... 내가 저기를 올랐다는게 미더지기도 않네요....

눈앞에는 북한산 정상이 보이고...... 뒤로 보이는 돌산이 인수봉 이라 카더마요.......

상고대 라고 해서 ... 한폼도 보고....ㅎㅎ

드~뎌 북한산 백운대 정상에 서다......ㅋㅋㅋ

하산길인데 오를때보다 더 무서운거 있죠....

멋진 상고를 .. 힘들었던 마지막 추억으로 돌리고.... 북한산 산행은 이러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