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강을 앞두고 문득 다락방에 소식은 남겨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오래간만에 소식전합니다.
2010년 2월에 장신대 박사과정 끝난 다음 장신대에서 6개월 연구원으로 있었고,
2010년9월부터 2011년 8월까지는 서울여자대학교 바롬인성교육부의 전임연구원으로 있었습니다.
그리고, 2011년 11월에 있었던 장신대 강의전담교수 채용공고에 지원 후 좋은 결과가 나서,
일단 2년간은 장신대 강의전담교수로 섬기게 되었습니다.
저희집 사정은 여기 계신 분들이 잘 아시겠지만, 무엇보다 감사한 것은 브니엘 교회에서 본격적으로 신앙생활을 하신
우리 아버지의 눈부신(!) 신앙성숙입니다. 잊지않고 현진 언니와 저를 기억하며 기도해 주신 덕이라 생각합니다.
막연하나마 감사한 마음이 앞서고, 오랫동안 알리지 못했던 근황 또한 알려야 할 것 같아 이렇게 소식 남깁니다.
비록 자주 만나지는 못한다 해도 물리적 거리를 초월하는 기도의 힘을 믿으며 글을 맺습니다.
제가 본격적인 가르침의 입장에 서게 됐는데 거룩한 두려움을 갖고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그리고, 2년 후의 진로를 위해서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할 수 있도록 아울러 기도부탁 남깁니다.
사순절 첫번째 주일을 앞두고 유재원 올림
첫댓글 11기 화이팅.....
고맙다 친구야~동기밖에없네^^
재원아, 반갑다. 여기서 네 소식을 접하는구나. 좋아 보이네. 화이팅 하구... 경중이도... ^^
열기형길현입니다 정말잘된일이네요그리고이년뒤에는반듯이조은길로인도하시는주님읙길이준비뇌어있을것입니다조은소식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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