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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클라이밍팀
 
 
 
카페 게시글
우리들의 이야기 2022년1월9일 원동 천태산 번개산행
방랑자 추천 0 조회 80 22.01.09 20:56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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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1.10 08:28

    첫댓글 고2때 아무것도 모르고 따라갔던
    천태산 슬랩바위.......
    바위한번 만져보지도 못하고 부상자이동에
    진땀을 쏟았던 기억밖에 없다

    세월이 흘러 근 50년
    다시 마주하니 먹먹하다
    이런저런 온갖상념이 스쳐지나가는 것이
    통상이지 아닐까 생각되는데.......

    볼트개수를 헤아리고 있는 나를 발견하고는
    참...감정이 메말랐다는 생각이 든다
    추억은 잠시 뒤로 하고 다시 길을 재촉한다

    고도가그리 높지는 않으나
    엄청난 각도의 너덜길(대장의 배려?)을 기를 쓰고 올라가는데 여기저기서 곡소리가 천태산계곡에 울려퍼진다

    끝까지 안전과 쾌적산행에 힘써주신 집행부에게 감사드리며 짧은 후기를 마칩니다

  • 감동의 도가니!!!
    이렇때 쓰는 말 맞나요?
    너덜길 '낙석' 고함소리가 계속
    들리고 여기저기 미끌리고(수베루)
    넘어지고 곡소리가 들렸지만
    릿지산행은 간만에 증말 좋았구요
    前회장님 댓글도 뭉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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