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명 선거관리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교부 받고 있다.
‘제11대 대한노인회 부천시 원미구지회장 선거’ 실시
송창섭 지회장 당선
대한노인회 부천시 원미구지회는 박창만 지회장의 갑작스런 별세로 인해 2025년 8월 29일 오전 10시 부천시 원미구청 대강당에서 ‘제11대 부천시 원미구지회장 선거’가 실시됐다.
총 대의원 155명 중 153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기호 1번 송창섭 후보, 기호 2번 차효문 후보가 열띤 선의의 경쟁을 펼친 결과 76표대 76표(무효 1표)로 확정됨에 따라 선거관리규정에 의해 연장자인 송창섭 후보가 당선자로 확정돼 이종명 선거관리 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교부받았다.
송창섭 후보
송창섭 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다음 5가지 공약을 제시했다.
첫째, 경로당 운영 여건을 대폭 개선하여 경로당에서 겪는 어려운 경제와 부담을 풀어드리도록 하겠다.
둘째, 경로당 회장님들의 획기적인 지원 확대를 위해 국가로부터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셋째, 경로당을 특화하여 즐겁고 쾌적한 휴식 공간으로 조성하겠다.
넷째, 경로당을 소규모 노인복지관 수준에 맞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
마지막 다섯째, 경로당 지원 후원회를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송창섭 당선인송창섭 당선인은 부천시의원, 부천시 옴부즈만을 역임했고, 경로당 회장을 맡아 봉사해 왔으며, 세 번째 지회장 선거에 도전해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제11대 송창섭 지회장은 “저를 지지해 주신 대의원 여러분 정말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갈고닦은 경륜과 경험을 바탕으로 원미구지회를 반석위에 올려 놓고, 경로당 회장님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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