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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 청암면 백바위... 풍경
굴법당 앞에서.. 통 커피를 열심히 갈아... 커피를 내림니다 설탕 ^8^ 인줄알고 미원(조미료) 두스픈을 넣고 휙휙저어 마십니다 ^0^ 설탕 (미원)은 개인 각자가 몇스픈씩 알아서 넣어 마시는겁니다 ^*^ 스님이 주신 커피라서 그런지 독특한 맛이 난다며 그동안 맛있다고 했담니다 ^9^ 아래원자가 쓰인 유리병은 소금통 입니다 저는 옆에 보살님이 설탕(미원) 두스픈을 넣어 휘져어 주셨읍니다 마셔보니 비린내 비슷한 맛이남니다 이맛이 무슨 맛이냐고 먹어보라니 퇴퇴퇴 합니다 앞에 앉아계신 스님께서 웃으시면서 오래전부터 설탕인줄알고 오시는 신도분들 타서 마시라고 드렸는데 다들 맛있다고 하였담니다 저는 설탕(미원) 두스픈을 넣은 커피를 버리고 새로운 커피에 소금을 몇개넣어 마셔 봅 니다 ^0^ 그래도 맛이 없어요 커피에 쌍화차를 섞어서 마셔보았는데 이맛도 져맛도 아님니다
화엄경의 핵심사상이라 할수있는 일체유심조 一切唯心造 세상의 모든 일은 어떻게 생각하고 어떤 마음을 가지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는 뜻입니다 마음이 안이비설신의 보고 듣고 냄새맛고 맛보고 말하고 의식하는 모든것을 좌우지 한다는 것이지요 예) 거지님께는 미안한데요 거지님은 배탈이 거의 없고 피부병도 거의없어요 흐르는 이물에 마음의 때를 조금이라도 씼을수 있다면 마음의 때를 씼어 보내리... 한잔의 커피를 마시고도 흐르는물에 깨끗이 씼고 다음에 마시려 준비하면서 수십년 사용한 마음의 그릇은 어디에서 씼으려나...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