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마치
물 흐르듯 빠르네요^^
어느세 리모델링이 완료되고 새옷을
입은 스타일웨딩홀은 중후한 멋을 가진
중년의 신사처럼 아주 매력적인 모습이랍니다.
"스타일웨딩홀 3F 라벤더홀"
리모델링 전 그리던
내집 같은 편안함, 오래되지만 중후한 멋
하우스웨딩의 느낌
이러한 것들을 살리기 위해 약 두달에 걸쳐
고가구며 수백만원 ㅠㅠ 을 호가하는 오래된 카메라
고서적등을 수집하느라 약간의 거짓말을 보태
신발 밑창을 갈아야 할 정도였답니다.
새로운 소품을 준비하고 인테리어가
완료된 웨딩홀 내부를 정리하고
35년 묵은 세월의 잔해들을 치워놓고 나니
"상전벽해"라는 말이 절로 생각나더군요.
근래에는 너무 예쁘고 좋은 예식장들이
많기에 "우리 예식장이 제일 예쁘고 좋아!"
이런 말씀 절대 드릴 수 없답니다.
오히려 이제야 좀 평범한 예식장이 되었구나 생각합니다.^^
하지만 "웨딩의본질"을 살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감히 말씀드릴 수는 있겠네요^^
보통 웨딩홀들 중 로비공간에
투자를 하는 곳은 많지 않답니다.
본디 결혼식은
내집에서 하던 집안의 큰 잔치였죠
전체 건물이 웨딩홀 건물인 장점을 살려
상업공간이 아닌 내 집같은 느낌을 주고자 했습니다.
서두에 말씀드린 고서적이며 고가구 오랜된 카메라등은
이런 느낌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준비된 소품이랍니다.
" 왜 값비싼 고서적이며 카메라등이 필요하지? "
견문과 시청의 차이라고 말씀 드릴 수 있겠네요.
사람의 눈이라는게 참 간사해서
대충한것 눈속임한것들은 바로바로 걸러내고
TV보듯 시청해 버리고 말죠.
하지만 진짜인것 신경을 쓰고 디테일을 챙긴것들은
견문하고 깊숙이 보게 되는것 같습니다.
깊숙히 보게되는 웨딩홀
전통의 가치가 살아있는곳
이런 모습들을 보여드리고자 했답니다.
아직 부족함이 많지만
부산역 주변에서 웨딩홀을 찾으신다면
스타일웨딩홀
잊지 마시고 꼭 들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