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훈 교수님(총신대원)이 이번에는(6월21일 오후) 발효소금 한 병을 주시고 가셨습니다. 강화에 오실 일이 있으시면 제자에게 꼭 들러주시고, 갑자기 전화주셔서 강화에 가게 되었다고 하시면 "언제 오셔요?"그러면, 다왔으니 "잠간 얼굴보고 가겠다"시면서 부담가질까봐 차 한잔의 여유만 두시고는 안부와 함께 좋은 지인들을 모시고 오셔서 소개해 주시고, 함께 여행도 많이 가본 은혜를 입었습니다.
스승님 잡수실 홍삼달임은 나이든 제자에게 가져다주시고, 4월에는 아티초크 음료셋트를 주셔서 잘 마셨는데 또, 오늘 저녁에는 가시면서 강화 명물 현미 발효빵도 배달을 부탁하셔서 보내주셨네요.
제자가 다 갚지도 못한 은혜를 또 받기만 했습니다.
첫댓글 냉동실에 넣어둔 빵을 꺼내어보니 서리가 끼어 얼었습니다. 내일 아침에 먹으려고 몇 개 꺼내어봅니다.
14개 씩이나 들어있는 쑥도 들어간 빵도 있고, 현미 그대로 있는 것도 있는데 특허라고 적혀있네요.
교수님 정말 감사합니다. 잘 먹고 건강하겠습니다.
요즈음 여름 채소인 오이와 과일 토마토는 매일 아침, 저녁으로 생식과 함께 먹습니다.
먹을 때마다 교수님이 주고 가신 발효소금을 갈아서 간을 하여 먹는데, 참 맛납니다.
그래서 또 교수님께 감사한 마음을 담아본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