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HZVkk_aQ0BI
Hello darkness, my old friend,
I've come to talk with you again,
Because a vision softly creeping,
Left its seeds while I was sleeping,
And the vision
that was planted in my brain
Still remains within the sound of silence.
In restless dreams I walked alone
Narrow streets of cobblestone,
'Neath the halo of a street lamp,
I turned my collar
to the cold and damp
When my eyes were stabbed
by the flash of a neon light
That split the night
And touched the sound of silence.
And in the naked light I saw
Ten thousand people, maybe more.
People talking without speaking,
People hearing without listening,
People writing songs
that voices never share
And no one dare
Disturb the sound of silence.
"Fools" said I,
"You do not know silence
like a cancer grows.
Hear my words
that I might teach you,
Take my arms
that I might reach you."
But my words like silent raindrops
fell and echoed
In the wells of silence
And the people bowed and prayed
To the neon god they made.
And the sign flashed out its warning,
In the words that it was forming.
And the sign said,
"The words of the prophets
are written on the subway walls
And tenement halls."
And whisper'd
in the sounds of silence.
안녕, 내 오랜 친구인 어둠아
너와 다시 얘기하고 싶어 왔어
내가 잠든 사이에
어떤 환영이 살며시 다가와
씨를 뿌리고 갔거든
내 머리 속에 심어진 그 환영은
침묵의 소리 속에 아직도 남아 있어
불안한 꿈속에서
자갈이 깔린 좁은 골목길을
난 홀로 걸었어
가로등 불빛 아래서
난 추위와 습기를 막으려
옷깃을 올려 세웠지
그 때 내 눈은 네온 불빛에
찌르는 듯 했고
그 불빛은 침묵의 소리를 깨뜨렸어
적나라한 불빛 속에서 난 보았어
만 명, 어쩌면 더 많은 사람들을...
그 사람들은 말하지 않고 이야기하고,
귀 기울이지 않고 듣고,
말로 해도 공감할 수 없는
노래를 쓰고 있었어
그리고 아무도 감히
그 침묵의 소리를 깨뜨리지 못했지
"바보들" 내가 말했지
"당신들은 침묵을 몰라요
그건 마치 암이 퍼지는 것과 같아요.
내 말을 들어봐요
내가 알려줄게요.
내 손을 잡아 봐요
내가 다가 갈께요."
하지만 나의 얘기는
소리 없이 내리는 빗방울처럼
침묵의 샘 안에 떨어져 메아리 쳤어
사람들은 자신이 만든
네온 신에게 절하고 기도하지.
그리고 그 네온이 만들어 낸
문구에 경고의 메시지가 빛났어.
이렇게 쓰여 있었지
"예언자의 말씀은
지하철 벽에,
집안의 벽에 적혀 있다"
그리고 속삭였지
침묵의 소리로...
▶성장통 영화 <졸업> 줄거리
60년대 미국의 전형적인 남부 캘리포니아 중산계급 출신 모범생 벤자민은 동부의 대학을 갓 졸업하고 집으로 돌아온다. 부모와 부모 친구들의 환영을 받지만 생각도 많고, 수줍음을 타는 성격에 무엇을 해야 하나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가득차 있던 벤자민은 미세스 로빈슨의 육체적인 유혹에 빠져든다.
마침 지방에서 대학을 다니던 로빈슨 부인의 딸 엘레인이 돌아오고 로빈슨 부인의 남편은 두사람의 관계를 알지 못하고 벤자민에게 엘레인을 소개시켜준다. 벤자민과 엘레인의 사이는 가까워지는데 로빈슨 부인은 질투에 눈이 멀어 딸에게 자신과 벤자민이 불륜 관계임을 폭로하고 모두 벤자민의 강요 때문이라 거짓말 한다.
엘레인은 절망과 분노로 다시 학교로 돌아가버린다. 벤자민은 엘레인의 학교로 쫓아가지만 로빈슨 부인의 방해로 엘레인은 냉담한 반응만 그에게 보일뿐이다.
결국 다른 남자와 결혼을 올리기로 한 엘레인의 결혼 소식을 접한 벤자민은 자신에게도 목적이 생기고 무엇을 해야 할지 깨닫고 난생처음 자신을 위한 행동을 시작한다.
벤자민은 결국 결혼식장에 들어가 사랑하는 여인 엘레인의 손을 잡고 도망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