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의 배타성과 폐쇄성속에서만 참된 사랑과 은혜가 발견되는 것입니다. - 김유미
모든 사람이 범죄하여
우리의 인생 가운데
의인은 하나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아무리 율법을 꿰차고 있고
이러한 원리대로 살아감에 익숙해 있을 지라도
하나님 앞에서 의롭다 함을 얻을 육체는
아무도 없습니다.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영광에서 멀어진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인간 사회를 향해
‘한 의’를 보이셨습니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이외에
하나님으로부터
의롭다 함을 얻을 방법은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외형적으로
내가 그리스도인임을 자부하는 것은
그리 중요한 사실이 되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의 실체가
보다 선명하게 드러남으로서 입니다.
그리스도 신앙의 실체로서의 믿음은
언제나 말씀과 함께 동행하시는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반응함으로서 가능합니다.
바로 죄와 심판의 양면성입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며,
하나님의 놀라우신 섭리를
깨달아가는 지식의 실존으로서입니다.
죄에 대한
철저한 인식에서 출발시키시며,
이러한 인식이 가져다 주는
하나님에 대한 선한 두려움이
우리를 사로잡을 것이며,
우리로 하여금
신비스럽기만한 그리스도인의 자유함을
삶가운데 누리게 함으로 깨닫게 하십니다.
복음은 본질상 배타적입니다.
영원한 구원과
영원한 심판을
동시에 선포합니다.
새로운 삶의 원리와
세상의 삶의 원리에 대한
철저한 구분을 선포합니다.
여기에는 결코 중간지대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또한 구원의 원리와 관련해서
복음이 타협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기독교가 폐쇄적이라고
손가락질을 당해도 할 수 없습니다.
복음은 배타적 진리이기 때문입니다.
다른 모든 것을 양보할 수 있어도
복음만은 양보할 수 없습니다.
오늘날 성경의 계시로서의
사랑과 은혜를 말하는 이들이 희귀합니다.
많은 이들이 이러한 잘못된 지표를 가지고
복음의 철저한 배타성에 대해
얼굴을 돌립니다.
잘못이 있다는 것입니다.
내가 알고 있는 것과 다르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세태에 맞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계시의 말씀은
이들의 모습을 어두움에 가리워져있다고
단언합니다.
또한 변질되었다고 단언합니다.
참된 신앙은
복음의 폐쇄성과 배타성 가운데서
숨기워진,
하나님의 놀라우신 사랑과 섭리를,
깨닫고 발견해 낼 때,
비로서 만끽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카페 게시글
休閑空間(행원소구 휴게실)
복음의 배타성과 폐쇄성속에서만 참된 사랑과 은혜가 발견되는 것입니다.
bloo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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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13 13:28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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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희 교회 목사님이 하신 말씀이 생각납니다. 기독교가 배타적이라는 말을 듣지 않게 되는 순간, 기독교는 죽은 것이다..
주님이 우리를 세상과 구분하셨고 또한 우린 세상에 속할 수 없겠죠. 내가 하는 배타가 아니라 그분이 하시는 구분이 되었으면 하네요. 그리스도의 영이 거하는 자라야 그리스도의 사람이라 하니라.
진리는 불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