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아빠와 시골동행 – 17주년을 맞이하며
벌써 우리 다음카페 **“멋진아빠와 시골동행”**이 개설된 지 17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입니다.
그동안 우리 카페를 통해 홍천, 인제, 음성 등 여러 지역으로 귀촌하신 많은 분들께서
시골에 무난히 안착하고 적응하며 이제는 행복한 전원생활을 누리고 계십니다.
우리 카페의 가장 큰 장점은 같은 생각을 가진 도시 은퇴자분들, 그리고 귀촌을 희망하지만
막연함이나 두려움을 느끼시는 모든 분들이 모여 함께 소통하고, 정보를 나눈다는 데 있습니다.
특히 많은 분들이 걱정하시는 시골의 문화적 차이나 텃새 문제도, 우리 카페에서는 함께 마을을 이루고
공동체를 형성하며 전원생활의 새로운 트렌드를 공유함으로써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십수 년 동안 마을을 함께 만들고 완성해오신 분들이 계셨기에, 지금에 이를수 있었습니다.
함께 해온 지난시절 그리고 현재 우리 공동체마을은 단점보다 장점이 훨씬 많았음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저는 멋진아빠와 시골동행을 통해 인연된 모든 분들이 앞으로도 안정되고 행복한 전원생활을
이어가실 거라 굳게 믿습니다.이래서 안되고, 저래서 안되, 분들보다 될것이라는 확신이 필요합니다.
함께 걸어온 17년, 그리고 11번째 수정마을도 여러분과 함께 살기좋은 마을로 만들어가길 바라며,
그동안 기쁜일 슬픈일 함께 해왔던 모든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제가 홍천 모르골 1차마을에 입성한지 만16년이 되었으니 세월 참 빠르네요 ㅎㅎ
여전히 열심히 활동 중이신 멋진아빠 회장님 건강도 잘챙기시길 바랍니다
야산아우님 반가워요~참 세월이 빠르기도 해요~우리가 그때 첨만나서 정말 택지개발엔 무지였던 사람들이 용감히도 직접땅사서 직접 해보겠다고 겁없이 대들어 지금에 왔네요~초창기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이리치이고 저리치이며 좌충우돌 공중전까지 ...암튼 지나온 세월 뒤돌아보면 감회가 새롭습니다.그래도 끝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매 회 배우고 공부하면서 많은 마을을 완성시킨것이 꿈만 같습니다.우리 아우님도 인연된지 참 20년이 다되어가네요~암튼 옛이야기 하면 살날이 있겠지요~아우님도 여름 건강히 보내시구요~
요즘 이런 귀촌 모임이 워낙 많지만.. 원조는 멋진아빠 시골동행이 아닐까 싶네요 더더 번창해서 회원수 10만이 되길 응원합니다^^
웃음님 반갑습니다.맞습니다.전주대없는 마을,서로돕고 이해와 양보로 한 가족같은 마을,을 추구해 왔습니다. 세월의 속도계를 멈출수가 없네요~말씀처럼 누가 뭐래든 마음흐트러짐 없이 지금껏 한결같이 임해온 지난세월 보람이라는 발자국은 남아있어서 마음 흐믓합니다. 많은 분들의 낮선고장에 자리잡게 하는것도 누군가는 해야될 일이라 어떻게 하다보니 끝을 보게 되었습니다.여기까지 오는길은 순탄치 않았지만 많은 회원님의 응원과 격려 큰 힘이 되었습니다.이제 제 나이도 칠순을 바라보는 늙은이가 되었네요~제일 좋은시절을 동호회에서 여러분과 보냈지만 보람도 있었습니다.항상 관심과 응원 감사드립니다.건강하세요^^
17주년 축하합니다
춘길님 감사합니다.건강하세요^^
세월 빠르내요 원동리에서 시작한지가 10년이 지나가내요 ㅎㅎ
이제 좀 쉬시면서 즐기면서 사세요
늘 건강이 최우선입니다
더운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구요
아우님 더위에 잘 지내시는가? 그때가 그립네~음성에 와서 고생만 하다가 세월 다갔네~퇴직 했는가~? 언제 함 놀러오시게~더위 건강조심 하시고 잘 지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