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간문예수필선126 유인술 수필가 《여행은 교육이다》 출간
유인술 수필가는 세속의 나이로 팔순을 넘겼지만, 나이와 관계없이 청년이다. 새로 태어날 손자를 만나러 호주에 다녀와서 ⟪여행은 교육이다⟫라는 수필집을 상재할 정도로 몸도 마음도 청년이다.
우리는 흔히 여행을 인생에 비유한다. 인생이 모험이듯 여행도 모험이기 때문에 그렇게 비유하는지도 모른다. 세상의 모든 일이 그렇듯이 여행에도 시작과 끝이 있다. 미지의 세계로 여행을 가면 새로운 문화에 눈을 뜨고, 평소에 우리가 갖고 있는 선입견이나 편견에서 벗어나 새로운 세계와 접목한다. 인생과 여행이 서로 연관성을 지니고 있다는 반증이다.
여행을 통해 더욱 풍요롭고 여유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다. 외국에 살고 있는 아들을 만나러 가는 여행은 특히 더 큰 설렘으로 다가오지 않겠는가. 호주에 가서 깨끗한 자연환경에 놀랐고, 선진국 사람들의 높은 문화의식을 배웠을 뿐만 아니라, 어린이를 대하는 모습, 재활용을 처리하는 방법 등 많은 것을 체득했다.
―정종명 (소설가 ‧ 계간문예 발행인)
첫댓글 축하합니다~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