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는 날 : 2025. 12. 19(금)
2. 가는 곳 : 보성 대룡산(호남정맥 그럭재 - 오도재)
3. 산행코스
Ⓐ 그럭재(풍치 버스승강장) - 생태이동통로 - 편백나무숲 - 삼각점 - 대룡산갈림길 - 대룡산 - 대룡산갈림길
삼각점봉 - 오도재(7.8km, 3시간
Ⓑ 그럭재 - 반섬산 - 풍치재 - 임도 - 백이재갈림길 - 팔공사슴농장(5km, 2시간 30분)
Ⓒ 정흥리노인회관 - 팔공사슴농장 - 백이재갈림길 - 임도(back) - 팔공사슴농장
4. 회비 : 40,000원 (아침 : 찰밥, 점심 및 주류제공)
※ 점심은 가져오지 마시고 짧은 산행에 필요한 물과 간식만 지참하시면 됩니다.
☆입금계좌 : 농협 302-5680-7900-61, 김효숙
5. 버스 이동 경로
[월드컵경기장] 버스승강장(07:20) - 화정역 1번출구(07:30) - 광주역(07:50)
- 문예회관 후문 버스승강장(08:00) - [동광주진입로](현대물류) 버스승강장(08:15)
6. 준비물 : 간식, 물, 스틱, 장갑, 무릎보호대, 보온자켓 기타 개인 등산장비
7. 산행신청 : 전화 또는 카페 좌석표에 댓글
총무 010 5680 7900
8. 산행안내 : 몽산 010 9911 3694
9. 다음산행지 : 2026. 1. 2(금)은 100대 명산 전라남도 고흥군 팔영산(선녀봉코스) 입니다.
☆ 대룡산
보성 대룡산은 호남정맥이 남동으로 행도하여 무등산(1187m)과 제암산(778m)을 거쳐 봉화산을 돌아 대룡산을 이룬다. 마치 커다란 용의 머리 형국인데 용의 꼬리는 동쪽으로 조계산과 백운산까지 길게 꿈틀거리고 있다. 해발 438m 정상에 오르면 경치가 빼어나게 아름답다. 남으로 득량만이 내려다 보이고 북으로는 보성강이 유유히 흐르고 있다. 남쪽 기슭 쇠실부락은 일제강점기 때 백범 김구선행이 인천감옥에서 탈옥하여 상해로 망명을 떠나기 전까지 숨어 살던 곳이며, 서쪽 보성강변 망미정에 여조 9대문장가 영재 이건창선생이 유배를 와서 제자들을 가르친 곳도 있고, 북쪽 기슭에는 보성의 대유 죽천 박광전 선생을 배향하는 용산서원이 있다. 그리고 1931년. 대룡산 북측 겸백면 보성강댐 물을 도수 터널을 뚫고 남동쪽의 득량면에 남한에서 현존하는 최고령 유역변경식 보성강수력발전소를 건설하여 놓았다. 산 정상에는 헬리콥터장이 있으며 하동정씨 4선생시비와 용호산악회에서 대룡산표석을 산빛얼회에서 대룡산 시비를 세워 놓았다. 대룡산 시비는 한자는 남송 김영묵 쓰고 한글은 해창 우경섭 쓰다. (초당 정영기 향토사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