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보내기도 전에
겨울이 와 버렸다.
거제의 가을을 보고 싶었는데..
흑진주 몽돌해수욕장으로 유명한 학동마을 보며 북병산을 오른다.
멀리 바람의 언덕도 보이고,
내도와 외도 보타니아도 보인다.
멀리 구조라 해수욕장을 보며 산길을 총총히 걷는다.
지인의 초대로 망치해변으로 내려가 별장에서 쉬었다 갈 생각이다.
별장겸 팬션이라는데 너무도 예쁘게 단장해 놓았다.
주말마다 머물고 싶은 마음이 든다.
나무도 멋있고, 별장도 멋있고, 전망도 좋다.
가을 이렇게 배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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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가을을 배웅하는 가슴에 흐르는 핏줄을 연상케하는 사진 한 장으로 인해 맘을 담아 흔적을 남깁니다
붉은 가을색 보다 마른 가지가 서로 엉켜 있는 바싹한 5번사진이 작가의 배웅하는 아픔을 잘 나타내어 주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가을은 그렇게 다시 그리움으로 쌓여가는 것 같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너무아름답네요
망치몽돌해변을 저도 처음 가본곳인데 맘에 듭니다.
좋은사람과 머물고 싶은 곳입니다.
좋은시간 되십시요!^^
바다가 그립네요...
아름다운 정경 잘 보고 갑니다..
Hi! 벌써 겨울이 왔네요~^^
겨울비 오고난 후에는 추워진다네요?
건강 유의하시고 좋은 한주간 되세요~!^^
경치에 빠져 버렸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