丙申年을 보내며/ 斐 峰 정재수 시간을 붙잡아 둘 수 없듯이 세월도 묶어 둘 수 없나 봅니다 늘 이렇게 한해가 저물 때쯤이면 지난 1년을 되돌아 보게 됩니다 크고 작은 일들을 피부로 느끼면서 다사다난했던 병신년 한해가 이렇게 또 저물어 갑니다 계행과 선정과 지혜의 울림으로 작은 깨달음이라도 얻으려 참선과 기도라는 것도 하겠다고 새해를 맞이하면서 힘찬출발을 보였는데, 돌아 보니 암흑의 터널을 지나는 것 같아 안타까울 뿐입니다 사라져가는 병신년 태양을 경건하게 바라보며 한 해의 대단원의 막을 내렸으면 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가파른 능선에서 천년을 눈.비 바람에도 넘어지지 않고 꾸꿋함을 자랑해 온 주목처럼 정유년 새해도 하늘을 여는 힘찬 닭 울음소리와 함께 모든분들의 가정에 무한정 빛나는 다이아몬드 같은 불성의 광휘를 다시 밝혀 시방과 삼세 밝혀 나가는 그날까지 두 손 모아 영원하기를 기원합니다. @병신년 섣달 그믐날 斐峰印
시간을 붙잡아 둘 수 없듯이 세월도 묶어 둘 수 없나 봅니다 늘 이렇게 한해가 저물 때쯤이면 지난 1년을 되돌아 보게 됩니다 크고 작은 일들을 피부로 느끼면서 다사다난했던 병신년 한해가 이렇게 또 저물어 갑니다 계행과 선정과 지혜의 울림으로 작은 깨달음이라도 얻으려 참선과 기도라는 것도 하겠다고 새해를 맞이하면서 힘찬출발을 보였는데, 돌아 보니 암흑의 터널을 지나는 것 같아 안타까울 뿐입니다 사라져가는 병신년 태양을 경건하게 바라보며 한 해의 대단원의 막을 내렸으면 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가파른 능선에서 천년을 눈.비 바람에도 넘어지지 않고 꾸꿋함을 자랑해 온 주목처럼 정유년 새해도 하늘을 여는 힘찬 닭 울음소리와 함께 모든분들의 가정에 무한정 빛나는 다이아몬드 같은 불성의 광휘를 다시 밝혀 시방과 삼세 밝혀 나가는 그날까지 두 손 모아 영원하기를 기원합니다. @병신년 섣달 그믐날 斐峰印
첫댓글 정재수씨 잘계시지요.한해가 또가네 어김없이 또간다.잡을수도 없고 가게 둘수박에없다.나의 삶을 받아 들이자 생각하면서도 서글페진다.그날이 언제인지~~~**^
첫댓글 정재수씨 잘계시지요.한해가 또가네 어김없이 또간다.잡을수도 없고 가게 둘수박에없다.나의 삶을 받아 들이자 생각하면서도 서글페진다.
그날이 언제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