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디어 자비부담연수비의 사용 범위가 일부 확대됩니다!
직무 관련 대학원 등록금, 직무연수 이수와 연계된 도서 구입비 및 에듀테크 사용료까지 포함됩니다.
서울교사노조는 이번 협의를 통해 교육부가 교원 연수 중점 추진 방향에서 권장한 수준—
연수비 25만 원 인상, 도서 구입비·학원 수강료·대학원 학비 포함—에 더해,
학교 현장에서 요구가 많았던 에듀테크 구입비까지 사용 범위에 포함시킬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왔습니다.
2025년 2분기 정책협의회에서는 ‘자비부담연수비 사용 범위 확대’ 안건을 담당 부서와 별도로 협의하기로 결정하였고,
이 결과에 따라 10월 27일과 11월 3일 두 차례의 추가 협의 끝에
사용 범위를 일부 확대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최종 내용은 4분기 정책협의회에서 확정될 예정입니다.
도서 구입비와 에듀테크 사용료는 ‘직무연수 이수와 연계된 경우’로 한정되지만,
서울교사노조는 학원 수강비 포함까지 확대할 것을 제안하였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추후 사용 현황을 검토한 후 재논의하기로 하였습니다.
아쉽게도 올해에는 교육청 예산 상황이 좋지 못하여 자비부담연수비 인상을 하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내년에는 사업 부서에서 연수비 인상을 강조하여 추진하겠다고 합니다.
서울교사노조는 지난 3년간 자비부담연수비 사용 범위 확대를 위해 꾸준히 의견을 전달해왔으며,
올해에는 서울교사 5,029명의 서명을 받아 교육감실에 직접 전달했습니다.
부족한 부분도 있지만, 이번 확대를 통해 선생님들의 전문성 신장과 자기연수가 실질적으로 지원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사업 부서에서는 자부담연수 예산이 교원의 역량 개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운영된다면 향후에도 사용 범위를 계속 확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서울교사노조는 앞으로도 현장 교사의 연수권 확대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주변 선생님들께 서울교사노조 성과라고 많이 많이 홍보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