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을 시작하기 전에 나는 영어를 하나도 공부한 적 없었다. 그냥 학교에서 배운 것을 제외하고 영어란걸 해본 적이 없다.
그러던 어느 날 학교에서 선생님이 생소한 문법을 알려 주셨다. 나는 생전 처음 듣는 용어들이 너무 헷갈려서 수업에 집중을 할 수가 없었다. 그러고는 프린트를 나눠 주시며 다음 시간까지 풀어오라 하셨다. 문법이 부족하다는 걸 깨달은 나는 EBS를 들으며 학교 수업을 따라가야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EBS도 학교하고 별다를 바가 없었다.
예외적인 내용들이 많았는데 그들은 왜 그런지 자세히 설명해주지 않고 시험에 많이 출제되니 ‘외우라고만 하고 넘어가 버렸다’. 그래서 나는 시험을 준비할 때 자습서를 사서 시험 범위를 쓰고 외우려고 했다.
그러던 어느날 어머니의 추천으로 미라클에 다니기로 했는데 (영어를 가르치는 방법이) 학교와는 정반대였다. 정말 기초적인 것들부터 굉장히 쉽고 자세하게 알려 주셨고 그 전에 배운 내용을 계속 반복하며 기억에 오래오래 남을 수 있도록 ‘훈련’시켜 주셨다.
또한 학교에서도 ‘왜 그런지’ 알려 주지 않았던 개념들도 쉬운 예문 등을 통해 이해가 바로 될 수 있도록 설명해 주셨다.
수업을 재미있게 진행하셔서 분위기도 좋았고 열정적으로 참여할 수도 있었다. 5분정도 훈련했나하면 50분이 벌써 지나갔을 정도로 시간이 빨리 갔고 간단한 예문 등도 ‘미라클 근본원리’에 따라 (스스로) 만들 수 있었다.
처음에는 기초부터 시작했는데 (단, 15일 만에) 어느새 to 부정사, 현재완료같은 어려운 문법도 할 수 있게 되었다.
미라클은 내 친구들에게 권해주고 싶을 정도로 가치있다.
2019. 1. 24 - 남 ○ 현 ( 화곡중 1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