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서 초중 고등학교 '의무채식제' 도입한다네요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서 채식 강제한다고...
외국에선 이미 시작했는데 우리도 따라하네요 서울하면 곧 다른 곳들도 따라하겠죠
그러고보니 저 학교다닐대는 다 도시락 싸가지고 다녔는데 고기 싸오는애들은 반에 두세명정도 대부분 김치랑 나물들만 싸온 기억납니다
어쩔수 없는 생계형 채식이죠 전 엄마한테 도시락 아래에 계란 깔아달라고 부탁했던...ㅎ
서울시, 초중고 채식 강제한다.. '의무채식제' 도입
서울시교육청, 그린급식의날 월 4회로 확대
기후위기 대응 명분.. 채식만 제공
"어른들도 채식 안하면서".. 비판 가열
조희연 교육감이 17일 서울고등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점심 배식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4년부터 서울 전역 학생들은 월 3~4회 의무적으로 채식을 먹게 된다. 기후위기를 타개한다는 명분이지만, 성인들도 제대로 실천하지 않는 채식 식단을 학생들에게 강요한다는 점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3월 서울시교육청 학교보건진흥원은 ‘먹거리 생태전환교육 중기발전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교육청은 ‘그린 급식의 날’을 2024년부터 월 3~4회로 확대한다.
그린 급식의 날은 서울 시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의무적으로 채식을 먹도록 강제하는 날이다. 육식 위주 식습관이 기후위기의 주범인 만큼 육류 소비를 줄이자는 취지에서 도입됐다. 이날 학생들은 채식 식단을 제공받는다.
교육청이 목표로 하고 있는 그린 급식의 날 시행 빈도는 월 3~4회다. 서울 학생들에 내후년부터 주 1회꼴로 ‘의무채식제’가 도입되는 셈이다.
교육청의 이 같은 계획은 학생들이 선제적으로 기후위기에 대응하자는 취지에서 도입됐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어른들이 만들어놓은 기후위기 책임을 왜 학생들에게 떠넘기냐”는 비판도 만만치 않다. 성인들도 제대로 된 채식 식단을 실천하지 않는 상황에서 어린이들에게 채식을 강요하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비판이다.
교육청은 의무채식제 도입에 앞서 서울시민 1만2332명을 대상으로 ‘먹거리 생태전환교육’에 대한 인식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를 보면 응답자 55.5%만이 ‘간헐적 채식을 실천할 생각이 있다’고 답했다. 두 명 중 한 명은 채식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셈이다. 교육청이 실시한 설문조사 응답자 가운데 정작 의무채식제 대상이 되는 초·중·고등학교 학생은 3026명(24.5%)에 불과했다.
첫댓글 음식물 쓰레기 각 학교마다 폭팔적으로 늘어나겠네요. 먹는 걸 교육에서 강제한다니..정말 배운 사람 머리에서 나온 발상인지 잛은 가방끈의 저는 이해가 안 되네요
저라도 다 버리고 따로 사먹겠네요 누가 강제로 배식을 합니까 공산당도 아니고..
요즘 군인들도 배식 반찬 안 좋을 땐 배달시키거나 PX에서 사 먹고 만다고 하는데.. 절에서도 동자승들에겐 치킨 소세이지 돈가스 반찬 해준다고 합니다 성장기 때는 잘 먹어줘야 된다며..
저는 코난님이 쓴 대기근이 온다 책을 보고 알게 되었습니다. 내용중 농경 사회 이전 조상들의 평균 키가 더 컸습니다. 육류 소비가 성장기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보여주는 사례라고 생각됩니다.
뭐든 강제인거 싫네요.오세훈 탈락
조희연이 교육감...
여기 북한인가요? 아님 중국인가? 먹는 걸 강제하는 나라가 되었군요
취지는 좋으나...저런다가 육식 소비 줄어드나...ㅡ.ㅠ
밥 저리 먹고 집에가면 엄마가 된장에 계란구으려다 삼겹살로 메뉴바꾸지싶은데..
맞아요..^^;
요즘,
학생들 급식에 열무김치와 개구리.
아무리 피자나 치킨이라도 설사 그걸 무지 좋아하는 아이에게도 강제로 먹이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하물며 채소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