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장로교(PCUSA)는 지난 2011년에 열린제219차 총회에서
목사, 장로, 집사가 되려면 ‘남자와 여자 간 결합인 결혼을 했거나
독신일경우 순결을 지켜야 한다.’는 교단 헌법 규정을
삭제함으로 동성애(同性愛) 자도 목사 안수 받을수 있는 길을 열었다.( 사진 PCUSA logo)
그 후 2014년 제221차 총회에서 결혼에 대한 정의를 ‘한 남자와한 여자’에서
‘두 사람의 결합’으로 바꿨고
급기야 2015년 3월 17일자로 교회 내에서
게이(남성 동성애자)와 레즈비언 (여성 동성애자) 등
동성애자들의 결혼을 인정하는 교단 헌법 개정안
14F(동성결혼 인정) 법안을 승인함으로써 동성결혼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미국 감리교, 50년 만에 동성애 금지 규정 폐지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개신교단이자 한국 감리회의 모교단인
연합감리교회(UMC·United Methodist Church)가
성소수자를 차별·배제하는 내용을 교단 헌법인 교리와장정에서 삭제했다.
UMC는 2024년 4월 23일부터 5월 3일까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서 총회를 열고,
교리와장정에서 성소수자에게 목사 안수를 줄 수 없도록 한 규정과,
소속 구성원의 동성 결혼에 대한 축복을 금지하는 조항을 삭제했다.
이 문제로 논의를 시작한 지 52년 만에
교단이 동성애자 구성원들에 대한 차별을 없애기로 공식 결정한 것이다.
첫댓글 선한것을 악하다 악한것을 선하다 하는 이들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섰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