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간문예시인선 201 신민철 시집 《행복 찍기》 출간
신민철 시인이 시집 《행복 찍기》를 계간문예에서 출간했습니다. 한국문인협회 및 현대시인협회 회원이고, 계간문예작가회 중앙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신민철 시인은 시집 《그림자가 있는 호수에》 외에 가곡, 가요, 동요 등 타 장르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해 왔습니다.
이번 시집의 해설을 쓴 노유섭 시인은 “존재론적 입장에서 현존재와 세계-내-존재 속에서 살아가는 모습을 볼 때 그는 표제작 《행복 찍기》에서 보듯 회색지대인 이 땅에서 타인의 기쁜 순간을 포착하여 상대방을 축하하고 기념해 주는 사진 찍는 행위를 통해 인간과의 관계망을 형성하고 자신의 기쁨 또한 확보한다.”고 전제하면서, “온전한 기쁨으로 살아갈 수 없는 이 땅에서 시인이 찾은 고향과 모성애는 최대의 도피성이자 안식처라 할 것이나 그의 농촌에서의 삶은 순수한 전원생활과는 다른 것으로 그것이 결코 녹록지 않은 현실이라는 것을 여실히 보여준다.”라고 피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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