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같은 더위가 시작되는 6월 입니다
오늘은 마지막주 수요일이라 어르신들과 함께 삼겹살데이를 맞이 하였습니다
임재규선생님께서 가마솥 뚜껑을 열심히 닦아 준비해 주시고, 요양보호사선생님들 집 텃밭에서 따온 상추와
영양사 선생님이 요양원 텃밭에서 직접 키운 고추를 준비하고,
윤우생어르신 아드님께서 제 생전 처음보는 크기의 수박으로
어르신들과 함께 삼겹살데이 프로그램을 해 보았습니다
어제 저녁 반찬으로 장어구이를 해드렸는데 드신후 어르신들게 내일 삼겹살 구울텐데
“힘이 너무 많이 생기시면 어쩌죠?”하고 말씀드리니
“힘이 나면 좋지, 다음에는 돼지 수육도 해 먹자”고 하셨습니다
우리 어르신들 건강하시죠
석ㅇ길 어르신의 노래 김연숙의 "초원"을 임상숙선생님과 합창으로 불러 주셔서
분위기는 한껏 고조 되어 오늘의 하루를 보내 주었습니다
이렇게 우리는 어르신들과 넉넉한 쉼터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첫댓글 수고했습니다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