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 사진을 보시고,
1. 쇼트트랙영상사랑방 댓글
"...중략....요즘은 기울기의 매력에 빠져보고 싶습니다."
"저 자세가 되면 바로 얼음위에 털석 주저 않을꺼 같습니다"
은 결국,
가) 원심력을 이용하는 코너링이 필요합니다.
나) 원심력은 코너링을 하는데, 방해요인이 되기도 하지만,
다) 한편으로는 원심력에 대항하기 위해 만드는
기울기(구심력의 요인)로 코너링을 한다.
2. 노래의 가사말입니다.
".....다시 돌고, 돌고, 돌고,
다시 돌고, 돌고, 돌고,......"
가) 코너링의 스트로크에선,
밀기의 메카니즘에서도 칼날의 궤적이 돌아야 하고,
당겨오기의 메카니즘에서도 지탱발의 칼날의 궤적이 돌아야 한다.
나) 간단히 말하면,
① '감아 밀기'를 해야 하고,
② '뒤로 돌리며 당겨오기'를 할때,
지탱발인 오른칼날이 '감아돌리며 태우기'를 해야 한다.
이 부분은 다른 칼럼에서 자세히 설명하려고 합니다.
다) 코너에선, 칼날의 궤적이
".....다시 돌고, 돌고, 돌고,
다시 돌고, 돌고, 돌고,......"
끊임없이 돌아야 한다.
라) 칼날의 궤적이 돌고 돌아야, 기울기를 만들 수 있다.
노래 '돌리고 돌리고'의 가사
" 돌리고 돌리고 돌다보면는 꽃피는 봄날이 돌아 올거야."
따라서
마) 코너에선,
칼날의 궤적을 돌리고, 돌리고, 돌다보면,
기울기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생각하면 좋다.
이것이 오늘의 결론입니다.
이제부터 자세한 설명을 하겠습니다.
3. 사진의 기울기라고 하더라도 "..바로 얼음 위에 털석 주저...."앉지 않는 이유는
가) 칼날이 돌기 때문입니다.
나) 칼날의 돌면, 회전운동이 발생하고,
다) 그로인해, 원심력을 발생하고
다) 위 사진과 같이
기울어져도 원심력에 의해서 쓰러지지 않습니다.
라) 따라서, 코너에 진입하면,
① 칼날이 궤도가 커브를 그려야 하고,
② (원심력에 의해)바깥으로 튕겨져 나가지 않으려고 기울기를 만든다.
그래서,
마) 밀기의 메카니즘에선, '감아 밀기'를 해야 하고,
당겨오기의 메카니즘에선, 지탱발의 칼날이 '감아돌리며 태우기'를 해야 한다.
바) 그래야 칼날이
".....다시 돌고, 돌고, 돌고,
다시 돌고, 돌고, 돌고,......"
"돌리고 돌리고 돌다보며는 좋은날은 다시 돌아 올거야
돌리고 돌리고 돌다보며는 잃어버린 내청춘다시 올거야"
사) 칼날이 '돌고, 돌고'를 위해서,
로그와 밴딩을 잡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
그렇게 "돌리고, 돌리고, 돌다보면"
4. 마치, 관찰자가 한 점에서 선수의 코너링을 볼때,
가) 원뿔 회전운동과 같다.
원뿔회전운동은 칼날의 감아돌리기가 계속 되어야 한다.
'감아 밀기'와 '감아 돌리며 태우기'가 끊임 없이 이루어져야 한다.
나) 시뮬레이션 동영상을 감상하세요.
한 점에서 본다면,
아래 오토바이는 끊임 없이 원뿔회전운동을 하고 있는 것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다) 기울어진 오토바이가
회전운동을 하기 때문에
원심력에 의해서
"..바로 얼음 위에 털석 주저...."앉지 않는 것입니다.
라) 코너에 진입하면서
기울여지려면,
먼저, 칼날의 궤도가 커브를 그려야 한다.
그것이 밀기이든, 당겨오기이든,
칼날은 끊임 없이 '돌리고, 돌리고, 돌리다 보면,'
그 궤도는 커브를 그린다.
5. 중요한 것은 직선활주에서 곡선활주로 진입하는 Swing-By의 기술이다.
코너링에서
첫째, 칼날의 궤도가 커브를 그리는 기술이 필요하고,
둘째, 기울기를 만드는 기술이 필요하다.
가) 아마추어 동호인들이 원뿔 회전운동에 의해서 코너링을 하는 것이 너무 어렵다.
위 두 가지 조건을 구현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나) 안현수는 최고의 Swing-By의 기술을 갖고 있다.
위 동영상을 보면,
다) 안현수가 왼다리 당겨오기 때에,
지탱발인 오른칼날이 커브를 그리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때, 중요한 것은
라) 오른칼날이 커브를 그리면서, 기울기를 만든다.
마) 오른칼날이 커브를 그리며 궤도 꺽기를 하지 않으면,
기울기 만들기가 어렵다.
바) 기울기의 매력에 빠지시려면,
더 고급스러운 '감아 밀기'와 '감아 돌리며 태우기'의 기술이 필요하다.
6. 유선TV에서 유럽 수퍼바이크 대회를 열심히 본 적이 있습니다.
가) 아스팔트 바닥에 거의 쓰러지다 시피 누워서 코너링을 해도
미끄러지지 않는 기술을 보면, " 대단하다 "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나) 그것은 원심력을 이용한 코너링이라고 보면 된다.
다) 아래 동영상은
왼쪽으로 핸들을 틀면서
기울기를 만들고 있다.
라) 기울어진 상태에서
코너를 빠져나올 때까지
바퀴의 궤도는 계속해서 커브를 그린다.
마) 기울어져도 원심력을 이용하면, 쓰러지지 않는다.
7.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이
'코너의 각 잡기'
가) 왼칼날 '뒤로 돌리며 앞으로 당겨오기의 반동으로
지탱발인 오른칼날이 커브를 그리며 '궤도 꺽기'으면서,
나) 기울기를 만든다.
아래 8,9,10에서, 개별 동작에 대해서 간단히 소개를 하고, 자세한 내용은 다른 칼럼에서 쓰겠습니다.
8. 다음 동작인 첫코너의 오른다리 밀기는
① 아주 강하게
그리고
② '감아 밀기'를 해야 한다.
오른칼날 '감아 밀기'의 훈련 동영상입니다
9. 다음 동작은 왼칼날 감아밀기의 동작입니다.
가) 왼칼날 '감아돌리며 밀기'의 기술을 캡쳐했습니다.
나) 영국의 christie elise는 왼칼날 감아 밀기입니다.
10. 다음은 코너의 왼다리 당겨오기 동작입니다.
가) 왼다리 당겨오기를 할 때,
"오른칼날 눌러서 빼라."
나) 그래야 지탱발인 오른칼날이 '감아돌리며 태우기'가 된다.
다) 안현수의 오른칼날 궤도를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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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코너는 "..다시 돌고, 돌고, 돌고.." 계속해서 돌아야 한다.
밀기에선, '감아 밀기'를 하고,
당겨오기에선, 지탱발이 '감아돌리며 태우기'를 해야 한다.
그래야, 기울기의 매력에 빠질 수 있습니다.
출처 : 강릉스케이팅연합회 글쓴이 : 태백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