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후배님 안녕 하십니까?
글을 잘 못쓰는 제가 몇글자 올립니다.
농대의 자랑스런 역사와 전통을 한시도 있은일이 없읍니다. 특히 저희들을 이자리에 있게한 선배님들 참 고맙습니다.
그리고 멋진 후배들 너무 보기좋다.
왜 통합이라는 어려운 작업을 하려고 하냐면? 화려한 역사와 전통이 있는 각 4개 ob들이 yb에 그대로 전수가 않되는 문제(예를 들면 선배님들의 화려한 인맥을 통한 취직문제, 장학금등등 yb들 얼마나 불상합니까? 저희들은 상관없습니다만, 우리yb후배들은 30년 이상의 전통이 통째로 날라갔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큰 문제입니다. 시급합니다 ) 또한 4개 단대가 제각기 약소한행사들을 하고있고, 대략95학번 이후 ob,yb는 통합으로 산행을 하고있고 특히 yb의 정체성을 분명히 해 주어야 할 의무가 선배들에게는 있습니다.
언제까지 시간이 가면 다 해결이 된다는 막연한 생각으로 yb들에게 명확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는것은 선배로써 해야할 행동이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운영진 몇명이 모여서 이렇게 진행하는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어떻게 해야할지 시간은 자꾸가고 그나마 몇명이 모여서 뜻을 같이해 진행하고 있습니다.
선.후배님들의 생각을 잘 담아서 절차와 형식을 같추어야하나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것 잘 아실겁니다.
ob회장 도학천과 전총무 하재호 ob등반 이동건 (참고로 총무 김용진은 바쁜관계로 불참)가 진행하는것 특별히 잘못하고있지 않다면 선,후배님들의 적극적 이해를 구합니다.과거에 이런 저런 문제에대해서 통합행사를 앞둔시점에 서로 이해 해주는 통큰 아량을 보여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현재 농대재학생yb는 거의없으면 통합yb는 통합ob밖에 없읍니다. 점점 미래는 그렇게 진행되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소중한 추억으로 농대산악부를 마음에 담고 통합의길로 가는것이 그나마 충남대ob,yb가 사는 길이라 확신하며 여러 선.후배님들의 좋은 의견을 대둔산에서 우렁찬 산행가를 부르며 한명이라도도 열외 없이 같이 같으면 합니다.
31일(토요일) 19시 운악제이후 ob통합건을 농대 ob 도학천 회장이 안건을 올릴예정입니다.안건 통과에 협조부탁드립니다.
이번의 통합작업이 제가보기엔 마지막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선.후배님들 계속 뵙고싶습니다.
go away.....
첫댓글 저는 우연히 yb들의 얘기를 듣게되었읍니다!ob형들이 지원해주고 도와주는거는 좋은데 ob형들이 너무 깊이 관여하는것은 yb도 반대를한다네요! 스스로 움직일수있게 지원해주는것이아닌 완전한 통제를 하려하니 독립적으로 활동을 못하겠다는겁니다!이런시점에 통합논의가 시기적절한지 저는 아직 의문이 드네요!저의 작은 생각을 적어봅니다!
후배님의 좋은의견 감사하다. 지나친 관심은 자율성과 독립성등 좋치않은 문제점이 발생하지. 그때 당시 yb를 생각하며 지켜보는 모습좋치. 생각의 절충이 중요하지..하여간에 좋은의견 고맙다.잘 돼자고 하는거니깐 계속 관심부탁해.... 바빠도 운악제때 잠시 들러...
중요한건 yb의 산행인 것 같습니다. 각 단대별 산악회가 생기고 그것을 통합하기 어려운것은 추억 때문이라고 생각 합니다. OB는 YB의 디딤돌이라고 생각 합니다. 지금 현 상황에서 YB끼리 산행하는건 위험하고 걱정이 많이 되는거 충분히 이해 합니다. 하지만 중요한것은 OB와 YB 간의 정보다는 YB끼리의 정이라고 생각 합니다. 동아리에 대한 애착심이 부족한 지금 YB에게 중요한 것은 YB끼리의 유대감과 정이라고 생각 합니다. 강요가 아닌 관심으로 YB들이 부족한게 있으면 조용히 도와주고 자율에 맞기는게 좋은것 같습니다. 너무 OB 형들 기에 눌려 있어 보입니다.
우현탁 방가방가. 하여간에 sns대화 좋다. 아주 천천히 다 같이 한명이라도 열외 없이 잘 돼자고 하는것이다. 사실 yb보다 ob의 단합이 우선이다. 그래야만 나중에 yb취업,자금지원등등 ob형들에게 요청할것 많커든. 최대한 활용해서 형님들의 자금과 능력을 요청하자. 다 들어주실거야. 멋진ob형들이야. 확신한다. 하여간에 좋은 의견 감사~~~~~
애쓰네~~ OB단합도.YB취업도 자금도 다좋네.자연스러운게 좋은데. 풍선법칙 같이? 과해서도 덜해서도 안되는것같이.YB들이 얘같아 보이지만 우리때 생각해보면 성인이야 ㅋ
허여사 반갑다. 대둔산 야영장에서 보자. 물론이야 동기생아. 의견 고맙구나. 86공대 종익이도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