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실재계 (實在界)
(문) 실재계(實在界=영계)라는 세계는 어디 쯤에 있습니까?
삼차원적으로 실재계의 위치를 알려 주시면
이해하기 쉬울 것 같습니다.
실재계(實在界=영계)란 차원이 다른 세계를 말하며,
물리적으로 정확한 위치를 말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실재계(實在界=영계)란 각자의 마음 깊숙한 곳에 있고,
또 대우주 속에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설명해도 실감하기 힘들 것입니다.
삼차원적으로 좀 더 설명해 보겠습니다.
즉 실재계란 저 세상을 말하며,
각자의 의식의 크고 작음에 따라 사는 거주지가 달라집니다.
의식의 크고 작음은 광자량(光子量)의 차이를 말하며,
그것은 크게 나눠, 생전에 자기 위주로 살았느냐,
남을 위해 봉사했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사후(死後), 자기 위주로 살았던 사람은 이 지구상의 지표에, 혹은 그 근처에서 생활합니다.
왜 그런가 하면, 자기 본위의 마음은 현상계에 강한 집착을 갖고 있기 때문에,
현상계에서 떠나기가 매우 힘들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집착심이 적고, 사람들에게 조화를 가져온 사람들은,
현상계에서 멀리 떨어진 높은 세계에서 생활하면서,
사랑과 조화로 충만한 자유스러운 나날을 보내게 됩니다.
즉 실재계(實在界=영계)란 삼차원적으로 말하면,
지구 표면에서 우주대로 확대된 대우주의 공간 속에 있고,
지표에 가까우면 가까운만큼 괴로움이 많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세상사를 볼 경우에, 근시안적으로 눈앞의 일에 항상 마음이 움직여지고 있으면,
올바른 객관적인 판단이 불가능해집니다.
그러나 넓고 높은 시야에서 내려다보면,
세상사의 가치판단에 변화가 와서,
지금까지 옳다고 생각했던 것이,
올바르지 않았다는 일이 자주 있는 것입니다.
실재계의 주거지도 이와 같습니다.
각자 세상사를 보는 관점이
인류적 입장에 있는지,
개인의 이익에 집착하고 있는 지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이야기는 달라집니다만,
티벳의 어느 지역에 성령(聖靈)들이 사는 공동(空洞) 세계가 있어서,
그곳에서 인류의 천사들이 여러 지시를 내리고 있다는 말이
전해져 내려오지만, 그런 일은 없습니다.
실재계(=영계)란 차원이 다른 의식계를 가리키고,
마음의 세계를 말하는 것이므로
삼차원의 물질계와는 다른 것입니다
물리적으로 실재계(=영계)의 위치를 이렇게 말해도 될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붓다는 주로 인도에서 생활했으므로,
붓다의 천상의 거주지는 인도의 상공이고,
예수의 천상계의 거주지는 지금의 이스라엘의 상공이라고 말입니다.
그러나 상공에 있다고 해서,
그 바로 밑은 조화되어 있는가 하면,
인도도 이스라엘도 조화되어 있다고 말할 수 없고,
마음만 먹으면 어디든지 통할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그러한 것에 집착하는 것은,
어리석은 것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어쨌드 이와 같이 실재계(=영계)란
미묘하게, 파동이 섬세하고 정묘한 환경을 이루고 있으며,
물리적으로는 지구 표면에서 상공에 걸쳐 있다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음의 대화 -- 다카하시 신지
(주;
실재계, 바로 4차원 이상의 세계,
흔히들 4차원은 시간이 없고, 거리가 없다고 하는데,
3차원의 기준으로 그렇게 말하는 듯 합니다.
위의 내용에 물리적으로 정확한 위치를 말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말은
시간이라는 개념이 없는 세계,
시간이 있다고도 할 수 없고, 없다고도 할 수 없는 세계
(4 차원에서는 시간이 너무나 느리게 가서,,,,)
거리라는 개념이 없는 세계
거리가 있다고도 할 수 없고, 없다고도 할 수 없는 세계
(4차원에서는 거리가 너무나 먼데도 금방 오니까...)
존재한다고 상상하면 상상하는대로 존재하는 신기한 세계
- 참조; 임마누엘 스웨덴 보그의 ' 나는 영계를 보고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