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코너에서는
꼭지점을 돌고나서 오른다리 밀기를 진행해야 한다.
가) 꼭지점인 1번 블럭은 직선활주에서 곡선활주로 Swing-by 하는 변곡점이고,
나) 꼭지점인 4번 블럭은 진입궤도에서 탈출궤도로 Swing-by 하는 변곡점이고,
다) 꼭지점인 7번 블럭은 곡선활주에서 직선활주로 Swing-by 하는 변곡점이다.
2. 따라서 코너의 오른다리 밀기는
가) 코너의 첫번째 오른다리 밀기는 1번 블럭을 지나서 진행하고,
나) 코너의 두번째 오른다리 밀기는 4번 블럭을 지나서 진행하고,
다) 직선의 첫번째 오른다리 밀기는 7번 블럭을 지나서 진행하는 것이 좋다.
3. 특히 동호인들은
가) 코너의 두번째 오른다리 밀기는 4번 블럭을 지나서 진행하는 것이
좋다.
나) 4번 블럭의 의미는
① 1, 2, 3, 4번 블럭까지는 코너의 진입구간이고,
ⓩ 4, 5, 6, 7번 블럭까지는 코너의 탈출구간입니다.
따라서,
다) 4번블럭은 1, 2, 3, 4번 블럭까지의 코너의 진입구간을 탈출할 때,
진입구간와 탈출구간의 변곡점(Turnning-Point)이 되는 것입니다.
라) 이때 원심력은 화살표 방향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다) 변곡점인 4번 블럭을 지나서,
코너의 2번 째 오른다리 밀기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4번째 블럭의 꼭지점(혹은 변곡점)에서 어떻게 스켓팅을 하지를, 분석하겠습니다.
4. 첫 번째, 4번 꼭지점에서 왼다리 언더-푸시를 하는 것입니다.
가) 왼칼날의 궤적이 커브를 그리는 '감아 밀기'의 기술입니다.
선수들의 경우,
나) 4번 블럭에서 왼다리 언더-푸시로 왼칼날의 '감아 밀기'를 하는 것입니다.
다) 영국의 christie elise가 4번 꼭지점을 중심으로 '감아 밀기'의 기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원뿔회전운동의 '감아돌리며 밀기'의 기술입니다.
라) 거꾸로 생각하면,
4번 블럭의 꼭지점을 중심으로,
오른칼날의 크로스-오버를 하는 동영상입니다.
마) 오른무릎을 대각선 방향의 왼가슴을 향해
강력하게 당겨오기의
크로스-오버를 하게 되면서,
바) 왼칼날의 궤적이 커브를 그리며 '감아 밀기'가 진행이 된다.
사) 4번블럭을 중심으로
왼칼날의 궤적이 커브를 그리며 '감아밀기'를 하는 것입니다.
아) 코너의 오른다리 밀기를
2번 블럭과 6번 블럭에서 '감아 밀기를 하게 된다.
두 번째는 4번블럭을 중심으로 왼칼날 '감아 돌리며 태우기'의 기술입니다.
5. 왼다리 당겨오기를 할 때, "오른칼날 눌러서 빼라."의 기술입니다.
그래야
가) 지탱발인 오른칼날의 '감아돌리며 태우기'를 하면서
나) 4번 블럭의 꼭지점을 중심으로 오른칼날이 커브를 그리게 된다.
.
. 다) 4번 블럭을 오른칼날이 '감아돌리며 태우기'를 하며,
커브의 궤적을 그리는 것입니다.
라) 위 경우는 코너의 오른다리 밀기를
2번 블럭과 5번 블럭을 중심으로 '감아 밀기'를 하게 된다.
6. 결국,
가) 4번 블럭을
① 왼칼날이 '감아밀기'를 하느냐
② 오른칼날이 '감아돌리며 태우기'를 하느냐
인데,
나) 전자인 오칼날의 '감아밀기'의 메카니즘으로
4번 블럭을 실행하는 경우,
다) 왼다리 언더-푸시와 오른다리의 크로스-오버를 동시에 하기 때문에
더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
라) 위 경우, 오른다리 밀기를 1번 블럭과 4번 블럭을 지나서 '감아 밀기'를 하게 된다.
기타의 경우,
7. 변곡점에서 오른칼날의 '감아 밀기'를 하는 경우이다.
가) 위 경우, 동호인은
변곡점에서 작용하는 원심력을 오른다리에서 다 이겨내야 하니, 조금 힘들 수 있다.
나) 직선활주를 길게 타야 한다.
차라리
다) 코너치기를 3번 하는 것이 더 좋다.
8. 초급 동호인의 경우, 아래와 같은 코너의 오른다리 메카니즘을 실행한다.
이경우, 코너치기를 3번 하는 것이 좋다.
9. 이번 15/16년 월드컵 3차 대회를 보면서, 간단한 소감을 올립니다.
첫번째 소감은
가) 코너의 왼다리 언더-푸시에서
왼칼날 '감아 밀기'를 파워 있고, 가볍게 진행하는 ★선수는
나) 오른무릎을 왼가슴을 향해 강하게 당겨오는 오른다리 크로스-오버를 진행하면서
다) 왼다리 언더-푸시를 매우 강하면서도 부드럽게 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라) 코너의 아웃-코스 추월에서 코너치기를 5~7번을 연속적으로 하면서
가속도를 붙이더라도, 전혀 힘들어 보이지 않는다.
10. 두번째 소감은
가)빙면에 착지한 왼칼날의 허벅다리가 몸통의 정중선을 절대로 넘는 경우가 없다.
그래서,
나) ★선수는 코너에서 왼칼날이 많이 기울어져 있어서,
다) 코너치기를 5~7번을 연속적으로 해도, 왼칼날이 잘 빠진다.
11.세번째 소감은
네덜란드 선수와 중국선수들이 코너의 기울기 만들기가 상당히 좋다.
가) 코너 각이 좋고,
나) 짧은 시간에 '기울기 만들기'를 한다.
출처 : 강릉스케이팅연합회 글쓴이 : 태백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