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적도 곰바우형님과의 약속 너무 늦게 지켜드려 죄송합니다
여름동안 집 내부 단열수리해드리기로 했다 마음고생으로 인덕없는 제탓으로 약속어기고...
이제야 그 약속 중 보일러만 늦게서야 설치해드렸습니다
설치사진과 그 내용은 다음에 올리겠습니다
작년 인가 올 초인가 가져가셨던 몬스터가 창고에 있어 그 이유가 불피우기 할 때 연기가 집안으로 역류되어 도저히 피울 수가 없어 연통도 뻬어 올리고 연통에 불연재도 감고...
그래도 해결되지않아 다른 난로를 대치해서 쓰셔시고 계셨습니다
만약 다른 분 같으면 성질부릴 상황이었으나 곰바우 형님은 그걸 다 속썩이며 해결해 보시려 했던 것 같습니다.
보일러 설치 후 몬스터를 설치해 드리려 다시 녹슨것을 사포질하여 페인트 다시 칠하고 전착작업으로 밖에서 불피우기...
아무 이상없이 잘 타더군요.
집안으로 옮겨 거실에 이미 설치된 대치되었던 난로를 들어내고 몬스터를 앉히고 불피우기...
왠일...ㅋ...
입구로 연기가 꾸역꾸역 역류가 너무 심합니다.
제가 트럭이 없는 관계로 포항에서 자기 일 제끼고 올라와 운반과 설치를 도왔던 포항산골신사 상곤아우가 혀를 내두릅니다.
밖에서 전착작업 때 그런대로 신기해하던 상곤아우가...
이 아우는 포항에서 타 화목난로 판매를 하고있기에 설치에는 저보다 많은 경험을 했던터라 대번에 연통막힘현상을 지적해서 연통 청소하기로하고 설치포기...
다시 보일러 설치...밤 12시가 다되어 설치가 끝나고 불피우기합니다..
이후 보일러 내용은 다음에 정리해서 올리겠습니다..
밤새고....
이른 아침 옆집 보일러 고장수리해주고.....
연통에 감아놓은 불연재를 풀고 연도안을 보니 막힘정도가 심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이 현상을 기압차 역류이고 역풍일 가능성과 처음 불피울 때 난로 몸체를 덥히지 않아 생기는 단순한 사고입니다.
이전 군위 경찰고위간부출신 마정형님이 겪으셨던...
당진 솔나무 형님이 불 피우실 때. 창문을 조금여시고 불피우셨던....
그 밖에 저에게 이 문제를 문의해 주셨던 많은 분들이 경험하셨던 단순사고입니다.
자!
불피우기 전.. 불피울 장소의 환경을 감안해 보시기 바랍니다.
집안이라도 오래동안 불기가 없이 지내셨거나 아니면 농막과 같은 외부 환경과 비슷한 기온을 먼저 고려해 주세요.
정리합니다.
불피우기전 난로를 충분히 덥혀주세요. 연통으로 열기가 나갈 정도입니다.
간단합니다.
밖의 기온과 집안의 기온차가 심할수록 연통으로 자연스럽게 더운곳에서 찬곳으로 열기는 흐르게 되어있다는 점을 기억하십시오. 그 얘기는 연통으로 열기가 빠져나가는 상황이라는 얘기이고...
형님 댁은 잘 지어진 한옥입니다.
그런데 시공자가 단열에 무례한 짓을 해서 단열이 좀 빠집니다.
그러다보니 항시 춥게 지내셨습니다
그래서 난로니 보일러가 필요하셨고....
가져간 보일러를 밤새 불때고나니 아침나절 집안은 덥습니다.
몬스터 불피우기 전 기왕 뜯은 연통청소는 하고...
아래는 덕적도가는 사진입니다.......
몬스터 문을 활짝열고 .....
넘 잘탑니다.
연기...나올리가 없지요....
이제 불피우기 요령 아시겠지요....
아래는 덕적도가는 사진입니다.......
이 몬스터는 4호로 저희집을 덥히고 있습니다. 삼년째.연통청소는 한번해 보았습니다..막힐리가 없지요
포항산골신사 상곤아우입니다.
난로 장사꾼이고...너무 멋있는 해병의장대출신...ㅋ
근데 애주가라..좀
아우야! 술좀 줄이자...
여름보다 승선인언이 넘 적네요..
갈매기 배경삼아 한컷...담배 맛있나?
포항도 바닷가인데.ㅋ 여긴 모습이..풍경이 디르다하네요..
오른쪽 끝머리...
망부석이 된 아낙의 모습 보이시나요
제천 수산 배사장집에 설치된 몬스터입니다...
첫댓글 난로 갖고 싶습니다.
아주 좋네요.
난로도 난로지만 뱃길이 더 멋 있네요.
지기님! 연락처좀 알려주세요.
010-4570-6738입니다
소너님 멋지시네요 응원합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멋진 난로 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