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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취 일시 : 2020. 7. 16. 오후 9시 30분.
녹취 장소 : 서울시 강서구 외발산동 메이필드호텔 주차장 內 차 안.
대 화 자 : 이채문, 서용원.
○ 이채문 : 왜?
○ 서용원 : 못 열어?
○ 이채문 : 어?
○ 서용원 : 못 열어? .. 주차장, 잠깐 차 세워봐.
○ 이채문 : 어?
○ 서용원 : 내가 얘기할 거 있어. 내 깜빡 잊고 내가 빼놓은 게 하나 있었는데 왜 내가 그러냐면 .. 처음에 시끄러워서 그래. 왜 당신하고 그러냐면 우리 이제 해결해야 되거든. 해결해야 되는데 당신이 계속 16억 뭐 이렇게 얘기하니까 당신이 무슨 금액을 다시 한 번 조정해서 얘기해 주면 내가 월요일까지 얘기하겠다, 이거야.
○ 이채문 : 아니, 그러면 내가,
○ 서용원 : 아니, 일단 우리 그건,
○ 이채문 : 회사에서,
○ 서용원 : 회사에서는 아니고 네가 최종적으로 한번 얼마라는 거 하면 우리가 얘기할 적에 내가 우기홍한테 얘기해 가지고 저기, 성수기 지나면 대한항공이 얼만큼 오르는지 좀 장사가 좀 되면 우기홍한테 받아주겠다, 이거야. 그런 쪽으로 가자고. 왜 그러냐 하면 이제까지 왜 조양호 회장이 당신을 안 해 준 건지 알아, 옛날에? 그분들은 왜냐하면 이렇게 딱 건드리면 당신하고 비슷해. 용수철같이 확 튀어나가서 주지마! 이러는 게 그 성격 가진 사람들이야. 그러니까 지금도 계속 부딪히고 있잖아. 그럼 주지 말라는 거로 나간단 말이야.
○ 이채문 : 그럼 뭐 그건 안 되는 거지, 뭐.
○ 서용원 : 그러니까 그렇게 하지 말고 한번 이번 마지막으로 생각하고 우리 둘이 해결하자, 이거야. 그 대신 나한테 월요일까지 금액을 갖고 와.
○ 이채문 : (웃음)
○ 서용원 : 어? 금액을 ..
○ 이채문 : 아니, 근데 회사에서 저,
○ 서용원 : 아니, 회사에서는 지금 현재는 아, 저기, 처음에 16억 얘기하지만 그런 게 아닙니다. 그래서 최소한도 이거는 받아야 되겠답니다라는 걸 내가 우기홍한테, 16억은 아무 데도 못해, 지금. 그래서 지금,
○ 이채문 : 왜 지금 다, 내가 16억을 직접, 직접 이야기했다고.
○ 서용원 : 얘기했던, .. 시큰둥하단 말이야. 거기 사람이 지금 이 어려운 데 무슨, 이렇게 나온단 말이야. 그래서 내가 당신 한 번 더 부른 거야. 내가 가만히 생각해도 내가 이걸 풀어야 되겠다, 생각해서 그런 거야. 내가 무슨 당신, 나 자존심 다 버린 사람이야. 당신한테 대해서. 그래서 내가 우기홍한테 얘기해서 지금 이채문이가 최종 얼마를 얘기한다. 그러면 우기홍한테 얘기하면, 우기홍 사장한테 얘기를 하면 내가 이거 이렇게 해야 됩니다. 그러니까 이거는 성수기에 우리가 어느 정도 장사가 되면 .. 적으로 하지 말고 우리가 합시다라고 우리가 했으면 좋겠다, 이거야. 그리고 더 이상 그때까지는 우리가 휴정을 하자, 이거야. 그래야지만 이제, 악감정 생기면 우리 회장님도 너, 이렇게 한단 말이야. 죽어도 못 줘요. 이렇게 나오는 스타일이거든.
○ 이채문 : 저가 잘못해 놓고 뭔 소리야.
○ 서용원 : 아니, 그거야, 그거는,
○ 이채문 : 잘못해 놓고,
○ 서용원 : 아니, 본인들은 그걸 모르지.
○ 이채문 : 왜 몰라?
○ 서용원 : 아니, 내가 이제 설명해서 얘기한다 그래. 그 풀어야 됩니다, 지금. 화해하고 가야 됩니다.
○ 이채문 : 아니, 회사가, 저 회장이 조회장은 모른다고 그래서 ..
○ 서용원 : 아니, 그게 아니라 자기가 직접 당사자가 아니었었잖아.
○ 이채문 : 당사자가 아니어도 그 자기 아버지하고 회사, 저 할아버지가 다 책임지는데 무슨 소리야?
○ 서용원 : 아니, 근데,
○ 이채문 : 자기 장인, 장모, 아버지하고 할아버지 책임지면,
○ 서용원 : 아니야. 그러니까 그런 문제에 대해서 포함해서 내가 설득할 기간을 달라, 이거야. 내가 이제 솔직히 말해서 설득을 못했어, 그때까지는.
○ 이채문 : 아니, 그게 말이,
○ 서용원 : 그래서 내가, 이채문 씨가 최종적으로 어제 만났는데 자기가, 얼마야? 안을 제시해서. 지금 제시 못하면,
○ 이채문 : 22억이야, 그거.
○ 서용원 : .. 시발.
○ 이채문 : (웃음) 16억이 많다면 21억을,
○ 서용원 : 에이, 지랄하지 마. 그럼 당신 얘기를 듣고 내가 그걸 얘기해 보겠다, 이거야.
○ 이채문 : 회사에서 얼마를 생각하고 있다는 게 있을 거 아니에요?
○ 서용원 : 아니, 그 나오면 회사가 제시하겠지. 그 상황, 그래서 내가 거기서 주겠다, 이거야. 그걸 꺼내서 한번 내가 노력을 하겠다, 이거야.
○ 이채문 : 그러면 3억 정도는 빼고 13억으로 합시다.
○ 서용원 : 최종 합이 13억이에요?
○ 이채문 : 어.
○ 서용원 : 얘기 한번 해볼게. 그리고 당신이 13억을 또 제시하고,
○ 이채문 : 회사가 하도 어렵다니까 좀 나도 그 정도에서,
○ 서용원 : 회사 어려운 게 아니라 회사 지금 내가 생각할 때는 13억도 많다, 사실은. 솔직히 우리 회사 상황으로 봐서.
○ 이채문 : 아이~ 나 지금 .. 하려면 100억도 할 수 있어. 아이, 그거는 몰라.
○ 서용원 : 회사 장사할 때는, 잘될 때는 그거는 못해?
○ 이채문 : 지금도 뭐 16억 정도 하려면 얼마든지 할 수 있어.
○ 서용원 : 아이, 뭐 .. 지금 현재.
○ 이채문 : 왜 못해?
○ 서용원 : 그러니까 이채문이가 최종적으로 얼마 달란다, 이 얘기를 내가 갖고 가야지 내가 당신하고 얘기한 기분이 나는 거 아니야.
○ 이채문 : 그럼 내가 그럼 하도, 내가 .. 그러면 한 세 개 정도는 내가 그러면 어렵다, 하니까 좀 양보를 좀, 따라서,
○ 서용원 : 그거 적게 얘기해야지 내가 솔직할 수 있지.
○ 이채문 : 아니, 그러니까 그러면 그러니까,
○ 서용원 : 한 번, 다시 한 번 얘기해봐.
○ 이채문 : 13억으로 합시다.
○ 서용원 : 그러면 당신 당분간은 가만있어. 어? 어? 그걸 가지고 한번 설득해 볼 테니까. 성수기 지나서 장사가 잘되면 내가 얻어낼,
○ 이채문 : 그러면 언제까지?
○ 서용원 : 내가 11월 말까지.
○ 이채문 : 그 11월 말 (웃음) 아니, 그 13억이라는 거 확정도 안 주는데 11월이야,
○ 서용원 : 아니, 일단 이채문이 최종안이다.
○ 이채문 : 어. 그거는 그러면,
○ 서용원 : 그걸 내가 받아온 거야.
○ 이채문 : 답은 언제 올 거야, 그러면?
○ 서용원 : 그럼 답은 만들어가자, 이거야.
○ 이채문 : 하~ 그게 지금 달라진 게 없잖아.
○ 서용원 : 아니, 아니. 11월 말까지 얘기해서 당신이 최종안을 내가 .. 이거야.
○ 이채문 : 아니, 13억을 그러면 줄 테니까 11월까지 기다려라,
○ 서용원 : 아니, 그런 얘기는,
○ 이채문 : 그 말을,
○ 서용원 : 그런 얘기는 내가 못하고 내가 설득해 봐야 돼, 우기홍하고. 저 우기홍이 무슨 답이 나올 거 아니야. 당신이 무슨 처음부터 메아리치듯이 16억 얘기해버리니까 아무도 거기다 얘기를 못한다고. 나 같으면 내 생각에는, 내가 당신이라면, 회사에서 그렇게 주겠다는 건 아니야.
○ 이채문 : 응.
○ 서용원 : 조건이 뭐냐면 한 9억만 주십시오. 이렇게 하면 내가 얘기하기 더 좋지.
○ 이채문 : 그건 너무 적고. 나는,
○ 서용원 : 얘기해 줄 수 있을 정도.
○ 이채문 : 내가 돈이 진짜 좀 필요하다니까.
○ 서용원 : 아니, 그건 아이, 알지. 당신 도와주려고,
○ 이채문 : 그러니까 이럴 때, 이럴 때 회사에서,
○ 서용원 : 당신을 도와주려고 내가 당신,
○ 이채문 : 회사에서 도와주면 내가 고맙게 입을 다물겠는데 계속 이러니 그러니 이거 그러면 내가 받고는 뺨 때린다니까.
○ 서용원 : 아니, .. 이게 마지막이야. 아니, 그러니까,
○ 이채문 : 왜 속담에 그거 있잖아.
○ 서용원 : 아니, 그렇게 하지 마.
○ 이채문 : 주고도 뺨 맞는다고.
○ 서용원 : 그렇게 해놓고는 지금 열심히 해서,
○ 이채문 : 지금 이게 지금 계속 그냥 .. 이게 지금 뺨을 안 맞게 생겼어?
○ 서용원 : 에이, 시발. 그렇게 해서 뺨 때리면 안 되지, 당신은. 당신 최종적으로 얼마를 달란다라고 나를 믿고 얘기를 하라고. 그럼 내가 우기홍한테 얘기해서 성수기 지나면 이렇게 해나가라고,
○ 이채문 : 그러면 그것도 말이지, 뭐 11월,
○ 서용원 : 말까지. 11월 말이면 어떻게 해결돼, 어느 정도. 어느 정도 그 성수기가 얼마야? 가을 성수기 아니야. 어?
○ 이채문 : 가을 성수기 저 코로나 안 끝나면, 코로나,
○ 서용원 : 아니, 지금 유럽에서 들어올란다잖아, 지금.
○ 이채문 : 들어오기는, 누가 가?
○ 서용원 : 아니, 그러니까,
○ 이채문 : 아직 안 끝났는데.
○ 서용원 : 아니, 중국은,
○ 이채문 : 공짜로 준다고 해도 안 간다고, 지금.
○ 서용원 : 아니, 중국은 오픈 됐어, 중국이.
○ 이채문 : 어?
○ 서용원 : 중국은 오픈하잖아.
○ 이채문 : 어?
○ 서용원 : 중국은 들어오라는 거 아니야, 지금.
○ 이채문 : 아이~ 지금 저 이게 코로나 안 끝났는데 .. 비행기 공짜니까 가라 해도 안 간다고 지금.
○ 서용원 : 아니, 그러니까 당신 최종 얘기 해.
○ 이채문 : 그러니까 13억으로 합시다.
○ 서용원 : 내가 얘기하기 좋게! 그리고 사람이 상식적으로, 그리고 그런 얘기하면 .. 있어. 그러니까 당신 한번 얘기해. 응?
○ 이채문 : (헛웃음) 나는 그 전혀 그 밑에는 생각 안 했는데.
○ 서용원 : 아니, 한번 생각해 봐. 그래도 사람이 네고를 붙으려면 어느 정도를 현실적인 거를 갖고 하란 말이야.
○ 이채문 : 그 현실적인 건 16억인데,
○ 서용원 : 아니, 근데 그래도 한번 생각해 봐. 응? 내가 저기, 그 할라면 당신이 65세까지 당신이 그걸 가정해가지고 봉급을 달라, 그러는데 당신 49세에 관뒀다고. 근데 당신이 다닐 때에는 언제까지냐면 56세까지 다녀, 원래 법적으로는. 그 후에는 계약에 의해서,
○ 이채문 : 그러니까 내 친구가, 박진원이가 65세가 했다니까?
○ 서용원 : 60세까지일 수도 있어.
○ 이채문 : 65세까지 했다니까?
○ 서용원 : 누가 65세까지 하는 거야?
○ 이채문 : 박진원이, 박진원이.
○ 서용원 : 60세까지 하는 거지. 거의 대부분 60세에 끝나는 거야, 정규직은. 그 후에는 정규직이 아니야. 그냥 계약이지. 그건 알잖아. 그럼 11년이야, 11년.
○ 이채문 : 그 11억만 줘, 그러면.
○ 서용원 : 하여간 그걸 내 안을 가지고, 그거 안을 가지고, 그런 논리를 갖고 얘기해야지. 그 사람이 49년 세월에 관뒀기 때문에 이제 연봉이 그러니까,
○ 이채문 : 연봉이 지금 1억 5,000이잖아.
○ 서용원 : (웃음)
○ 이채문 : (웃음)
○ 서용원 : 그때는 8,000 얼마였어, 그때는.
○ 이채문 : 어?
○ 서용원 : 8,000 얼마였었어. 그때는.
○ 이채문 : 아니지. 그 계속 했으면 1억 5,000이었어.
○ 서용원 : 아니, 그러니까 하여간 그런 논리를 갖고 우리가 얘기해야 된단 말이야. 아, 이채문 씨가 49세에 관뒀습니다. 그 사람들이 정년이 60세까지입니다, 법적으로 지금. 법적으로 60세 아니야, 지금. 65세까지 가는 건 뭐냐 하면 계약직이야.
○ 이채문 : 아니, .. 65세까지야.
○ 서용원 : 아니, 아니야.
○ 이채문 : 아니, .. 65세 내가,
○ 서용원 : 아니, 한국에 노동법상에 법은, 노동법을 따져야지 왜 그걸 따져? 노동법에서 60세 아니야. 그러니까 11년 했다. 근데 이채문이 그 11억 달라는 겁니다. 이채문 논리가 있는 거 아니야. 그걸 내가 설득해 보겠다, 이거야. 오케이?
○ 이채문 : 그럼 언제? 언제 답을 주는,
○ 서용원 : 11월 말까지.
○ 이채문 : 아니, 답을 언제 주냐고.
○ 서용원 : 진행되면서 내가 그때, 그때 얘기할 테니까. 11월, 마지막이 11월까지야. 오케이?
○ 이채문 : 아~ 13억은 받아야겠는데. 그럼 11억을, 그 답을 그럼 오케이를 언제 해주는 거예요?
○ 서용원 : 오케이를 이 가을 지나,
○ 이채문 : 아이!
○ 서용원 : 7, 8월 지나고,
○ 이채문 : 어?
○ 서용원 : 7, 8월 지나면 성수기 지나잖아.
○ 이채문 : 그러니까 지금 기약을 줘야 내가 기다리지. 그때 가서 그 .. 그게 뭐야?
○ 서용원 : 아니야. 이채문 씨가 처음 현실적으로 나온 거야. 옛날에는 무조건 16억. 나는 기가 차더라고. 왜 그러냐 하면 누구나 다 65세까지 지내는 거 아니거든. 그래서 아, 이채문 씨가 49세에 관뒀습니다. 그대로 다녔으면 원래 56세에서 60세로 정년이 끝났습니다. 그러면 11년입니다. 그러면 1년에 평균 급여가 얼마입니다. 곱하기 얼마. 이렇게 해야지만 나중에 따지더라도 배임 같은 거 안 걸릴 수 있잖아. 그래, 그런 거를 내가 연구를 하는 거야. 어?
○ 이채문 : 그래. 그거를 11월 돼봐야 안다는 그것은, 그럼 지금,
○ 서용원 : 아니, 지금은 뭐냐 하면 아까 얘기했잖아. 지금은 회사가 지금 마음대로 못해요.
○ 이채문 : 아니, 그러니까,
○ 서용원 : 산업은행에서,
○ 이채문 : 그러니까 11월 달에, 그러면 11월에 저기 했다는 답변을 지금 .. 줘야지.
○ 서용원 : 아니, 그게 지금은 그렇게 할 수가 없어. 그러니까 ..
○ 이채문 : 아니, .. 이렇게 주겠다, 이리 말할 수 있잖아.
○ 서용원 : 아니. .. 이채문 씨가 이거 주장했다. 얘기할 수 있는 거야, 내가.
○ 이채문 : 내가 주장하는 게 아니라 서사장이 지금,
○ 서용원 : 아니, 당신이 주장한 거야.
○ 이채문 : 서사장이,
○ 서용원 : 그렇게 얘기했다고 얘기할 테니까 우리 같이 해서 월요일 날 또 만나자. 응?
○ 이채문 : 일단 내가 할게요, 일단은.
○ 서용원 : 에이, 하지 마. 그러면 내가 그랬잖아. 그 사람들 성격이 주지 마요. 이렇게 하면 나도 꼼짝 못하는 거야.
○ 이채문 : 그럼 안 주면 그만이지, 뭐.
○ 서용원 : 아니, 그러니까 해결이 안 되는 거지.
○ 이채문 : 그러면 그냥 화풀이 하고 만다니까?
○ 서용원 : 아유, 그럼 양쪽 다 화풀이해요?
○ 이채문 : 아니, 그러니까 화풀이 하자고. 나는 그게 스트레스 해소가 팍 된다니까?
○ 서용원 : (웃음)
○ 이채문 : (웃음)
○ 서용원 : 이채문 씨.
○ 이채문 : 나는 그렇게,
○ 서용원 : 나는 당신을 믿어.
○ 이채문 : 나는 팍 그냥 스트레스 해소,
○ 서용원 : 아니, 알아. 나도 당신 성격,
○ 이채문 : 스트레스 해소,
○ 서용원 : 아니, 용수철이라는 거 알아.
○ 이채문 : 아니, 스트레스 해소하고 만다니까?
○ 서용원 : 아니, 그러니까 내가 이제 계속 얘기해 나갈 거 또 재판도 있잖아, 당신이. 그래서 계속 얘기해 나갈 거야. 그래서 11월 이전에, 11월 달 말에 하겠다는 게 아니라 11월 이전에 해결하겠다, 이거야. 어? ..
○ 이채문 : 아~ 이게 뭐야, 또 그냥. 그냥 .. 한다니까.
○ 서용원 : 아이, 시발! 시발, 시발. 내가 ..
○ 이채문 : (웃음) 그럼 다음은 ..
○ 서용원 : 아니, 말, 11월 말까지,
○ 이채문 : .. 11월 말에 그러면 11월이면 되겠다,
○ 서용원 : 그 11월 돼야 하지만 또 설득하겠다는 거야, 내가.
○ 이채문 : 그러면 그런 말, 설득 안 되면 그만, 그,
○ 서용원 : 아니, 얘기해 보겠으니까 당신이 좀 기다리라는 거,
○ 이채문 : 여기서,
○ 서용원 : 설득하기까지 기다리고 있어야 될 거 아니야.
○ 이채문 : 안 되면?
○ 서용원 : 어?
○ 이채문 : 안 되면?
○ 서용원 : 안 되면 전면전이지, 뭐 나하고.
○ 이채문 : 그게 언제까지?
○ 서용원 : 아니, 저기, 11월 말 이전에 해결하겠다, 이거야.
○ 이채문 : 아니, 그러니까 뭐 답을 언제야? 내일, 월요일 날 줄 거예요?
○ 서용원 : 아니, 그거까지, 월요일까지 해서 해결이 안 되지. 지금 우기홍은 지금 한 발짝도 못 나가.
○ 이채문 : 그 답을 그러면 언제 줘야지.
○ 서용원 : 저기 할 때, 11월 말까지만 기다려.
○ 이채문 : 아니, 11월 말까지,
○ 서용원 : 아니, 시발, .. 못해? 시발. 내가 이 간 사람 또 불러서 내 아이디어를 내가 같이 해결하려고 당신하고 얘기하는데.
○ 이채문 : 아이~ 참.
○ 서용원 : 그것도 못 봐줘?
○ 이채문 : 아니, 그냥 계속 그거 할 거니까,
○ 서용원 : 아이, .. 그래 하지 마. 시발, 근데 이제 정말. 내가 당신 왜 불렀어? 분위기가 나빠지면,
○ 이채문 : 아이~ 참.
○ 서용원 : 분위기가 나빠지면 아무도 해결 안 해.
○ 이채문 : 해결해야지! 그러면 .야
○ 서용원 : 아니, .. 해결이 안 돼서. 이제까지 해결 안 된 이유가 그거야.
○ 이채문 : 안 해서 그래.
○ 서용원 : 아니, 해서 그런 거야.
○ 이채문 : 안 해서 그런 거야.
○ 서용원 : 당신이 .. 그래도 안 하잖아.
○ 이채문 : (웃음) 그때는 판결이 안 났으니 그러지.
○ 서용원 : 아니, 판결하고 상관없는,
○ 이채문 : 아니지!
○ 서용원 : .. 판결하고 상관없어.
○ 이채문 : 그때는 판결이 안 났는데 .. 근데 지금은 이제 판결났다고.
○ 서용원 : 당신이 얼마를 주장하는 거야. 11억, 오늘 이채문이가, 몇 월 며칠이야, 지금 오늘?
○ 이채문 : 오늘? 16일.
○ 서용원 : 16일 날 이채문이가 퇴직금 얼마 곱하기 얼마 이렇게, 1년에 연봉 얼마 손해 봤으니까 이거 부당해고다. 그러니까 곱하기 얼마, 이렇게 해가지고 11억을 주장했다. 그럼 나는 회사 매니지먼트에서 이채문이의 의견을 전달하고 그거를 11억만,
○ 이채문 : 안 된다 그러면?
○ 서용원 : 어?
○ 이채문 : 안 된다 그러면?
○ 서용원 : 근데 이게 해결이 되는 수밖에 없어. 그래서 11월 말까지 이채문한테 확답을 주고 회사가 지금은 그거 얘기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니까, 어?
○ 이채문 : 그때 좋아진다는 보장이 어디 있어. 지금 내가 보니까 연말까지 좋아질 전망이 없어.
○ 서용원 : 아니, 좋아져. ..
○ 이채문 : 지금 계속 이렇게 막 발전이 됐다, 그러는데,
○ 서용원 : 아니, 아니야. 좋아졌어. 좋아질 것 같아.
○ 이채문 : ..
○ 서용원 : 이번에 저기 성수기 지나고 그러면 해답이 나와. 그러면 당신은 말이야,
○ 이채문 : 아니, 성수기가, 코로나가 해결이 안 되면 성수기에 손님도 없다니까.
○ 서용원 : 아니,
○ 이채문 : 안 가. 비행기 공짜 줘도 안 탄다니까?
○ 서용원 : 아니, ..
○ 이채문 : 누가 타겠어?
○ 서용원 : 근데 그게 이제 지났어. 이제까지는 그랬는데 지금은 이제 거의 사람들이 나가고자 하는 의욕이 엄청 생겼어, 팽창.
○ 이채문 : ..뭐야, 이태리 그 애들 .. 빨리 오라 그러는데 누가 .. 안 오지.
○ 서용원 : 아니, 이제 간다니까.
○ 이채문 : .. 지금 계속 발생하잖아.
○ 서용원 : 아니, 유럽은 거의 지났어. 그러니까 그걸 참고,
○ 이채문 : 아이~ 지금 뭐야. 7, 8, 9, 10, 11 지금 5개월 지금,
○ 서용원 : 5개월이야, 무슨. 7월 다 지났는데.
○ 이채문 : (웃음) ..
○ 서용원 : 아까 4개월이라 했잖아.
○ 이채문 : 8월 지금, 7월 아직 반밖에 안 지났잖아.
○ 서용원 : 아니야. 다 지났어. 7월은 이제,
○ 이채문 : 7, 8, 9, 10,
○ 서용원 : 아니, 7 왜 .. 8, 9, 10. 8.
○ 이채문 : 8, 9, 10, 11, 12 이 4개월이다. 8, 9, 10, 11 사이에는.
○ 서용원 : 그 4개월. 4개월 내가 해결하자.
○ 이채문 : 아흐~
○ 서용원 : 파이팅! 오케이. 약속. 남자, 사나이 대 용수철. ..
○ 이채문 : 이거 이,
○ 서용원 : 응?
○ 이채문 : 이럼 안 되는데.
○ 서용원 : 아니. 일단 이채문 씨가 나한테 저기 안을 제시했어. 그럼 우리는 그 안을 받아서 우기홍하고 상의하겠다, 이거야. 어? 그래서, 오제이?
○ 이채문 : 아이, 지금 이거 내가 이거, 그 뭐야, 이거는 그건,
○ 서용원 : 다시 한 번 물어보는 거야. 나 옛날부터 16억 할 때는 이 얘기도 못해. 이채문 씨가 왜 11억이냐. 11년이다. 곱하기 1억이다. 내가 당신한테 아예, 당신이 그 11억 얘기를 해. 그래서 이렇게 얘기를 하는 거야. 오케이?
○ 이채문 : (한숨) 아이고. 오늘 또 그냥,
○ 서용원 : 오늘 고생 했습니다. 어?
○ 이채문 : 또 그냥, 에휴.
○ 서용원 : 자주 만나서 또 빨리 빨리 해야 하잖아.
○ 이채문 : 일단 그러면 월요일 날 한번 만나 봐요.
○ 서용원 : 또 만나?
○ 이채문 : 어? 월요일 날 대강 어디 분위기라든지 뭐,
○ 서용원 : 오케이, 알았어.
○ 이채문 : 어?
○ 서용원 : 어.
○ 이채문 : 일단 내일 가고,
○ 서용원 : 아, ..
○ 이채문 : (웃음)
○ 서용원 : 당신은 거기 가는 건데 다 ..
○ 이채문 : 아~ 알았어. 알았어, 그건.
○ 서용원 : 오케이?
○ 이채문 : .. 아~ 이건 미치겠네, 또.
○ 서용원 : 어.
○ 이채문 : 어?
○ 서용원 : 아니야.
○ 이채문 : 아이~ 정말.
○ 서용원 : 이채문 씨,
○ 이채문 : 뭐를 이거를 해?
○ 서용원 : 나랑 해결해. 예? 오케이?
○ 이채문 : 아니,
○ 서용원 : 파이팅 해.
○ 이채문 : 이게 말이야,
○ 서용원 : 나는 이게,
○ 이채문 : 마음 먹어 ..
○ 서용원 :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게 강두석하고 나하고 같은 마음이거든. 그러니까 벌써 원군이 두 명이 생긴 거야, 그 해결하려고.
○ 이채문 : 안 된다. 그놈 새끼. 어느 놈이랑 얘기하면 내가 씨~ ..
○ 서용원 : .. 당분간 하지 마. 내가 .. 11월까지 목표로. 오케이?
○ 이채문 : 예, 알았어요.
○ 서용원 : 오케이, 오케이. 당신 남자야.
○ 이채문 : 예, 오케이.
(끝)
첫댓글 사용원 고문이 다급하게 와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