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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취 일시 : 2020. 9. 24. 오후 5시경.
녹취 장소 : 서울시 강서구 외발산동 메이필드호텔 內.
대 화 자 : 이채문, 서용원.
(전략)
○ 서용원 : 이채문 씨가 자기한테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하라 이거야. 이제까지 고생했는데, 응? 이제 좀 이제까지, 까지 20년도, 5년도 기다렸는데 1, 2개월도 못 기다려? 나는 그거는 잘못된 생각이라고 봐.
○ 이채문 : 아니, 그냥 난 저~ 공익적 고발해서 그 명분, 대의명분, 대의명,
○ 서용원 : 그거는 아니, 대의명분,
○ 이채문 : 명분을 나는,
○ 서용원 : 정치가, 정치가야?
○ 이채문 : 명분에 그~
○ 서용원 : 아, 정치, 그게 정치가냐고.
○ 이채문 : 명분에 살고 명분에 죽는다고.
○ 서용원 : 아, 그게 무슨, 무슨 정치인이야? 그건 아니다 이거야. 그건 아니고, 본인이 이제까지 고생한 거에 대한 보상을 받아야 돼. 보상에 대한 얘기를 여태까지 아무, 우리가 당신한테 돈 주는 이유는 뭐냐면, 보상적인 차원에서 주려는 거야. 보상. 이 사람이 억울하고, 감옥도 갔다 왔고, 응? 했다. 응? 그러니까 보상을 줄 때도 근거가 있어야 될 거 아니야? 근거를 마련해서,
○ 이채문 : 근거는 저~ 판결에 났잖아.
○ 서용원 : 그 뭐,
○ 이채문 : 무자격 사용했다고, 안 했다고 나는 그러는데.
○ 서용원 : 아니, 무자격 .. 나온 거에 대한 그거에 대한 거 아니라,
○ 이채문 : 응.
○ 서용원 : 그렇기 때문에 당신이 그걸로 명예훼손 해가지고 감옥도 갔다 왔지 않느냐?
○ 이채문 : 음~
○ 서용원 : 그러니까 그거에 대한 보상을 해달라. 그런 소송을 해라 이거야.
○ 이채문 : 그 소송을 어디다 해? 남부에다 그~
○ 서용원 : 남부에든지 아무 데나 하란 말이야.
○ 이채문 : 중앙에나,
○ 서용원 : 당신 쉬운 대로 해.
○ 이채문 : 남부, 대한항공이 남부이니 남부는,
○ 서용원 : 아, 대한항공 남부 하든 간에 우리는 그~ 어디 하고 소용없어. 가서 당신을 딱 붙잡을 거야. 당신 ..
○ 이채문 : 그럼 내일 나 가서 소장 정리한다. 그러면.
○ 서용원 : 응. 그래. 해.
○ 이채문 : 응?
○ 서용원 : 응.
○ 이채문 : 내일 남부에 소장 넣을 거야. 그러면.
○ 서용원 : 응. 넣어. 넣으라고.
○ 이채문 : 얼마?
○ 서용원 : 아, 당신이, 아, 당신이 받고 싶은 건데, 뭘. 그게 이제 우리가 합의할 때 이제 그때 금액 결정하는 거지. 그건 당신이 저, 소장을 얼마 넣는지는, 넣는 건 당신이 결정하는 거지.
○ 이채문 : 그 소장 많이 넣으면 돈이 몇 백만원씩 나오는데.
○ 서용원 : 아, 그러니까 그게 얼마, 얼마 .. 한번 생각을 좀 해보란 말이야. 응? 응? 그럼 우리가 합의를 할 거야. 그럼 그런 근거가 있어야 돈을 주는 거지.
○ 이채문 : 근거가 소송, 중앙법원에서 이제,
○ 서용원 : 그거는, 그건, .. 그건 말도 안 돼.
○ 이채문 : 무슨 소리야?
○ 서용원 : 그거는, 그거 가지고 돈 줄 순 없어.
○ 이채문 : 왜?
○ 서용원 : 그거는 뭐냐면, 그 사실에 관한 재판이고, 당신이 근본적으로 “내가 이렇게 억울함을 당했습니다. 회사 당신이 물어, 돈 물어주십시오. 내가 그때까지, 60세까지 지나갔으면 급여가 얼마고,” 응? 내가 이렇게 해놨잖아. 한 달에 얼마 곱하기 49세에서 저거 돼, 55세가 정년이었었잖아. 얼마, 60세라고 당신이 얘기 .. 43, 50,
○ 이채문 : 65세.
○ 서용원 : (웃음) 그 너무 그렇게 하면 또 거기서 안 들어가.
○ 이채문 : 65세.
○ 서용원 : 해서 좌우지간 계산을 해서 이거 소송을 하면 금방 돼. 그러면 우리가 딱 합의 들어갈 거야. 응? 오케이? 그래서 우리가 합의해서, 우기홍 사장도 좀 편할 거 아니야? 응?
○ 이채문 : 뭐?
○ 서용원 : 아, 내가 저, 우기홍 사장도 편할 거 아니야? 아, 저~ 합의한 거다. 더 이상 회사 명예를 훼손하면 안 되기 때문에. 응? 그리고 회사에, 내 회사가 잘못으로 저 사람 감옥도 보냈으니까 그런 명분을 가져야 된다 이거야. 그래야지 저쪽 3자연합 새끼들도 가만히 있지.
○ 이채문 : 누구?
○ 서용원 : 3자연합.
○ 이채문 : 내가 ..
○ 서용원 : 지랄하네. 씨~ 그 농담하지 마. 농담하지 말고 이거 해결해.
○ 이채문 : 아~ 그 서 사장님, 그럼 나를 2년 동안 갖고 놀은 거야? 지금?
○ 서용원 : 아니, 2년 동안 기다렸는데 2개월도 못해?
○ 이채문 : 못해.
○ 서용원 : 해결 다, 다 저, 만들어놨는데?
○ 이채문 : 10월 1일 날 최종날 가서 그냥,
○ 서용원 : 아, 지랄 ..
○ 이채문 : 남의 눈에 피눈물 내갖고 저, 좋은 데 가겠냐? 응? 응?
○ 서용원 : 그~ 그런 거 하지 마. 그런 거는 이제는 .. 들어가야지.
○ 이채문 : 남의 눈에 피눈물 내가지고 피눈물 흘리고 있는데 그래, 죽어서 좋은 데 가겠냐고. 응? 어? 그거 빨리 우기홍이 해결해야 되는 거 아니야?
○ 서용원 : 아, 그러니까 우기홍이 해결하는 거 아니야?
○ 이채문 : 그거 왜 얘기 안 했어?
○ 서용원 : 아니, 저, 저 보고를 잘못 받은 건지 자기 판단에 이게 그 법무, 법무 얘기만 많이 들어 ..
○ 이채문 : 아이, 우기홍 그 사람한테 .. 자기 다 알아. 다 이야기 다 했어.
○ 서용원 : 안 했는데 돈을 주려니까 내가 저기서 나가야 된 사람이 나이 많은 사람이 와가지고 사실 이건 이렇고, 이렇고, 이렇고 이거 이렇게 해결해야 된다. 어? 내가 이채문 씨 만나 보니까 우리가 생각하던 거 하고 다르다. 이채문 씨의 진실성이 있었다. 회사를 위하는. 그다음에 옛날에 이채문이가 관둔 이유는 뭐냐 하면 운항본부 새끼들 때문에 말이야 저 언론을 차단하고 그러기 때문에 한 거였는데 우리 본사에서는 운항본부 얘기를 듣고 이채문 씨를 자른 게 아니야? 그런, 그런 여러 가지 억울함이 있는 건데 나는 그래도 .. 안 썼다는 거는 확실해. 우리는 대응을 했었다. 그거 데모하는 이채문만 나쁜 놈이라고 계속 그러고 명예훼손 걸었는데 가만히 보니까 엊그제 감옥소 갔다가 김평호, 응? 김평호라는 사람 .. 새끼인데 이 새끼가 위증죄에 걸려서 그렇게 하니까, 그리고 자기가 가짜로 했다 그러더라. 응? 그런데 이,
○ 이채문 : 누가? 누가 그랬어?
○ 서용원 : 아니, 이 김평호가 걔 그랬잖아. 자기가 저기 무고죄했다 그랬잖아.
○ 이채문 : 응.
○ 서용원 : 응? 그 얘기를 해줄 사람 누구 있어? 딴 사람이,
○ 이채문 : 아이 씨,
○ 서용원 : 딴 사람 하나도 얘기 안 했어. 왜 그랬는지 알아? 깨질까 봐. 아, 재판 결과 나오면 그 사실을 나는 나와 있으니까 그걸 확실하게 얘기할 수 있는 사람이지 딴 사람 같으면 깨질까 봐 얘기를 못 해요.
○ 이채문 : 그거 법무팀 이 새끼들이 자기들 불리하니까 ..
○ 서용원 : 그러니까, 아, 그러니까. 맞아. 그러니까,
○ 이채문 : 그거 ..
○ 서용원 : 그것도, 그것도,
○ 이채문 : 합의했다는 게 아니잖아! 그거 이 사람이 그냥, 어?
○ 서용원 : 아니! 아니, 적어도 거기서 나오는 말이 확실하지 않아서 그렇다니까? 그게 애매모호하잖아.
○ 이채문 : 아, 참.
○ 서용원 : 아, 그냥 내 얘기만 들어. 열 받아서 당신 열 받은 사람 ..
○ 이채문 : 합의 안 했다고 고소했는데,
○ 서용원 : 응, 아, 그거하고 이거는 다르지.
○ 이채문 : 아니, 아니, 그래서 그냥 합의 안 했다고 고소한 거야. 합의가 인정된다고 얘 무죄가 나온 거야, 무죄가.
○ 서용원 : 응, 응.
○ 이채문 : 그러면 합의한 거지 뭐야?
○ 서용원 : 응, 아, 그러니까,
○ 이채문 : ‘합의를 했다.’ 이렇게 판결을 냈는데,
○ 서용원 : 아이, 그러니까,
○ 이채문 : 합의 안 했다고 해서 합의 저 안 한 게 아니다. 안 한 게 아니다 보는 거라는 거야.
○ 서용원 : 아, ..
○ 이채문 : 그럼 뭐야? 아닌 게 아니면 .. 뭐야?
○ 서용원 : 백 번을 들었어, 당신한테.
○ 이채문 : 그런 식으로 자꾸 뭐 ..
○ 서용원 : 아니,
○ 이채문 : 합의했다는 내용이 어디 있냐?
○ 서용원 : 아니, 적어도, 적어도 저기 우기홍 ..
○ 이채문 : 합의했다는 말이 어디 있냐? 또 그런, 와, 씨발 ..
○ 서용원 : 응, 당신 우기홍 사장 감옥소 보내면서 돈 받으면 뭐해? 응?
○ 이채문 : 잘못했으면 가야지.
○ 서용원 : 그렇게 얘기하는 거 아니야.
○ 이채문 : 잘못을 자기가 했잖아. .. 놈이 했으니까 그, 어? 그거 .. 다 인계받는 거야.
○ 서용원 : 그러니까 하여간 내가 이채문 씨한테 내가 ..
○ 이채문 : 지금 이거 하면 또 3개월 걸려.
○ 서용원 : 아, 3개월 안 돼. 내가 저 원래, 이거는 주겠다는 이유로 가는 거 아니야?
○ 이채문 : 어?
○ 서용원 : 당신한테 보상해, 보상을 해주겠다는 의미로 가는 거 아니야? 지금.
○ 이채문 : 응.
○ 서용원 : 이제까지 그런 거 없었어, 하나도. 당신 데모만 했지. 맞게 설득해서 저기, 저기, 저기 뭐야, 저기 인간관계 맺어가지고, 이석우가,
○ 이채문 : 죽이려고?
○ 서용원 : 아, 그게 아니라,
○ 이채문 : ..
○ 서용원 : 인간관계 맺어가지고, 응? 자기 편 만들려고. 어? 나도 그거 마찬가지고. 그렇지만 나는 해결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었다고.
○ 이채문 : 이석우도 해결하려 그래서 처음에 만나서 얼마 요구를 하냐 ..
○ 서용원 : 아니, 내가 얘기 ..
○ 이채문 : 아니, 처음부터 ..
○ 서용원 : 아니, 이채문, 걔는, 걔는 뭐냐 하면 액수가 너무 많으니까 자기가 액수가 얼마까지 가는지 체크 하기 위해서 그런 거지 딱 니가 얼마 달라, 저 이채문 집어넣으려 한다면 돈 나올 수가 없어.
○ 이채문 : 아니, .. 10억까지 안 되냐 그랬어.
○ 서용원 : 아니, 그거는 자기 돈,
○ 이채문 : 아니야.
○ 서용원 :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 마. 그거는 있을 수가 없어.
○ 이채문 : 내가 16억 달라니까,
○ 서용원 : 아니, 아니, 감옥소 가는 거야.
○ 이채문 : 저기 10억 이하는 안 된다 그랬다고.
○ 서용원 : 다 감옥소 가는 거야.
○ 이채문 : 그러니까 내가 저 10억만 받고 말았으면 4년 전에 그때 끝난 거야.
○ 서용원 : 다 감옥 들어가.
○ 이채문 : 그런데, 어?
○ 서용원 : 다 감옥 들어간다. 다 감옥 들어가. 그거는 감옥 ..
○ 이채문 : 지금까지 뭐 대한항공 다 그렇게 했지 안 그랬나?
○ 서용원 : 아, 그런, 그런 거 없어. 대한항공은 더, 지금은 더 지금 저기 감시하고 있잖아, 산업은행에서. 그거 몰라? 그러니까 내 말 믿고,
○ 이채문 : 지금은 3개월 걸려. 소송하면 또 .. 응?
○ 서용원 : 아, 3개월 안 가. 아니야. 아니야, 내가 보니까 1, 2개월 내에 끝나.
○ 이채문 : 1, 2개월 무슨 1, 2개월?
○ 서용원 : 끝나. 아니, 아니, 재판할 때까지 기다리는 게 아니라 재판 필요 없어.
○ 이채문 : 접수하면 돼?
○ 서용원 : 접수하면,
○ 이채문 : 내일 접수할게, 그러면.
○ 서용원 : 접수해가지고 그거로 오면 아마 우리가 소송을 하고 올 거야. 오늘 소송 이렇게 했다고 오잖아?
○ 이채문 : 응.
○ 서용원 : 통보가 올 거라고. 우리가 피고로 해가지고, 그렇지?
○ 이채문 : 그게 3개월 걸린다니까?
○ 서용원 : 피고로 오는 게 3개월 걸려?
○ 이채문 : 응.
○ 서용원 : 아니야, 바로. 와.
○ 이채문 : 3개월 걸려, 3개월.
○ 서용원 : 아니야, 그러니까, 그러니까 바로 할 테니까 그거는 빨리 가서 .. 해야지 그냥 가서 딱 ‘폭탄, ..’ 확 이렇게, 이렇게.
○ 이채문 : 그럼 그건 뭐 ..
○ 서용원 : 내 말 믿어.
○ 이채문 : 그거 지금부터 3개월 걸린다고, 3개월.
○ 서용원 : 아니, 아니, 내 말 믿어, 내 말 믿어. 응? 적어도 내가 그래서 내 생각에는 회사가 이제는 방향을 변경했잖아. 당신한테 보상하겠다는 거. 응?
○ 이채문 : 그거 5년 전에 하려 했던 거야.
○ 서용원 : 아니, 지금,
○ 이채문 : 이석우가 만나서,
○ 서용원 : 아니야, 아니야. 그때는 그래. 내가 다 알아. 그거 아니야. 회장한테 돌아가신 .. 때 회장한테 계속 당신을 갖다가 어떡하든지 설득해서 주저앉으려고 했지. 그런 작전이었지. 지금은 그게 아니고 당신한테 보상을 해주겠다는 의미로 가는 거니까, 응? 당신 이거 할 때는 한번 생각해서 당신한테 실리를 차리고 이 게 제일 좋은 방법이라고 나는 생각해. 아무도 문제가 없이. 이거는 회장이나 누구도 아무도 할 수 없는 거야.
○ 이채문 : 감옥소 가는데?
○ 서용원 : 자,
○ 이채문 : 잘못했으면 가야지.
○ 서용원 : 그게 작은, 작은 돈이냐고.
○ 이채문 : 잘못했으면 가야지.
○ 서용원 : 저기 저 5,000만원, 6,000만원 이상하고 횡령죄, 배임죄는 특화법이야. 어? 무슨 얘기인지 알지? 특화법을 거기 가서 누가 사장이 당신한테, 응? 저기 했다고 해서 누가 특화법에 걸려서 감옥소 가면 좋아? .. 생각해, 우기홍 사장은. 어? 이거 바로 합의 들어갈 테니까.
○ 이채문 : 지금 그럼 그걸 지금부터 접수하면 말이야 내일 제출해도 3개월 걸린 ..
○ 서용원 : 아니, 당신은 지금 억울한 걸 다 써가지고 내가 얘기한 대로 써가지고 빨리 소송을 제기해. 얼마, 곱하기 얼마 해가지고. 응? ..
○ 이채문 : 그거 3개월 걸려, 3개월.
○ 서용원 : 안 걸려! 우리가 그 소송 실제 재판에 들어가기 전에 한다니까? 재판 자체가 안 이루어지도록 할 테니까 하자 얘기야, 응?
○ 이채문 : 그럼 얼마 줄 거야?
○ 서용원 : 아니, 그런 소리 내가 못하지.
○ 이채문 : 응?
○ 서용원 : 그건 못 해. 지금, 무슨 못 해. 당신이 일단 요구하고.
○ 이채문 : 그러면 저, .. 다, 그, 저 뭐야? 저거 뭐지? 세금 다 공제하고 오늘 한 대로 좀 해줘, 그러면.
○ 서용원 : 아이, 모르겠어. 나는 그거는 내가, 내가,
○ 이채문 : 그거는 말이야 16억을 줘도 말이야 그거 세금 떼면 ..
○ 서용원 : 그러니까, 아마 포상금은 세금 떼는 게 없을걸?
○ 이채문 : 어?
○ 서용원 : 포상금이 무슨 세금이 있어? 그건 없어.
○ 이채문 : 아니, 뭐 .. 찾아온 거 그거로 옛날에 한다며?
○ 서용원 : 아니, 그거로 하겠, 당신이 계산해서 합리적인 돈도 ..
○ 이채문 : 아니, 이렇게까지 ..
○ 서용원 : 아니, 남자가,
○ 이채문 : 그거는 뭐,
○ 서용원 : 내가 .. 나한테 그러지 마. 당신이 생각하는 거를 쓰란 얘기야.
○ 이채문 : 아니, 그러니까,
○ 서용원 : 내가 그렇게 했다고 쓰지 말고.
○ 이채문 : .. 까지 뭐 그러면 그거 .. 그럼 뭐 그거 세금 떨어지잖아?
○ 서용원 : 아니지, 그건 실제로 봉급이 있을 때 세금 떨어지지. 그때까지 마음 정신적 고통 플러스,
○ 이채문 : 응.
○ 서용원 : 그거 하면 되는 거야. 실질적으로 재산세, 재산상의 손해, 정신적인 손해. 응?
○ 이채문 : 응.
○ 서용원 : 그거 다 포함해서, 응? 또 명예훼손 다 포함해서, 응? 회사한테 소송을 걸라고, 응? 그런데 지금 아마 잘할 거야, 사람들은. 응?
○ 이채문 : 지금 또 그래, 또 이거 교묘하게 또 시간 끌려고,
○ 서용원 : 아이 씨!
○ 이채문 : 시간 끌려고 ..
○ 서용원 : 아니라니까! 내가 그거 하면 뭐해? 당장 내일모레 .. 는데. 그거 안 해. 나는 해결하려고 하는 거라니까? 나도 내 돈 받아야 돼, 빨리. 그러니까 빨리하라고. 응? 응?
○ 이채문 : 그럼 서 사장이 여기 계속 그거 그냥 돈 받으려고 한 거야, 지금?
○ 서용원 : 아니야, 그건 아니야. 응? 돈 받으려고,
○ 이채문 : 내가 참 그거는 고마워가지고 내가 일체 말 안 해 ..
○ 서용원 : 응, 그러니까 말하지 마.
○ 이채문 : 말 안 했다고.
○ 서용원 : 절대 말하지 마.
○ 이채문 : 응, 그래, 그거 내가 당신, 당신 당연히 내가 갚는다 그런 거야. ..
○ 서용원 : 그럴 거야, 그러니까 알아. 나도.
○ 이채문 : .. 말고.
○ 서용원 : 아니, 이채문이가 천하의 그건 떼먹는다고 생각 안 해.
○ 이채문 : 그래, 그거 지금 얘기하면 또 3개월 또 이거 걸린다고,
○ 서용원 : 에이, 에이, 3개월 아니야. 3개월 아니야.
○ 이채문 : 최소 3개월 걸려.
○ 서용원 : 아니, 아니야. .. 할 때 3개월 걸리지. 그런 거 아니야. ..
○ 이채문 : 이게 그 ..
○ 서용원 : 재판 들어가기 전에 크린치 할 거야, 우리가. 크린치가 뭔지 알지? 딱 가서 껴안을 거라고. 더 이상 하지 말자니까.
○ 이채문 : 아, 정말.
○ 서용원 : 응? 그렇게 하자고, 응?
○ 이채문 : 아니,
○ 서용원 : 어, 당신,
○ 이채문 : 여태까지 그거 저 그러니까는 그러면 나는 .. 농락한 거야, 이거는.
○ 서용원 : 농락한 게 아니지. 나는 당신 얘기 듣고 전달하는데 그 사람들이 안 먹혀 들어간 거지.
○ 이채문 : 그게 이상하잖아?
○ 서용원 : 뭐가 이상해? 얘기해도 지금 현재, 그때는 또 회사가 큰 .. 있었잖아? 재산 싸움 있고 뭐 이렇게 하고 뭐 .. 잖아, 응? 그게 무슨 잠도 못 자고,
○ 이채문 : 그게 아니라 그거 내막을 몰랐던 거는 말, 말이 안 되는 거야.
○ 서용원 : 내막을 몰, 그 내막을 몰랐어. 그걸 그냥 그거 직원으로 너무 그렇게, 그렇게 너무 이렇게 내가 생각할 때 ‘이채문 씨? 어, 이채문 씨는 하여튼간 데모하는 사람’ 그냥 쉽게 생각한 거지. 그거 내가 심각하다 그랬어. 심각하다. ‘어? 당신이, 누가 해결하냐. 대표이사는 당신이 사장 아니냐, 어? 어? 당신이 나한테 오는 거고 당신이 다 책임져라. 그럼 내가 뭐 이렇게 해가지고 뭐 내가 뭐 도리가 있어야지. 내가 무슨 응? 내가 배임죄 걸렸는데 근거가 있어야지 내가 마음대로 어떻게 하느냐, 그래서.’ 응? 그래서 아이디어를 낸 게 이거야. 그러니까 내가 이게 아이디어 내니까,
○ 이채문 : 그러면 그, 그걸, 그거를 누가 해야 돼? .. 으로 가셔야 돼.
○ 서용원 : .. 오히려 재판하면 너는 공소권으로 저거 없다 그러지. 대상자가 아니지. 원고가 될 수가 없네. .. 존재하지, 대한항공 상대로 해야지.
○ 이채문 : 그러면 저,
○ 서용원 : 대한항공 상대로 해.
○ 이채문 : .. 그럼 하나만 해?
○ 서용원 : 응, 왜냐하면,
○ 이채문 : 피고, 피고를,
○ 서용원 : 대한항공,
○ 이채문 : 피고를 그 조원태하고,
○ 서용원 : 조원태 ..
○ 이채문 : 대한항공하고 조원태하고,
○ 서용원 : 아니야, 조원태 하지 마. 대한항공만 해. 이제 형식적으로 하는 거니까 우리가 .. 니까. 응?
○ 이채문 : 아이 씨, 또 3개월 걸리겠네. ..
○ 서용원 : 아니, 아니야. 에이,
○ 이채문 : 나는 이거 딱 끝나면 저, 저 내일, 내일모레 시골 갈 때 그냥 딱 나눠주고 내가 그렇게,
○ 서용원 : 그러니까 당신이 세상을 너무 모르는 거야.
○ 이채문 : 뭘 몰라?
○ 서용원 : 세상을 너무 몰라.
○ 이채문 : 뭘 몰라?
○ 서용원 : 회사가 돈 이만큼 만들어놓는다고 생각하면 안 돼. 단돈 1원이라도 근거가 있어야 나오는 거야.
○ 이채문 : 그럼 여태까지 그러면, 그건 말 자체가 말이 안 되는데!
○ 서용원 : 아니, 그러니까!
○ 이채문 : 그럼 왜 여태까지 그럼 뭐한 거야?
○ 서용원 : 여태까지는 데모 막으려 그런 거지.
○ 이채문 : 그러면, 그럼 날 가지고 놀았던 거 아니야?
○ 서용원 : 아니지, 나는 이렇게 하려고 노력한 거지. 설득한 단계였었지.
○ 이채문 : 그걸 2년 동안이나 해?
○ 서용원 : 그럼.
○ 이채문 : 4년 동안 했는데, 저, 저기 인수하고 4년 동안 했는데.
○ 서용원 : 아니, 제일 먼저 이런 일이 벌어지면 사장이나 딴 부사장들은 구차하니까 모르는 척한다고. 그러니까 걔네들한테 깨지지 않기 위해서 이석우나 이거 담당하는 총무 분야, 어? 총무나 인사 분야 애들 강두석 이하 이 사람들만 속을 벌벌 기는 거야. 속이 끓는 거야. 그래가지고 데모하면 그 사람들만 가는 거 아니야? 그렇지? 어? 그러니까 그 사람 딴 사람은,
○ 이채문 : 당신들이 자르면 .. 들어가. 그거 저기,
○ 서용원 : (웃음)
○ 이채문 : (웃음)
○ 서용원 : 그러니까,
○ 이채문 : .. 자르면 되는 거야. ..
○ 서용원 : 그러니까 왜 그러냐면 사모님 보면 이 씨발놈 남편 죽어서 지금 .. 그렇게 되니까 이런 것도 해결 못 하고, 응? 안 주긴 뭐 어떻게 하라는 게 아니라 뭔가 해결 방안을 강구해야 될 거 아니야?
○ 이채문 : 그러면 그거 .. 저, 어? 저 사장한테 그 이야기해야지. 그 사모님이 이야기한 거.
○ 서용원 : 사장님한테 얘기하는데 내가 얘기하니까 더 먹혀 들어간 거지. 당신도 .. 아니면 그게 되는 줄 알아?
○ 이채문 : 아, 얘기하는 거지, 뭐.
○ 서용원 : 에이, 지랄하네, 씨.
○ 이채문 : 아이, 됐어. 그럼 여태까지 뭐 했다는 거야!
○ 서용원 : 아이, 그건,
○ 이채문 : 어?
○ 서용원 : 아, 이런 분위기를 만들었다니까!
○ 이채문 : 그 분위기만 여태까지 4년 동안 저 뭐야,
○ 서용원 : 아니, 이 분위기가,
○ 이채문 : 5년 동안,
○ 서용원 : 아니, 그때 당시는 ‘이채문 나쁜 놈, 회사에 욕하는 놈, 회사 명예훼손 하는 놈’ 이렇게만 해서 막는 것만 생각했다니까?
○ 이채문 : 그럼 내가 그러면 저 회사 저 억울한 거 당하지 않는데 내가 그러면 약점 잡아가지고 한 거야?
○ 서용원 : 내가, 응, 응, 그렇게 하고,
○ 이채문 : 응?
○ 서용원 : 응, 자기가 사표 내고 말이야, 응? ..
○ 이채문 : 사표를 내가 그러면 왜 냈어?
○ 서용원 : 아이, 아니, 그렇게 얘기한다,
○ 이채문 : 왜, 왜 냈어?
○ 서용원 : 딴 사람들이 그렇게 얘기를 해.
○ 이채문 : 사표를 왜 냈어?
○ 서용원 : 그러니까 그거를 모르는 거야, 딴 사람들은.
○ 이채문 : 왜 ..
○ 서용원 : 아니, ..
○ 이채문 : ..
○ 서용원 : 내가 이제,
○ 이채문 : 왜 저 인하대 나온 놈만, 어? 인하대 나온 놈은 헬리콥터만 290 몇 시간 탄 놈은 그냥 시키고 나는 비행기에, 어? 2,500시간 타고 왔는데 나 안 시켜주고,
○ 서용원 : 그러니까.
○ 이채문 : .. 안 시켜주고.
○ 서용원 : 아, 그건 우리는 몰랐지. 운항 새끼들이 알았지.
○ 이채문 : 그게 .. 다 그거 다 이야기했는데, 뭐. 응?
○ 서용원 : 그런 저기니까 저기 이채문 씨는,
○ 이채문 : 그 .. 인하대 놈들은 군에서 헬리콥터 한번 탔다고 그것도 290 몇 타고, 응? 계기비행도 안 나오고, 어? 전부 다 조작해가지고 그랬는데,
○ 서용원 : 그러니까, 그러니까,
○ 이채문 : 그놈들은 5년 만에 기장시켜주고 했는데, 그거 군대에서 나 그, 우리 근방에도 못 왔어. 군대 .. 있으면 저 처음에 저 가까이 오지를 못 해. 그런 놈이 여기 인하대 나쁜 새끼들은,
○ 서용원 : 열 받지, 열 받지?
○ 이채문 : 어?
○ 서용원 : 열 받지? .. 못 하는 놈이,
○ 이채문 : 응. 그 씨발, 응? (한숨) 아, 이거 전부 다 새카만 새끼가, 어? .. 그거 나는 기장이 .. 안 시켜주고, 응?
○ 서용원 : 응, 응, 그러니까. 그러니까 당신 저기 ..
○ 이채문 : 응? 내가 그러면 회사 욕했다고 막 그러는데 그러면 내가 그냥 욕했나? 내가 당하니까 욕했지.
○ 서용원 : 당신, 당신도 회사 욕 많이 했지, 뭐.
○ 이채문 : 그거 욕한 게 그러면 내 잘못이 없는데 내가 욕한 거야?
○ 서용원 : 아, 그래도 하여간 욕한 건 잘못된 거지.
○ 이채문 : 저거 봐, 저거.
○ 서용원 : 그렇지만 그런 건 다 잊어버려. 다 잊어버리고 이제 해결해야지.
(후략)
(끝)
첫댓글 서용원 고문이 "코로나로 인해서 산업은행 관리하에 들어가서 돈을 줄 수가 없으니 재판을 청구하라. 그러면 판사가 주라는대로 주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