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 무히카 우루과이 대통령은 재임 중에 경제성장률과 교육수준을 높이고 부패, 문맹, 극빈층을 줄이는 성과를 냈다. 이 때문에 레임덕을 겪지 않고 취임 때보다도 더 높은 지지율을 유지하며 퇴임했다. 국민들의 강력한 재선 요구에도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는 물러날 만할 때 물러나야 한다면서 재선 출마를 거절했다. |
자신의 월급 상당수를 기부하는 것으로 알려진 '호세 무히카' 대통령은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대통령입니다.
5년의 재임 중에 받은 월급 중 약 6억 원을 기부했고, 이 중 4억 3천만 원은 서민들을 위한 주택건설 사업에 사용됐습니다.
신고 된 재산은 약 3억 5천만 원인데,이 중 1억 5천만 원은 농장이고, 나머지는 약간의 현금과 트랙터 2대, 농기구, 1987년형 오래된 자동차 한 대 등입니다. 이 중 농장은 부인 소유입니다.
그는 호화로운 대통령 관저 대신 평범한 시민들의 생활을 느끼기 위해 여전히 농장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그가 기부하는 이유도 평범한 시민들의 평균 소득에 맞춰 살기 위해서였습니다.
또, 아랍의 부호로부터 대통령의 오래 된 차를 자신의 총재산의 4배인 100만 달러(13억 원)에 사겠다는 제의를 받았지만 그는 제안을 거절했습니다.
이 사실이 화제를 모으자
그는, "내가 타는 차에 큰 관심을 두지 않기 바란다.
모든 자동차에는 가격이 붙어 있지만, 삶에는 가격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자동차에 대한 관심을 거두고 인간의 삶의 문제에 더 많이 고민하라는 뜻입니다.
'무히카 대통령'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물질적 풍요가 아니라 삶을 누릴 수 있는 시간이다."
▶대통령은 특권이 주어진 특별난 사람이 아니다.
대통령은 국가의 국민 중 한 사람으로 잠시 그 직위를 맡아 일을 할 뿐이다.
첫댓글 인격과 품격을 갖춘 대통령이 국가를 부흥하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