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마을은 하반기에 각기 다른 세 번의 일상을 살았습니다.
스스로 살고 스스로 배우는 학교,
다양한 경험을 통해 균형을 배우는 학교,
내가 얼마나 위대한 예술가인지 깨닫는 학교!
우리는 매일 매일
어제와 내일이 부럽지 않을 만큼
오늘 하루를 가장 즐겁게 살았습니다.
예술가는 뛰어난 기술과 방대한 지식을 가진 것이 아닙니다.
지금 이 순간을 즐기는 법을 알고
오직 지금에만 존재하는 배움을 얻고
배움에서 이어진 행복과 사랑을 맛보며
그러한 삶을 표현할 줄 아는 내가 예술가라는 것을
우리는 두 계절동안 온전히 경험하며 깨닫게 되었습니다.
오는 24일,
다섯명의 위대한 꼬마 예술가들의 이야기를 전하려 합니다.
* * *
삼무곡 어린이 마을 학기말 워크샵
[내가 예술이야!]
일시: 12/24 (화) 오후 2시부터
장소: 삼무곡 어린이 마을
1부
14:00-17:00 함께 사는 어린이 마을
전시 <나를 담은 오브제>
여는 놀이 <스포츠 스태킹>
아로마 오일 <오늘의 향기>
크로키 <너와 눈을 맞추고>
즉흥극 <또 다른 우리>
2부
17:00 학기말 발표회
즉흥극 <또 다른 우리> 팀 별 공연
동화 낭독 <고 녀석 맛있겠다>
575 시 낭독 <내가 예술이야!>
리코더 5중주
겨울 방학 일정 안내
겨울 방학 기간: 12/26-2/14
개학: 2/17 (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