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대구서구 김상훈의원
(새) 대구서구 김상훈의원
서구 KTX역 사업추진 본격화
“해외 바이어들이 찾아올 때 동대구역이 너무 멀어 참 난감하죠"
김상훈의원은 “고속철도(KTX)
정차역이 조금이라도 가까우면 비용과 시간을 아낄 수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성서단지에서 동대구역까지는 승용차로 대략 1시간 거리. 바이어들을
안내해 공장 견학과 제품 설명을 하면 한나절이 지나가 버리기 일쑤다. “기름값, 환율 등으로 수출 물류 비용도 만만찮지만 철도역이
떨어져 있어 이용하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런 어려움을 해결하고 대구 서남북 지역 교통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서구 KTX역 (서구 이현동) 건립 사업이 본격 추진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구시는 최근 새누리당과의 당정협의회에서 “지역 전체 산업단지의
85%를 차지하는 서남북 지역의 접근성이 떨어져 기업 활동에 어려움이 있다”며 서대구 KTX 역사 건립을 건의했다. 새누리당 김상훈 의원은 이
자리에서 “서대구 KTX역은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는 달성군과 경남 창원과의 교통 물류 연계 효과도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성서단지를 비롯해
달성1차산업단지, 염색산업단지, 3공단 등의 대표들도 지난달 같은 내용으로 대구의 새로운 관문 조성의 필요성을 대구시에
제안했다.
KTX 역 후보지인 서대구복합환승센터 사업은 건설사 부도로 20여 년간 표류하다가 대구 서구가 지난해 지역 장기 정책
과제로 선정하면서 수면으로 떠올랐다. 광역철도와 도시철도, 고속버스, 버스, 택시 등의 환승시설을 이곳에 건립하자는 것. 경부선 철도와 서대구
나들목, 신천대로 등이 가까워 교통 요충지라는 점도 작용했다. 여기다 백화점과 호텔, 문화 및 상업시설 등이 들어선 역세권을 개발하면 지역
균형발전에도 도움이 된다는 판단에서다.
김상훈의원은 서울 수서발 KTX 신설 노선을 주목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5년 10월 개통 예정이며 하루 51편이
운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되면 동대구역 KTX 정차는 1일 왕복 155편 정도로 이용객이 크게 늘어나 지역에 KTX 역 추가 건립이
필요하다는 것.김의원은 “우선 서대구에 KTX 역 건립을 성사시킨 뒤 이어 복합환승센터 건립을 추진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조심스럽게 잡고 있다. 다만
센터가 들어설 수 있도록 역 규모를 크게
하는 것으로 대구시에 건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시는 국토교통부 등에 수서발 KTX 서대구역
정차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대구경북연구원에 용역을 맡겨 복합환승센터 경제 타당성 조사도 하고 있다. 내년 1월쯤 결과가 나온다. 대구시
관계자는 “단계별 사업 추진이 유력하다. 타당성 조사 결과가 나오면 지자체와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민자 유치 등의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첫댓글 지역주민들의 현실에 가장 와 닿는 정치를 하시는 의원님이십니다..
반갑습니다.
서구의 염원이 이루어 졌으면 좋겠습니다.
추석 연휴,
오랜만에 부모님을 찾아뵙고 건강 안부를 묻곤 한다.
그러나 부모는 자녀가 걱정 할까봐 신체기능의 이상을 말하지 않기 때문에
자식들로서는 부모의 건강 변화를 적극적으로 살펴보는 자세가 필요하다.
9월의 둘째 휴일 입니다.
요즘이 낮에는 기온이 높고 새벽엔 20도 이하로도 내려가니
일교차가 많이나므로 ~감기조심 하세요!
즐겁고 행복 가득한 휴일 보내세요!
우리 서구 좀 더 잘 살게 해 주이소!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