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강정 시조집 [바람 한 잎] 발간
“신화를 쓰는 박강정 시인”
박강정 시조집 [바람 한 잎] 값11,000원
도서출판 이든북|ISBN 979-11-6701-299-9 03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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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대전광역시, (재)대전문화재단에서 예술창작사업비를 지원받아 발간하였습니다.
박강정 시인
•한남대 평생교육원 수료
• 《대전문학》 신인작품상 시부문(2018)
• 한밭전국시조백일장 차상(2019)
• 《시조사랑》 신인상 수상(2019)
• (주) 회덕건설 대표
• 연희건설&인테리어 이사
• 시조집 『혼자 술래』(2021)『바람 한 잎』(2024)
• E-mail asdf85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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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시인의 시조는 삶의 고뇌와 시련, 망각과 늙음도 극복될 수 있다는 신념과 열정이 넘친다
박 시인은 언제나 대범하게 광야와 밀림, 고도(孤島)를 벗어나 차가운 도시의 거리에서 가족과 함께 따뜻하고 행복하고 자신감 넘치는 운명의 집을 구축해가고 있다. 박 시인의 가족사랑은 남다를 수밖에 없다. 그 마음을 진솔하게 표현하고 싶어 시조를 쓰고, 사랑하고, 삶의 양식으로 삼고자 하는 열의가 넘친다. 시조의 수사나 기교나 비교의 관점보다는 자신의 체험과 상상을 물들이고, 숨결을 불어 넣어 향기로운 꽃을 피우고자 하는 것이다. _박헌오 (전) 한국시조협회 이사장
1950년 6.25사변 때 부친을 잃고, 어려운 세상 길을 걸어오면서 파킨슨과 치매가 함께 찾아와 캄캄한 인생의 허망함에 시달리기도 했지만 회복되어지며 지속하여 시조를 쓸 수 있음에 행복을 찾고 있는 시인의 시조는 생활의 일부가 되고 있다.
-------- 시조 감상
긴 밤을 꼬박 새워
찾아낸 시조 한수
한 구절 붙들고서
새벽을 물어보고
이불을 뒤집어 쓰고
중얼중얼 해본다
몇 자를 고쳐놓고
뒷짐 지고 불러봐도
마음에 안 든다며
묵묵 부답 젖힌 고개
모래속 사금을 거르는
시름에 목마르다.
--- [사금을 캐다]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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