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 시 : 2023. 12. 9. 8:30 출발
● 출발지 : 대전시 중구 77. 학회사무실(중구청역 4번 출구 앞)
● 답산지 : 음성, 충주일대
● 회 비 : 5만원
1.청풍김씨 김의지 묘소 - 충주시 대소원면 문주리528-1
청풍 김씨는 조선 중기 이후로 크게 번창한 가문이다. 특히 효종·현종·숙종·경종·영조·정조 시대에 정승 8명, 대제학 3명, 왕비 2명을 배출하였다. 이중 3대 정승, 부자 영의정을 내어 장안의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조선시대를 통틀어 3대 정승을 낸 집안은 청송 심씨, 달성 서씨, 청풍 김씨 뿐이다.
김의지
(金義之) 호조참의(戶曹參議) 관(灌)의 아들 사복시주부(司僕寺 主簿), 첨지중추원사(僉知中樞院事)를 거쳐 강원도관찰사(江原道觀察 使)가되고 호조참의(戶曹參議) 경상도절제사, 한성좌윤(漢城左尹)을 역임하고 동지중추부사(同知中樞府事)에 이르렀다.
증손자 김우증은 조선 때 무과(武科)에 급제한 후 명천현감(明 川縣監), 동래현령(東萊縣令)에 이어 정주 목사(定州牧使)를 거쳐 첨 지중추부사(僉知中樞府事)를 역임하였는데 1742년에 공이 세운 공훈 으로 정국공신(靖國功臣)이 되어 병조판서(兵曹判書)에 청평군(淸平 君)의 봉군(封君)이 추증(追贈)되었다.
고손자인 김여광은 대호군에 오른다
2.수주팔봉 및 팔봉서원 - 충주시대소원면 문주리 74-1
팔봉서원
조선 중기 중종 때의 문신 겸 학자들인 이자·이연경·김세필·노수신의 위패를 모신 곳이다. 이들 4인은 학문에도 정통했지만 특히 사화(士禍)와 관련하여 지조와 절개를 지킨 인물들로 이름나 있다. 2003년 6월 13일 충청북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수주팔봉
물맛이 달다고 해서 달천이라 부르는 강과 수안보에서 내려오는 석문동천이 합류하는 지점에 있는 명승지로 수려한 계곡의 풍광을 만들어 내는 곳이다.
조선시대 철종이 여덟개의 봉우리가 비치는 물가에서 노는 꿈을 꾼 후 수소문하여 찾은 곳이 충주의 수주팔봉이었다고 전해진다.
수주팔봉 전망대에 오르면 달천이 문주리 팔봉마을을 휘감아 돌면서 물도리동을 형성하는 풍광이 한눈에 들어온다.
※ 점심식당 : 강박사설렁탕집(갈비탕) - 충주 주덕읍 신양리 264-3
3.전주이씨 충주 입향조 이덕량(李德樑) 묘 (와혈) - 충주시 주덕읍 사락리 산 60
조선 중기 인물 이덕량(1576~1651)은 아버지 (이식)을 이 곳에 장사하고 손자대에 발복하여 손자(이진열:李震說)가 고관벼슬을 하여 본인이 호조참의로 추종받았다.
이곳은 풍수상 금계포란형 명당으로 알려진 곳이다.
4.전주이씨 경녕군 묘 (겸혈) - 충주시 주덕읍 사락리 산65
경녕군(敬寧君)은 조선 태종과 효빈 김씨 소생으로, 이름은 이비(李示+非), 자는 정숙(正淑)이고, 부인은 청풍김씨(淸風金氏)이다. 학문에 밝아 양녕대군·효령대군·세종에게 글을 가르쳤으며, 태종·세종·문종·단종·세조의 5조에 걸쳐 왕실과 국정에 어려움이 있을 때 충성을 다하였다.
1419년(세종 1) 명의 사신 황엄(黃儼)이 오자 왕자를 대신하여 접대하기도 하였고 명에 사은사(謝恩使)로 다녀오기도 하였다. 1430년 대광보국(大匡輔國)이 되었고, 세조가 즉위하자 충주로 피하여 여생을 마쳤다.
5.반기문 생가 - 음성군 원남면 상당리 600-1
대한민국 제33대 외교통상부 장관이자 제8대 유엔 사무총장. 현 IOC 윤리위원장이다.
유일한 한국 출신 유엔 사무총장이자 아시아-태평양 지역 그룹 출신의 두 번째 사무총장이었다.
● 학회소식: 11月 답산시 이병세님 5만원 찬조.윤명옥님 떡값5만5천원 찬조
● 그외 궁금한 사항은 총무이사 백은주 ( 010-6520-0942 ) 로 연락부탁드립니다.
2023.11. 20
민중원 풍수명리 학회
첫댓글 선답사를 다녀온 청원 안갑수 입니다
우리나라에 귀한 멋진 겸혈을 볼 수 있는 날이 될 것입니다
무인을 배출할 수 있는 산세도 볼 수 있으며 풍광 멋진 수주팔봉의 수려함도 출렁다리위에서 바라보게 됩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