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범 원장의 튼튼골프] "뒤꿈치 통증 방치했다간 아킬레스건이 파열될 수도..."
http://www.cnews.co.kr/uhtml/read.jsp?idxno=201509100807490160203
2015.09.10 건설경제
보통 골프를 하다가 발생하는 부상으로 어깨, 손목, 허리를 많이 생각하실 것 같은데요.
골프 부상 중 아킬레스건 파열 부상도 조심하셔야겠습니다.
골프를 하다가 누군가 찬 것 같은 심한 통증이 갑자기 느껴진다면 아킬레스 파열일 수도 있습니다.
라운딩을 할 때 아킬레스건 손상을 입는 경우는 생각보다 많습니다.
따라서 어깨, 손목, 허리와 함께 발목도 신경쓰시면서 골프를 즐기신다면 부상을 예방하실 수 있으실겁니다.
아킬레스건은 발목 뒤쪽에 있는 굵은 핏줄인데요.
아킬레스건 손상을 입었을 때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할 경우 예후가 급격히 나빠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합니다.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면 발목을 누군가 치는 것과 같은 통증과 '퍽'하는 소리가 날 수 있습니다.
통증은 순간적이며 이후 사라질 수 있지만 발끝으로 설수 없게 됩니다.
또 계단을 오르내릴 때 제대로 걷기가 힘들 수 있습니다.
골프 후에 까치발을 들어서 발뒤꿈치의 통증이 느껴진다면 아킬레스건 파열을 의심해보실 수 있습니다.
하체의 힘을 많이 이용하는 골프에서 스윙할 때 발의 무게 중심이 앞에서 뒤로 다시 앞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발목 관절에 힘이 가해지기 때문에 아킬레스 부상을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라운딩 전에는 발끝으로 계단에 서서 발목을 머리 쪽으로 움직이면서 근육을 수축하는 스트레칭을 해줍니다.
10~20분간 충분한 스트레칭은 아킬레스건 손상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