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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강진] 이스라엘, 규모 3.5 지진에 조마조마
(카이로=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강타한 강진 피해가 갈수록 커지는 가운데, 이번 강진의 영향권에 들었던 이스라엘에서 소규모 지진이 발생하자 당국과 시민들이 긴장하고 있다.
8일(이하 현지시간) 일간 하레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14분 요르단강 서안 도시 아리엘 동남쪽 15㎞ 지점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의 충격으로 인한 흔들림 현상은 40㎞ 이상 떨어진 예루살렘 등에서도 감지됐다.
이날 지진은 규모가 3.5로 경보 발령 수준에 못 미쳤고, 이로 인한 피해도 보고되지 않았다.
다만,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뒤흔든 강진의 영향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발생한 지진은 시민들을 적잖이 놀라게 했다.
이스라엘 북부 사페드에 사는 다비드 아미엘은 "TV를 보고 있는데 갑자기 전등이 움직였다. 한 이웃 사람은 건물이 무너질까 봐 두려워 집 밖으로 대피했다"고 말했다.
엘리야후 샤비로 아리엘 시장은 비록 규모가 작았지만 지진 발생 사실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주의를 당부했다.
이스라엘 주요 언론매체들은 튀르키예 강진 여파 속에 발생한 이번 지진을 주요 뉴스로 다루며, 이스라엘에도 언제든 강진이 닥칠 수 있지만, 대비가 소홀하다는 전문가들의 견해를 전했다.
이스라엘은 시리아 북부에서 동아프리카까지 이어지는 '시리아 아프리카 열곡(두 개의 평행한 단층 절벽으로 둘러싸인 좁고 긴 골짜기)' 위에 있어 대형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이스라엘 지질조사원 연구원 출신으로 현재 국가안보연구원 선임연구원을 맡는 아리엘 하이만 박사는 "이스라엘에 큰 지진이 닥치는 것은 시간문제일 뿐이지만, 충분한 대비가 되어 있지 않다"고 말했다.
*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강타한 강진의 여파로 지난 8일에는 이스라엘에 3.5의 지진이 발생하였다.
아래 그림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여러 개의 대륙판과 단층이 지나는 터키뿐 아니라, 사해와 요단강과 갈릴리 호수를 경계로 아라비아판과 아프리카판이 부딪히는 이스라엘도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닌 것을 알 수 있는데, 성경에는 종말의 사건과 연관된 3차례의 지진에 관한 예언들이 등장한다.
첫 번째는 며칠 전 터키에 지진이 발생할 당시 올렸던 글에도 소개한 곡과 마곡의 전쟁과 연관된 지진이고, 두 번째는 요한계시록 11장을 보면 7년 대환난의 중반부에 예루살렘에서 활동하던 두 증인이 적그리스도에 의해 목숨을 잃고 사흘 반 만에 부활하여 하늘로 올라갈 때 예루살렘에 큰 지진이 일어나 “성 십분의 일이 무너지고 지진에 죽은 사람이 칠천”(계 11:13)이 될 것이라 예언하고 있고, 마지막 세 번째는 스가랴 14장에 보면 7년 대환난의 끝에 예수님이 휴거되었던 성도들과 함께 지상 재림하실 때(슥 14:5), “예루살렘 동편 감람산이 동서로 갈라져 매우 큰 골짜기가 만들어 질 것”(슥 14:4)이라 예언하고 있다. 예수님의 지상 재림과 함께 예루살렘에 큰 지진이 일어날 것임을 알 수 있는 장면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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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의 지진이 단순한 사건이 아니라, 종말에 관한 성경의 예언들을 성취하기 위한 준비과정일 수 있다는 뜻인데, 여하튼 지금은 삶의 기반인 땅을 흔들어 하늘을 바라보게 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헤아려야 할 때인 것이다.
- 예레미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