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알리안츠생명보험노조 제종규 위원장를 재판하는 재판부에 보낼 탄원서에 서명 부탁드립니다.
-첨부한 탄원서 참조-
저를 비롯한 비정규교수들이 대학강사의 교원지위 회복하고 대학교육을 정상화하는 고등교육법 개정을 요구하며 지난해 9월 7일부터 국회 앞에서 농성합니다.
같은 여의도에서 200일넘게 파업하고 있는 알리안츠생명보험 노동자들이 매일 국회 앞에서 일인시위하며 농성장 앞을 지나는 모습을 봅니다.
이 회사는 원래 제일생명이었습니다. 독일계 초국적 금융자본인 알리안츠가 인수한 뒤 성과급제를 제시하며 구조조정하려 하자
노조는 이 제안이 중장기적으로 근로조건을 악화시킬 것으로 판단하고 파업했습니다.
그러자 회사측은 제종규 위원장 등 7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고발하고 위원장을 구속시켰습니다.
알리안츠는 한국 법의 미비한 틈을 악용해 세계에서 손가락을 꼽는 거대기업으로 자국이나 다른 나라에서는 하지 않던 일을 합니다.
OECD 다른 나라에서는 파업을 노동권 노동3권 차원에서 포괄적으로 인정합니다.
재판부의 현명한 판결을 바라는 마음으로 재판부에 탄원서를 보내고 싶습니다.
동의하시는 분은 이름, 연락처(이메일이나 전화번호 가운데 하나), 소속을 적어 회신하여 주십시요.
8월 19일 결심이며 판결이 9월 23일로 늦춰져 9월 10일 경에 재판부에 발송하려 합니다.
부탁드립니다.
동의하시는 분은 srangni@hanmail.net 로 첨부파일로 보내주시거나 동의의 뜻을 말씀하시면 제가 제가 대리 서명하겠습니다.
알리안츠.hwp
김영곤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