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 인플루엔자의 대유행은 시간문제라는 CDC 전 국장

[연구소장]

조류 인플루엔자(Avian Influenza) 바이러스는 조류를 숙주로 하는 바이러스입니다.

전파 속도가 매우 빠르며, 드물지만 조류와 접촉이 많은 사람도 감염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전 국장이 조류 독감(인플루엔자) 대유행이 시간 문제라고 밝히면서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그는 얼마 전 조류인플루엔자 H5N2에 의한 첫 인간 사망자가 확인됐는데, "조류 인플루엔자 팬데믹(대유행)은 일어날지 여부에 대한 문제가 아니라 언제 일어나느냐의 문제" 말했습니다.

이어 조류 인플루엔자가 코로나19보다 인간에게 더욱 치명적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는데, 실제로 그는 "아마도 사망률이 25~50% 사이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참고로 세계의 큰 충격을 주었던 코로나19 사망률은 0.6%라고 합니다.

실제로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2003년 초부터 올해 4월 초까지 세계 23개국에서 889건의 인간 조류인플루엔자 감염 사례가 발생했으며 환자 가운데 463명이 사망하면서 52%의 치명률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한편 조류독감 관련주로는 일양약품, 진원생명과학, 중앙백신, 이글벳, 우성, 체시스, 대성미생물, 더테크놀로지, 진바이오텍, 우진비앤지, 파루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