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라, 몰라” (8, 15)
마음이 무슨 일로 바짝 긴장할 때 우리가 염려하거나 두려워하는 일이 확실하게 일어난다는 보장은 어디에도 없다는 사실을 기억하는 게 도움이 된다. 달라이 라마 성하께서 말씀하시듯이 “미래는 그것이 닥칠 때까지 아무도 알 수 없는” 것이다.
무슨 일로 잔뜩 기대가 되고 그래서 마음이 들뜰 때도 그것 또한 확실하지 않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환상에 젖어서 상황을 제대로 파악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할 일이다.
형편이 잘 풀려서 상황이 좋게 돌아갈 때도 “몰라, 몰라”를 기억하며 괜한 득의만만에 빠지지 않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도 몸이 건강하고 마음이 제 기능을 다할 때 소중한 지금 여기를 지혜롭게 활용할 일이다.
“몰라, 몰라”는 살면서 무슨 일을 당하더라도 열린 마음으로 싱긋이 웃을 수 있게 해준다.
[둡텐 초드론, ‘날마다 깨어서 참 좋은 날’에서]
사랑어린마을배움터.토요.기도.명상은
배움터.석면.철거.공사.중이어서..순천판에서.만납니다..시간은.그대로.늦은5시예요.
날마다.이루어지는.아침.8시.명상은..도서관.어느.모퉁이에서.마음모으고.있습니다..ㅎ
[김일부 모심]
첫댓글 방학시기에는 아침 명상 8시 아닌가요?
흠..그렇네 ㅎ 고마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