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세미가 어떻게 달리나 궁금했어요.
수세미를 심고, 은이 처럼 성장과정을 공부하고 있답니다.
수세미 꽃은 엷은 노랑색이고, 꽃잎이 큰 편입니다.
마디마다 숫꽃이나 암꽃이 달리고 순이 나오네요.
꽃 망울은 여러개가 함께 붙어 있어요. 그런데 꽃은 하나가 피네요.
더 지켜 봐야 겠어요. 나머지 꽃 망울들은 무엇을 하는지..
이 꽃은 암꽃이예요.
꽃 뒤에 수세미를 달고 있지요..
이렇게...
밑에 작게 보이는 꽃이 숫꽃이랍니다.
수세미 머리위에 꽃 망울이 있네요.
밑에 저렇게 여러개 꽃망울을 달고 있어요.
가지 꽃도 폈어요.
보라색 가지 꽃은 너무 화사하지요.
잎사귀에서도 보라빛이 도는데
이녀석들은 뭐가 부족한가 봐요..
뭘까요?
꽃이 지고 가지가 맺혔어요.
앙증맞게....
오이꽃이랍니다.
밥상을 풍성하게 해 주고 있어요.
오이꽃과 수세미꽃은 비슷해요.
꽃잎도 다섯장이구요.
그런데 직접 보면 오이꽃 노란색이 훨씬 진하고, 크기가 3배쯤 작아요.
이 꽃도 암꽃이고, 오이를 달고 있답니다.
단호박은 하루가 다르게 크네요..
언제 크나 했더니 요즘은 단호박이 달린걸 금방 알겠어요^^
출처: 샛별이네농장 원문보기 글쓴이: 주인아줌마
첫댓글 상쾌해지는 느낌.. 맑고 청명한 자연의 힘이 느껴집니다...... 샛별이네 농장 화이팅 !
문배주 홧팅~~!!
첫댓글 상쾌해지는 느낌.. 맑고 청명한 자연의 힘이 느껴집니다...... 샛별이네 농장 화이팅 !
문배주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