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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님은 갔습니다.. 사랑하는 나의 님은 갔습니다.. 로 시작하는 만해 한용운님의 님의침묵이 문득 떠오름니다</P>
<P>우리와 잠시나마 함께하셨던 안교수님이 우리곁을 떠나시는 자리에 </P>
<P>적은 숫자이지만 여러 동문들이 함께하셔서 가시는 길을 배웅하셨습니다.</P>
<P>김상태, 배창렬, 서성무, 김경종, 전재철, 어원, 주경만................. 또 늦은 시간에 다녀가신 분들도 있었네요</P>
<P>제가 보내드린 문자에 작은 정성을 보내주신 분들도 7~8명 정도 계셨고 현장에 오신 분들의 정성을 모아</P>
<P>5반 동창회 이름으로 백만원을 조의금으로 드렸습니다. (나이 드신 형님들의 도움에 감사드립니다.)</P>
<P>어려운일을 당한 우리의 이웃을 돌아보는 100회 5반 동창회 화이팅 !</P>
<P>소식을 전해주신 6반 김점수목사님 감사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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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교수님을 배웅하며
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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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14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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