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어버이날과 12월에 어르신들을 모시고 2번의 잔치를 가져왔는데
올해 송년잔치는 1리와 2리 어르신을 한번에 모시고 하였습니다.
올해는 작년 인원의 배이상 어르신들이 오셨고 또한 바우네밴드의 후원회원들의
물품답지로 그 어느때보다도 행복하고 넉넉한 잔치를 지냈습니다.
잔치시간내내 설겆이와 잔치일을 도와주신 근남면 육단리 울타리봉사단 회원님,성산요양원 원장님과
멀리 서울, 천안, 철원에서 과일, 떡, 과자, 음료수, 쌀, 한약재, 치킨등을 지원해주신
갈폭님, 승희아빠, 조충옥님, 초관후배, 철용친구와
잔치내내 어르신들의 여흥을 돋워주신 와수리 민요가수 김순이님
진정 진정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70인분의 음식을 온전히 혼자서 마련한 울 덕이아씨
너무 너무 사랑합니다.
오늘 너무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침에 70인분의 소불고기를 양념하는 덕이아씨
카메라는 kbs - 1tv 다큐 파노라마 피디입니다.
현재 녹화중이고 방영예정은 내년 1월말경 설날무렵입니다.
2부작이라고 하네요.
정말 먹음직스럽죠.
진짜 좋은 고기를 원가에 공급해준 승희아빠!
고맙고 고마워!~~~ 그런데 시루떡 한말까지 지원해주고...
후원자들이 보내주신 과일들
이렇게 치킨까지 보내주신 후원회원님들
우측에서 두번째가 저희 어머님
인사말씀을 올리는 바우네부부
와수리민요가수 김순이님의 흥겨운 민요가락
덕이아씨가 장구를 메고 덩더쿵 흥을 돋우고
울 집사람 못하게는 없지요^^*
멀리 퇴계원에서 오신 아미새님 부녀
감사합니다.
노인회장님의 인사말씀
kbs아침마당에 단골로 출연하시는
자등 2리 노인회장님 어머님
멋진 노래로 흥을 돋우셨습니다.
어머님을 향한 재롱 ㅋㅋ
오늘 어머님이 마음이 약해서를 얼마나 잘 부르시는지요.
자등 1리 쌍둥이 어머님
잔치내내 색소폰반주로 어르신들을 즐겁게 하신 우리 덕이아씨
사랑합니다.
우리민박 어머님 노래를 너무 잘 부르셨어요.
제가 한곡조 꽝!
오늘은 왠일로 덕이아씨가 노래를 불렀어요.
나훈아의 고장난 벽시계
어르신들이 난리가 났었어요. ㅋ
어린애 같으신 우리 어머님
성산요양원 원장님께서 오셔서 멋진곡을 불러주시고
내내 도움을 주셨습니다.
완전 스타예요.
부부의 멋진 합주
이렇게 11시부터 시작된 잔치는 오후 1시반에 끝났습니다.
어르신들을 노인정에 바래다 드리고 나니 피로가 폭풍처럼 몰려왔지만
마음만은 행복함으로 충만하였답니다.
우리부부가 어버이세대가 되는 날까지 늘 이렇게 살도록 신께서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마음이 따뜻하신분들과 자원봉사하신분들이 많이 계셔서 더 훈훈해 보입니다.
촬영잘했네..필규작품?
그래 필규가 찍은거야
정말 잘찍지 자네도 함께 했으면 좋았을텐데....
ㅋㅋ 네 아저씨 제가 찍었어요
필규..짱~~~~~^^
마음 훈훈한 어르신들과의 바우네 스토리..고생 많으셨습니다..
아~~최여사님 노래를 듣고오지 못한것이 아쉽습니다..
아미새님
가시는 것 뵙지 못해 죄송했습니다.
그래도 울 필규가 가시면서 제게 인사를 전했다고 듬직하게 얘기하더라구요.
따님도 너무 복스럽게 생겼다고 집사람이 칭찬하더라구요.
아미새님 부녀께 감사인사 올립니다.
아~~그날 제가 연락했는데 연결이 안되서 ... 보기좋은 훈훈한 모습..수고하셨습니다~~
네!~~ 안주무시고 뭐하세요. ㅎㅎ
늘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