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03. 21.(목) 19:00~21:00
▶ 참석 : 42명
▶ 싱어롱 : 진행/박종성, 베이스/우숙영, 기타/박종성, 남양우
▶ 합창 : 지휘/엄광현 반주/안미연
▶ 사진 : 서귀순
▶ 광고 : 2024년도 전국캠프가 10월 12~13일, 전북 자연환경연수원에서 있습니다.
혹시 나중에 더 좋은 장소가 있으면 10.19.~20.로 바뀔 수도 있으므로 10월 둘째주와 셋째주 주말은 일정을 비워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도 어느 분들의 수고로 잘 정리된 자리에 앉아 집회에 임합니다. 감사합니다.~
▶ 1부 싱어롱은
<양지바른 우리의 길> <나를 기다리는 사람> <즐거운 산행길> <아름다운 베르네 산골> <아름다운 스위스 아가씨> <바이에른의 처녀> <Kuss Jodel> <홀라 히 홀라 호> <호마틀> <풀피리 소년> <즐거운 산> <즐거운 마음> <우거진 숲> <영원한 친구> <에멜리와 프란츠> <양지로 가자> <양을 모는 목동> <안개 피어나는 산> <아름다운 아침의 소녀>를 불렀습니다.
오늘의 진행자 박종성 음악부장이 10분 정도 늦는다 하여, 엄광현 음악부장이 잠시 진행했습니다.
G메들리 <양지바른 우리의 길> <나를 기다리는 사람> <즐거운 산행길> <아름다운 베르네 산골> <아름다운 스위스 아가씨>를 불렀습니다.
“알토를 위해서 G키로 했는데 만족하시나요?” “알토 베리마치감사ㅋㅋ~~”
이어서 박종성 음악부장의 진행으로 싱어롱이 진행되었습니다. 늦게 와서 맛만 보겠다는 멘트와 함께~~
단톡에 올린 싱어롱 리스트 순서에 따라 249쪽의 <Kuss Jodel>을 시작으로 ... 그런데 1절만 부르고 딱 끊더라고요. 정말 맛만 봤음요.ㅋ~
다음 곡 페이지를 알려주는 음악부장의 소리가 너무 작아...문춘자 회원이 목청 좋은 꾀꼬리 소리로 페이지를 알려줍니다. “206 풀피리입니다~~~~” “183 즐거운 산입니다~~~” 네, 좋아요.ㅋ~~
<홀라 히 홀라 호> <호마틀> <풀피리 소년> <즐거운 산> <즐거운 마음> <우거진 숲> <영원한 친구> <에멜리와 프란츠> <양지로 가자>까지 계속 달립니다. 꺽꺽거리며 따라가느라 애씁니다.ㅋ~~~
“154 양을 모는 목동입니다~~~” 내게는 아주 조금 높은 지라 꺽꺽 소리가 절로...
“파트 하고 가요~~~” “나중에 피아노하고 다 있을 때~~~~” “지금 해요. 하고 싶어요~”
“그럼 키 조금 낮춰서 해봐요.” “키가 문제가 아니라~~” “아니야, 키 낮추면 할 수 있어요.~” 진행자와 알토파트 분들의 강대강 대치입니다.ㅋ~~
G로 하는 게 제일 좋다고...절대 고수를 하네요. 좁혀지지가 않아요.
자꾸 키 낮춰달라고 해서 유난 떤다고 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실 것 같아 이제는 가만 있어야 할까봐요~;;
오늘도 싱어롱 진행과 반주하신 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2부 합창은 지휘자샘과 반주자의 부재로 엄광현 음악부장이 합창지도를, 그리고 안미연 씨가 급하게 와서 반주를 도와주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지휘자샘 말씀, “창립제 때 합창은 <고향생각>과 <꼴롱베의 목동> 두 곡을 하겠습니다. 음정들 개인적으로 확인해 주시고 특별히 꼴롱베 남성파트 3/8박자 부분 많이 봐주시기 바랍니다. 사정상 한 곡만 부르게 되지 않도록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엄광현 음악부장님께 합창곡 두 곡의 파트연습을 빡세게 시켜달라고 부탁을 했습니다. 다음 집회 때는 눈 감고 부를 수 있을 정도가 되겠지요?”라고 톡에 올려주셨습니다.
합창 시작에 앞선 엄광현 음악부장의 각오?
“김장원 샘은 즐겁게 재미있게 웃는 게 많지만 저는 스파르타입니다. 창립제를 목표로 파트 연습과 외우는 것을 중점적으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캠프에 이어 두 번째로 엄광현 지휘자를 만나게 되는군요.
지휘자샘의 부탁대로 빡세게 파트연습 했습니다. 소프, 알토, 테너, 베이스 골고루~~~
많이 부르니까 확실히 가사가 절로 외워지는 효과가 있는 듯요. 역시 우리 정서는 스파르타야.ㅋ~
남자파트 “검은소, 붉은소, 얼룩소, 어린소” 순서를 헷갈려 하시더라고요.
다음주부터는 눈 감고 부르는 것은 좀 그렇고, 80여 개의 눈동자가 지휘자샘을 뚫어지게 보고 노래하더라도 부끄러워하거나 놀라지 마세요. 그럴 수 있기를 바랍니다.ㅋ~
엄광현 음악부장의 합창시간을 성황리에 잘 마쳤습니다. 알차게...수고 많으셨고 감사합니다.~
▶<기타>
1)김다혜 회원의 정회원 인준식이 있었습니다. 환영하며, 앞으로 에델에서 좋은 추억 함께 만들어 가요~
2) 김보영 회원님의 간식 후원이 있었습니다. 달달한 쪼꼬파이로 회원간의 정을 나누었고요. 감사합니다.
3) 3.16.~17. 1박2일의 협회이사회에 다녀오신 회장님의 브리핑이 있었습니다.
4) 창립제에서 회원들과 나눌 경품을 기증받습니다. 4월 11일까지 접수하고, 요들과 관련된 물품으로 나눔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첫댓글 고맙습니다~^^
쌩유요~~~^^
스파르타..잘 알겠습니다..후기 고맙습니다^^*
합창 사진을 보면 거의 대부분이 악보만 뚥어지게 보는데 ... 광현식 스파르타 약발을 받아 다음 집회부터는 지휘자샘의 손 끝을 보고 할 수 있기를요ㅋ~~
감사 뿐이겠어요, 현미서기님의 감성까지 따뜻하게 입혀진 집회일지에 늘 감동입니다. 겪어본 저이기에 일지 등록까지의 기록 편집, 확인 등등의 시간들이 오롯이 느껴집니다. 그 과정을 즐겨하시는 모습까지도...현미씨~사랑합니대이🥰
임원의 무게죠. 서기 의무 중 하나...즐기는 게 아니라 매주 숙제하듯 합니다. 사실 매주가 버겁습니다요.ㅋ~
재미있게 읽어주시면 고맙고, 이렇게 댓글 달아주시면 더욱 감사할 따름입니다요~
가끔씩 댓글창을 찾지못해 포기할 때가 있어요
아하~관심이 없어서가 아니라 나와같은 회원님들이 많이 계시겠구나 싶더라구요~ㅎㅎ
싱어롱 시간에 이런 노래를???
쿠키가 딴짓을 한참 했음을 이제사 고백합니다.
그치만 합창시간엔 열공했지요
지휘자님의 섬세하신 지도를 넘을 수는 없지만 교회오빠의 스파른타식 흐름도 매력적이었어요~^^
저도 후기 작성 안 하면 똑같아요. 즐거우면 되지 누가 일일이 곡목까지 기억할까요? ㅋㅋ~
그렇군요, 음악부장 교회오빠 맞아요. ㅎㅎ~~
지난주간도 열일하신 서기님~
수고하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매주 싱어롱 시간 내내 출석 체크 등...자리에 앉지 않고 뒷쪽에서 필요한 일 찾아 수고하시는 총무님, 회계님, 쌩유요~~
엄광현씨가 수고하셨군요
현미 서기의 노고 치하합니다
감~~~~~~~~~사합니다
윤샘, 감사합니다.~~^^